2021년 3월 6일부터 바뀌는 광화문광장 교통체계

세종문화회관 건너편 도로가 3월 6일 0시부터 일방통행에서 양방향 통행으로 바뀐다고 합니다. 

서울시는 세종문화회관 건너편 도로를 양방향 통행이 가능한 7~9차로로 확장, 정비하는 공사를

3월 초까지 마무리하고, 3월 6일부터 양방향 통행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작년 11월부터 시민과의 깊이 있고,폭 넓은 소통 결과를 반영한 '사람이 쉬고 걷기 편한 광화문광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이를 단계적,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세종문화회관 건너편 도로 양방향 통행 시작과 동시에, 현재 하행(광화문 삼거리->세종대로 사거리) 차량이

통행하고 있는 세종문화회관 앞 도로 공간은 시민이 일상에서 즐기는 공원같은 광장으로의 변신을 

준비하며, 차량통행이 제한된다고합니다. 서울시는 광화문 삼거리와 세종대로 사거리 구간(세종대로)을

통행하는 상,하행 차량 모두 세종문화회관 건너편 도로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세종문화회관 앞 도로는 시민들의 뜻을 담아 올해 11월까지 광장에 편입돼 보행길로 변신, 

'세종대로 사람숲길'과 연계해 광화문에서 서울역을 잇는 2.6km 도심 보행축을 완성하게 됩니다. 

시는 세종문화회관 앞 도로가 편입될 광장에 대한 매장문화재 정밀발굴조사를 시작으로, 광장 바닥 포장

정비, 수목 식재, 해치마당 리모델링 등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세종문화회관 건너편 도로 공사기간(2020.11~)전후로 교통 흐름을 분석한 결과, 착공 직후

일시작으로 통행 속도가 조금 감소했지만 교통정체를 유발할 정도는 아니었으며 예전 수준(약 22km/h)의

통행속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공사기간 동안 차량 분산, 우회 등 17가지 계획을 담은 '종합교통대책'을 추진하고 서울특별시 경찰청과 

합동으로 '광화문광장 교통관리 TF'를 가동하는 등 교통량 관리를 중점적으로 시행한 것이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시와 서울특별시경찰청은 앞으로도 현 수준의 통행속도 유지 및 시민불편 감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통

대책을 추진한다고합니다. 자하문로, 서소문로 등 도심으로 진입하는 주요 6개 도로 13개 교차로와 공사 

영향권 내 65개 교차로의 신호를 최적화해 교통 정체를 최소화한다고합니다. 

 

또한 2월말 세종대로와 만나는 사직로, 율곡로에서 주변 도로로 우회할 수 있는 동선이 새롭게 열립니다.

사직공원 교차로(사직로)는 사직로와 사직로8길 양방향으로 좌회전이 가능하고, 경복궁 교차로

(율곡로, 동십자각 사거리)는 좌회전을 통해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뒤편 종로 1길로 바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정부 서울청사 교차로와 사직로 8길 교차로도 신호운영 최적화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줄여나갈 계획

이라고 합니다. 

서울시는 온.오프란인 매체를 활용해 광장 세종문화회관 건너편 도로 양방향 통행에 대한 전방위 홍보와

우회경로 안내에도 나선다고합니다. 세종대로와 주요 간선도로, 교차로에는 안내 배너와 현수막을 설치한다고 합니다.

운전자들이 이용하는 주요 내비게이션 정보 변경과 라디오 교통방송, 서울시 교통 정부 시스템(TOPIS), 

도로전광표지(VMS), 버스정보 안내단말기(BIT)등을 통해서도 적극 안내한다고 합니다. 

세종대로와 주요 간선도로, 교차로 등에 모범운전자를 집중 배치해 교차로 꼬리물기를 통제하고 

차량 우회 등도 안내한다고합니다. 

서울시는 교통 흐름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문화재청과 협의 등을 거쳐 경복궁 광화문 월대

복원과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을 추진, 2023년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2.23 국제/국내 금값시세, 원.달러 환율 동향, 국제 유가 동향

국제 금값은 상승했습니다.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 대비 온스당 1.74% 오른 1808.40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원. 달러 환율

인플레이션 우려에 10년 물 국채금리가 상승하면서 미국 뉴욕증시가 비교적 큰 폭의 조정을 받았습니다.

이런 분위기는 국내 증시로도 확산할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원. 달러 환율은 하락보다는 상승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23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뉴욕 차액결제 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 달러 환율 1개월 물은 1112.70원에 

최종 호가됐습니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10원)를 고려하면 이날 원. 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110.40원)보다

2.20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글로벌 금융시장 전반에는 인플레이션 우려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간밤 장중 1.394%까지 

올랐습니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국채 금리 상승으로 이어지고 이는 기술주 중심의 주가 조정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달러인덱스는 국채 금리 상승에도 22일(현지시간) 오후 5시 51분께 90.07선에 거래돼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날 외환시장은 달러 약세보다는 국내 증시 흐름에 더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4 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날도 증시 조정 흐름이 나타나면서 외국인

매도세가 지속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환율이 1110원대로 올라선 이상 상단에선 수출업체의 

네고물량(달러 매도)이 출회되며 상단을 누를 것으로 보입니다. 월말을 앞두고 달러를 원화로 바꾸려는 

수요가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플레이션 우려, 국채 금리 상승, 증시 조정 등이 나타나면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이

23(현지시간) 오전 10시 상원 은행위원회에 출석해 어떤 발언을 쏟아낼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파월 의장은 기존에 밝혔던 것처럼 인플레이션 우려는 크지 않아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지속할 것이란

입장을 보일 것으로 예측됩니다. 파월 의장이 이런 발언들이 시장을 안심시킬 수 있을지도 관건입니다. 

 

국제 유가

국제 유가가 4% 이상 폭등했습니다. 

22일(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4.10% 폭등한 

61.7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만기인 3월 물의 경우 61.49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지난해 1월 7일(배럴당 62.70달러) 이후 최고치입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4월 물 브렌트유 역시 배럴당 3.70% 뛴 65.24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지난해 1월 9일(배럴당 65.37달러) 이후 가장 높습니다. 

유가가 폭등한 건 기록적인 폭설과 한파가 덮친 미국의 원유 생산이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우려 때문입니다. 

원유 생산이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려면 수주일은 걸릴 것이라는 것입니다. 텍사스주는 미국 내 주요 산유지로

꼽힙니다. 이는 한파가 지나가면 곧바로 생산을 늘릴 수 있을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 달라졌습니다. 

 

2.22 국제/국내 금값, 원.달러 환율 동향, 국제 유가 동향

국제/국내 금값은 소폭 상승했습니다. 

 

 

원. 달러 환율

원. 달러 환율이 1100원 초반대에서 상승 시도를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1.36%까지 치솟아 1년 만에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약화한 영향입니다. 국내 증시의

외국인 자금 이탈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수입 업체의 결제 수요(달러 매수)와 1100원 초반대의

달러 저가 매수 물량이 더해지면서 상승 흐름을 유지할 전망입니다. 

22일 서울 외국환중개에 따르면 뉴욕 차액결제 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 달러 1개월 물은 1106.50원에

최종 호가됐습니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1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105.90원)보다

0.5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 다고 합니다. 

달러 인덱스는 21일(현지시간) 오후 5시 44분께 90.33에 거래돼 전 거래일(90.36)보다 소폭 하락했습니다. 

지난주 뉴욕증시는 미 국채 금리 상승 영향을 받아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향후 증시는 미국 국채금리 상승에 대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의 진단에 촉각을

곤두세운 채 등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파월 의장은 22일 상. 하원 반기 통화정책 증언을 합니다. 시티그룹은

"미 국채금리 상승세가 초대형 기술 성장주를 끌어내리며 전체 증시가 10% 가까이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전망한 바 있습니다. 

국내 증시 역시 금융시장 전반에 퍼진 위험자산 선호 심리 약화로 투자 위축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주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3100선을 지키긴 했지만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의 자금

이탈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최근 3 거래일 만에 1조 6454억 원가량을 내다 팔 았습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미국채 10년 물이 1.3%에 안착하면서 시작은 주식시장 벨류에이션 부담, 채권으로

자금 이동 등을 논의하기 시작했습니다"면서 "전통적으로 미국채 금리 상승은 신흥국 증시 투자 심리

악화의 도화선이었기 때문에 증시 외국인 자금 이탈, 결제를 비롯한 저가매수 유입에 상승 압력이 우위를 

보이겠으나 월말 네고와 역외 숏플레이에 막혀 1100원 후반 중심의 박스권 등락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제 유가

국제 유가가 당분간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나 2005~2008년에 기록했던 '슈퍼 사이클'에 진입할 

가능성은 낮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올해 연중으로 보면 상고하저 흐름을 보일 것이란 분석입니다. 

김희진 국제금융센터 책임연구원은 22일 '최근 국제유가 강세의 지속 가능성 점검'이란 보고서에서

"국제유가는 당분간 현재의 강세 기조가 이어지겠으나 현 수준보다 큰 폭의 추가 상승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지난 18일 장중 배럴당 62.29달러까지 상승하며 올 들어 빠른 속도로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19일 59.26달러로 60달러 밑으로 빠졌습니다. 

김희진 책임연구원은 "경기회복 기대감이 여전하고 석유수출국 기구(OPEC) 플러스 등 산유국의 감산 기조가

유지되는 가운데 완화적 금융여건이 이어지고 있다"며 "단기적으로 강세 기조가 유효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유가가 스위트 스폿(sweet spot) 상단에 근접하면서 산유국들의 생산량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스위트 스폿은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가격 수준으로 브렌트유 기준 55~65달러를 말합니다. 

55달러 아래로 빠지면 생산이 줄고, 65달러 위로 올라가면 수요가 감소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열릴 OPEC플러스 회의에선 감산보다는 증산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김 책임연구원은 "최근 유가를 포함한 원자재 가격의 슈퍼 사이클(Supercycle) 진입이 재기되고 있으나

과거 2005~2008년 슈퍼사이클과는 차별점이 많아 신중해야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2005~2008년엔

신흥국 수요 급증, 산유국의 영유 생산 능력 부족, 투가자 금 대거 유입 등에 실물과 금융 부문 모두에서

유가상승 요인이 다분했습니다. 그로 인해 WTI는 2005년 50달러 안팎에서 2008년 7월 장중 

146.810달러까지 우상향 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그 당시와 다르단 판단입니다. 김 책임연구원은 "수요 회복이 미약하고 산유국 감산이 

유가 강세를 견인하고 있는 데다 산유국의 여유 생산능력이 충분하다"며 "풀린 유동성에 비해 투기성 자금

유입이 크지 않다는 점도 차별화된다"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OPEC 회원국의 여유 생산능력은 

일일 900만 배럴, 세계 수요의 8~9% 수준인 반면 2005~2008년엔 300만 배럴, 세계 수요의 3%로

시장에서 즉시 공급 가능한 원유가 부족했던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하반기에는 유가가 상방보다는 하방 요인이 더 많다는 관측입니다. 김 책임연구원은 "JP모건

등은 글로벌 재고 감소 지속 전제 하에 올해 말 유가가 70달러도 가능하다고 전망하지만 하반기에는

실물경기,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커질 것으로 보여 유가가 예상과 달리 약세로 전환될 가능성을 

염두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수요 회복이 수반되지 않은 인위적인 감산에만 기인한 유가 강세는

지속되기 어렵다"며 "미국 등 비 OPEC 국가의 생산이 증가할 경우 러시아, 이라크 등을 중심으로 OPEC플러수

국가가 인위적인 감산을 지속할 가능성도 낮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아랍 라이트의 3월 인도분 아시아 공식 판매 가격(OSP. 두바이유에 할인 또는 할증하는

형태로 사우디가 매월초 익월 인도분 발표)은 1달러로 코로나 19 팬데믹 직전 수준(3.4달러)을 아직도

크게 하회하고 있습니다. OSP가 낮다는 것은 실제 수요 회복세가 강하지 않음을 시사한다는 게 

국제금융센터의 설명입니다. 

예술계의 회복 지원위한 서울문화재단 6대 정책

서울문화재단이 한 해 역점을 두고 전개할 6대 문화예술 주요 정책사업을 발표했습니다. 총 1,079억 원을

투자한다고 합니다. 코로나 19장 기화로 고사 위기에 처한 문화예술 생태계와 사실상 멈춰버린 시민들의 문화활동

회복을 최우선으로 삼되,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는 새로운 포맷도 적극 지원한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

사업기획부터 지원내용, 축제 개최방식 등에 이르는 정책 전반을 코로나 이전과는 다른,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설계했다고 합니다. 

6대 주요 정책사업은 1. 위드 코로나,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하는 창작지원, 2. 예술지원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서울문화예술지원시스템(SCAS)'도입, 3. 과정 중심 예술가 육성 사업, 4. 청소년부터 전문가까지 맞춤형 융복합

창-제작사업, 5.'서울거리예술축제'새로운 모델로 전환, 6. 대학로에 예술인 참여형 거버넌스 공간 '예술청'개관

입니다. 

우선, 코로나19로 내, 외부적으로 급변하는 환경에서도 지속적인 창작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3월 8일부터

총 19억 6천만 원 규모의 '예술기반 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합니다. 창작준비 지원(300만 원), 임차료 지원

(최대 1천만원)등을 통해 창작 구상~준비~진행 전 과정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창작 구상과 준비를 돕는 '리:서치'(구'창작준비지원')는 300명에게 300만 원의 시상금을 지원합니다. 작업실,

연습실, 복합문화공간 등으로 구분했던 공간 지원은 '창작예술공간 지원'으로 통합해 평균 400만 원

(최대 1,000만 원)의 임차료를 지원합니다. 기록, 연구, 매개, 실연, 비평 등을 지원하는 '우수 예술작품 기록'

'예술전문서적 발간 지원''예술인 연구모임 지원'은 모두 1,000만 원씩 지원합니다. 

공연장 내 객석 거리두기로 인해 발생하는 공연예술계의 수입 감소를 보완해주는 '포르셰 두 드림(Do Dream)

사이 채움' 사업도 26일 시작한다고 합니다. 포르셰코리아의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포르셰코리아(대표 홀가 게 어만)가

총 5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소규모 공연예술 단체와 제작사를 우선적으로 선정하며, 35개 팀 내외를 선정해

각각 5백만 원씩 지원한다고 합니다. 

서울문화재단은 매년 130여 억 원 규모로 계속해오고 있는 예술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지원을

받는 예술가도 편리하게 신청, 정산할 수 있도록 '서울문화예술지원시스템(SCAS)'을 구축했습니다. 

2월 22일 오전 10시 시스템을 오픈하며, 3월 8일 시작하는 '예술기반 지원사업'공모부터 이 시스템을 통해

이뤄진다고 합니다. 

현재 예술인들은 서울시의 지원사업을 신청, 정산할 때 'e나라 도움'(기획재정부)과 '국가 문화예술지원시스템

(NCAS)'(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서울시 지원사업에 최적화되어 있지 않아

한계가 있었습니다. 재단은 작년 5월 시스템 개발에 착수한 이후 설문조사, 자문회의, 테스트 등 11차례에

걸쳐 현장 예술가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 최적화된 플랫폼을 구축했습니다. 특히, 자주 사용하는 

메뉴를 재구성해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개발했습니다. 

서울문화재단은 향후 '서울문화예술지원시스템(SCAS)'을 예술인 커뮤니티, 아카이브, 대관, 예매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새롭게 선보일 '과정'중심의 예술가 육성사업은 작품이나 전시 같이 결과물에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식이

아니라, 예술가의 지속적인 '개발과 성장'에 초점을 맞춘 간접지원 방식을 선보인 다고 합니다.

문래 예술공장(음악-전통, 시각-다원), 서울연극센터(연극), 서울무용센터(무용)등 창작공간에서 총 6개

장르 10여 개 팀(개인 및 단체)을 선발하고, 작품 준비 리서치~연습-리허설~작품 발표 등 전 과정을 

긴 호흡으로 지원한다고 합니다. 분야별 전문가와 인플루언서로 구성된 '파트너 그룹'이 전 과정

참여한다고 합니다. 

재단은 장르별로 특화된 창작공간의 장점을 살려 예술가들에게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활동을 보장하고,

작품 발표 등 결과 중심이 아니라 예술가의 성장에 도움을 주는 '육성'방식으로 지원 방식을 전환하는

계기로 만든다는 목표입니다. 

AI 등 디지털 기술과 예술을 접목한 '융복합 창작,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도 새롭게 추진한 다고 합니다.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예술계의 변화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K컬처, K아트의 미래 주인공을 키운다는 목표입니다. 

서울문화재단의 융합예술 TFT를 중심으로 청년예술청(충정로), 서울예술교육센터(용산), 잠실 창작스튜디오 등

창작공간에서 세분화된 대상자(10대 청소년, 청년 문화예술인, 기획자, 예술가 등) 별 프로그램을 기획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난 10년간 총 116명(팀)이 참여한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인 '다빈치 크리에이티브', 지난해 론칭한 국내외 

미디어아트 10년의 하이라이트 전시와 총 7개의 관련 기관들이 참여한 플랫폼인'언폴트 엑스'의 

성공적인 개최 경험을 살려 기술에 기반을 둔 창-제작 전문가를 키워내는 프로그램을 개발한 다 고합니다. 

권역별 예술교육시설인 양천구 '서서울예술교육센터'(16년), 용산구 '서울예술교육센터'('20.11)를 

조성 운영 중이라고 합니다. 예술교육이 학교 안 교실이 아닌 일상 속에서 보편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가르치는 예술이 아닌 예술가와 시민이 서로 배우는 '공동창작'공간으로 만든다는 목표가 있습니다. 

'하이서울 페스티벌'로 시작해 서울시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서울거리예술축제'는 단절과 고립으로 대표되는

코로나 시대를 위로하기 위해 새로운 축제 모델로 전환한다고 합니다. 

축제가 갖는 현장성은 유지하되 시민들의 접근 서오가 편의성을 고려해 기존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청계광장

같은 대형 공공 공간에서 벗어나 권역별로 분산해 개최한다고 합니다. 축제 시기도 각종 행사가 집중되는 

10월을 피해 8월 말~9월 초로 앞당기고, 개최 기간을 늘린다고 합니다. 

축제가 권역별로 열리는 만큼 총 감동 체제 대신 권역별로 다수의 기획자와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공동 

기획형 제작방식을 새롭게 도입한다고 합니다. 비대면 온라인 스트리밍뿐 아니라 여상으로 예술가와

관객이 실시간 소통하는 체험형 거리예술 콘텐츠도 개발한 다 고합니다. 

서울시는 코로나로 인해 택배기사와 대리운전을 하며 삶의 위기에 내몰린 예술가, 기획자, 현장 스태프 등

문화산업 종사자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도록 기획 과정 지원, 계약 등 행정절차를 단순화할 계획입니다. 

또 축제 작품을 영상으로 기록하고 아카이빙과 온라인 배포로 어려움에 처한 예술단체를 홍보해

제한된 장르로 인식돼 왔던 거리예술과 서커스의 대중화에 힘을 쏟는다는 목표입니다. 

예술과 민주주의의 상징공간이지만 젠트리피케이션과 코로나를 겪으면서 위축됐던 '대학로'는 올해

예술가가 중심이 되는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됩니다. 

대학로의 역사적인 공간인 (구) 동숭아트센터(종로구 동숭길 122)는 오는 6월 말 예술가들이 주체적으로

운영에 참여하는 협치형 공간인 '예술청'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예술청' 지하에는 2022년 상반기에

240석 규모의 중소 규모 공연장 '블랙박스 공공'(가칭)이 문을 엽니다. 

'예술청'인근에 있는 '서울연극센터'는 현재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 중으로 2022년 6월에 재개관합니다. 

대학로 내 연극 생태계와 공존하며 연극인과 시민 관객이 소통하는 참여민주주의 공간으로 운영된다고 합니다. 

'예술청'은 예술가들을 위한 활동 공간과 커뮤니티 공간, 코 위킹 스페이스 등으로 조성되며, 

민, 관이 함께하는 협치형 플랫폼으로 운영됩니다. 현장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이 '공동운영단'에 참여해

예술가 지원사업 등 예술청에서 추진할 모든 사업의 의사결정에 참여하게 됩니다. 

서울 문화재단은 '블랙박스 공공'(가칭)을 현장 예술가들과 함께 극장의 미학적, 사회적 가치를 세워나가는

과정 중심의 기획, 제작 극장으로 만들어간다는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지난 2년 간 운영해오고 있는

'공공극장 거버넌스'를 통해 '블랙박스 공공'의 혁신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2.19 국제/국내 금값시세, 원.달러 환율 동향, 국제 유가 동향

국제 금값은 상승했습니다.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1%(2.20달러) 오른 

1775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원.달러 환율

원. 달러 환율이 1100원 중반대에서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갈 전망입니다. 미국 고용 지표 악화와 인플레이션

우려에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약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의 희토류 수출 금지 검토와 관련 미국,

중국 간 갈등이 위안화 약세를 유발하고 있고 위안화에 동조화하는 원화도 영향을 받을 전망입니다.

19일 서울 외국환중개에 따르면 뉴욕 차액결제 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 달러 1개월 물은

뉴욕증시 마감께 1107.15원에 최종 호가됐습니다. 1개월 물 스와프포인트(+0.1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1107.60원)보다 0.55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달러 인덱스가 18일(현지시간) 오후 5시 41분께 90.58에 거래돼 전 거래일(90.95)보다 소폭 하락한

영향입니다. 그러나 금융시장에 드리운 전반적인 분위기는 위험자산 선호 심리 약화입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 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0.38% 하락한 3만 1493.3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500 지수는 0.44% 내린 3913.97에 마감했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0.72% 떨어진 

1만 3865.36을 기록했습니다. 

인플레이션 우려에 미국 10년 물 국채 금리가 장중 1. 3% 올라선 16일 증시 조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1월 수입물가가 전월보다 1.36% 올라 2012년 3월(1.41%) 이후 9년 만에 사상 최고 상승률을 보이면서

인플레이션 우려에 더 힘을 실었습니다. 반면 지난주(7~13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86만 1000건으로

전주(84만 8000건) 대비 1만 3000건 늘어났습니다. 고용은 느리게 회복되고 있는데 물가만 빨리 반등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졌습니다. 

이런 분위기는 국내 증시에서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코스피 지수는 18일까지 2 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5 거래일

만에 3100선이 깨졌습니다. 외국인들도 이 기간 1조 3500억 원가량을 내다 팔 았습니다. 이날도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며 국내 증시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합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중국 간 갈등이 재점화되는 분위기입니다. 중국이 대미 희토류 수출 제한을 검토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조 바이든 대통령이 주요 물자 공급망 실태 검토와 관련 행정명령을 준비 중이란

소식이 나왔습니다. 달러-위안 환율은 2 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위안화 약세를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분위기는 원화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 다고 합니다. 

국제유가

국제 유가가 미국 한파 충격에 따른 상승세를 멈추고 하락 전환했습니다. 

18일(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0%(0.62달러) 내린 60.52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주요 산유국이 증산을 검토한다는 소식이 유가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미국의 기록적인 한파와 

폭설로 텍사스주의 원유 생산을 줄일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자 원유 가격은 장중 한때 62.26달러까지 

치솟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세계 최대 원유 생산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다음 달 열릴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 'OPEC플러스'

(OPEC+) 회의에서 증산 계획을 내놓을 것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상승폭을 모두 반납했습니다. 

 

국공립어린이집 1800개 늘리고, 야간-휴일보육도 촘촘히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이 지난해 말까지 1,749개소로 늘어 전국 17개 시, 도 중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국공립 이용률 역시 43.8%로 타 시, 도(평균 15.1%)보다 약 3배 높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은 전국 17개 시,도 전체 국공립어린이집 4,958개소의 35.2%를 차지하며,

국공립 이용아동 수도 10만 1,037명으로 전체 보육아동 30만 2,378명의 1/3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시는 2015년 '국공립어린이집 1,000개소 확충 계획'을 발표하고 공보육 인프라 확충에 노력해 이와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서울시는 올해 2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800개소까지 국공립어린이집을 늘린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올해 국공립 이용률을 46%까지 늘리고 내년까지 어린이집에 다니는 영유아 2명 중 1명은 국공립에

다닐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라고 합니다. 

먼저 서울시는 올해 확충에 있어 수요는 크나 국공립 이용률이 낮은 자치구를 우선 지원해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한다고 합니다. 

공보육 수요가 많은 아파트 내 어린이집 전환과 신규 공동주택 내 어린이집 조기 개원 추진 등을 통해

상반기 중 예산을 집중 지원한다고 합니다. 특히 올해부터 300세대 미만 단지도 주민 절반 이상이 동의하면

국공립 전환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또 국공립어린이집 서비스 질 개선 사업도 병행해 선도적인 공공보육 모델을 만드는데 주력한다고 합니다. 

공보육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서는 보육현장의 오랜 숙원인 보육교사 1명이 담당하는 영유아 수를 

줄이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합니다. 0세 반은 3명에서 2명으로, 3세 반은 15명에서 10명으로 줄이는

시범 사업 후 확대 운영을 검토한다고합니다. 

 

5년마다 평가받는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심사 기준도 개선합니다. 영유아 건강, 안전 및 시설 설치기준 등

'필수항목 지표'를 도입하고 놀이중심, 생태친화 보육 등 보육정책 방향과 보육환경 변화에 따른 세부심사지표를

신설하는 등 우수한 위탁업체가 어린이집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올해 서울시는 놀이중심, 생태친화, 부모와 지역사회 참여, 민주적이고 열린 운영을 지향하는 국공립어린이집의

새로운 운영 모델도 마련한다고합니다. 

 

어린이집 야간 보육 온라인 신청 창구 신설

서울시는 야간보육이 필요한 부모들이 어린이집 눈치 보지 않고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야간보육 온라인 신청'창구를 전국 최초로 신설했습니다. 기존엔 어린이집에 직접 신청해야 했습니다. 

어린이집 야간연장은 야간 연장 어린이집으로 지정된 민간, 가정 및 국공립어린이집(2,585개소, 서울시

어린이집의 48.1%)에 다니는 가정(부모, 보호자 등)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고 합니다. 

 

1회 신청으로 연간 이용 가능

서울시 보육포털 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해당 어린이집에 신청 내용이 전달됩니다. 가정에서는

1회 신청으로 최대 3년간 이용할 수 있으며, 연장 보육 대상 아동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야간보육

이용(월 60시간 한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회원가입, 로그인> 메뉴'보육서비스 예약'>'야간 연장 보육 신청'을 선택하면 됩니다. 기존 어린이집에 

직접 제출하는 서면 신청도 병행한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야간반 운영으로 인한 어린이집 재정적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야간보육교사

수당 또는 인건비 지원 요건을 완화해 적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 올해 야간, 휴일 등 긴급한 돌봄 제공이 가능한 '거점형 야간보육 어린이집'을 171개소->250개소로,

'365 열린 어린이집'을 4개소->10개소로 확대한 다고 합니다. 

'거점형 야간보육 어린이집(이하 거점 어린이집)'은 야간반을 운영하지 않는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에 다니는

아동이 이용대상입니다. 평일 16시부터 22시까지 운영되며, 건강한 저녁 식사와 또래와 함께하는 안전한

보육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어린이집 재원 아동은 보육료가 전액 정부 지원되나 유치원 아동의 경우 가정에서

일부 보육료를 부담합니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거점 어린이집의 접근성 제고를 위해 국공립 등 정부지원 어린이집에서 정부평가 A등급인

전 유형 어린이집으로 지정 대상을 확대했습니다. 연말까지 총 250개소로 늘어나면 가정에서는 보다 가까운

거점형 야간보육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365 열린 어린이집'은 365일 24시간 일시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린이집으로 신정, 설, 추석 연휴, 성탄절을

제외하고 서울시 거주하는 6개월~만 6세 이하 미취학 아동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현재 4개소이며, 

연말까지 6개소를 추가 지정해 지역적 차별요인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365 열린 어린이집은 최소 1시간부터 최대 5일 가지 연속 이용이 가능하며, 가정에서 부담하는 보육료는 

시간당 3,000원입니다. 어린이집 연장 보육 대상 아동은 야간 및 휴일 보육료가 지원되며, 식사 이용 시

2,000원의 식대를 가정에서 부담해야 합니다. 

 

 

https://iseoul.seoul.go.kr/portal/mainCall.do

 

서울특별시 보육포털 서비스

 

iseoul.seoul.go.kr

 

 

국공립어린이집을 늘리는 것도 좋은일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존의 어린이집 시설과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었으면 합니다. 

 

 

2.18 국제/국내 금값시세, 원.달러 환율 동향, 국제 유가 동향

금값은 4 거래일 연속 하락했습니다.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1.46% 내린 1772.80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지난해 6월 이후 최저가입니다. 

 

원. 달러 환율 동향

인플레이션 우려에 따른 미국 국채 금리 상승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연초 나타났던 국채 금리 상승과

달러 강세 기조가 재현되고 있습니다. 간밤 뉴욕증시는 밸류에이션 부담에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이런 분위기에 원. 달러 환율은 1100원대 중후 반선에서 거래될 것으로 보인 다고 합니다. 국내 증시 또한

외국인 매도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 환율은 하락보다는 상승 압력이 클 전망입니다. 

18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뉴욕 차액결제 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 달러 1개월 물은

1106.20원에 최종 호가됐습니다. 1개월 물 스와프포인트(0.05원)를 고려하면 원. 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107.50원)보다 1.35원가량 하락 개장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환율은 하락 개장 후 국내 증시의 등락에 따라 방향성을 정할 것으로 보이는데 국내 증시는 상승보다는

하락에 더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간밤 뉴욕증시는 기술주를 중심으로 하락했습니다.

미국 10년 물 국채 금리는 장중 1.333%까지 치솟았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17일(현지시간) 오후 5시 45분께

90.91에 거래돼 전 거래일 뉴욕증시 마감 때 대비 0.45% 상승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가 상승 전망에 힘이 실릴 만한 지표들이 발표됐기 때문입니다. 1월 소매판매가 전월보다 5.3% 증가, 

4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고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보다 1.3% 상승, 전문가 예상치(0.4%)를 상회했습니다.

다만 이날 공개된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선 자산 매입 축소 우려를 일축했습니다. 

투자자들이 경제, 물가 지표 회복과 물가 상승 우려가 없다며 계속해서 돈을 풀겠다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사이에서 어느 쪽에 더 무게를 두느냐에 따라 시장의 변동성은 계속해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연준이 물가 상승 우려를 일축하며 완화적인 스탠스를 보이고 있지만 투자자들은

이를 믿지 못하고 물가 상승이 나타날 경우 연준의 스탠스가 언제든 변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국내 증시는 이런 흐름에 따라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외국인은 전일 코스피 시장에서만

5000억 원 가까운 금액을 순매도했습니다. 이날도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진다면 환율은 상승 압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국제 유가

국제 유가가 또 급등했습니다. 

미국의 갑작스러운 한파와 폭설에 따른 정전 사태로 2% 가까이 올랐습니다. 

17일(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배럴당

1.82% 상승한 61.1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1월 7일(배럴당 62.70달러) 이후 1년 1개월여 만의

최고치입니다. WTI 가격은 올해 들어 한 달 반 동안 26.01%(48.52달러->61.14달러) 폭등했습니다. 

최근 원유 랠리가 우려되는 건 실물경제 수요가 아니라 갑작스러운 공급난이 가격을 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 본토를 덮친 이상 한파와 폭설 탓에 미국 텍사스주의 원유, 정유시설 다수는 문을

닫았고, 이에 따른 공급 부족에 원유 가격은 급등했습니다. 이번 정전으로 텍사스주에서는 최소

하루 260만 배럴 규모의 정유시설 가동이 멈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공급발 인플레이션 충격은 가뜩이나 침체에 빠진 실물경제를 더 어렵게 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글로벌 장기시장금리 벤치마크인 미국 국채 10년 물 금리는 이날 장중 1.333%까지 치솟았는데,

최근 유가 급등이 이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최근 증시 상승 탄력이 눈에 띄게 줄어든 건 이 때문이라고 합니다.

 

어서오세요~ 학부모는 처음이죠?

 

아이가 처음 초등학교를 가게되면 설레면서도 걱정되는게 많습니다. 

더구나 코로나시대로 입학식도 안하는 곳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더욱더 그런것 같습니다. 

교육부에서 안내하는 아래 사항 보시고 걱정을 좀 더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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