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바뀌는 버스정보안내단말기 '곧 도착 버스부터'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데요. 이렇게 추운 날은 서서 버스 기다리는 것도 쉽지가 않습니다.

더군다나 아이들을 데리고 버스를 기다리는 경우는 더 그렇습니다. 

다행히 막연히 기다리지 않고 몇 분 후면 버스가 올 거라는 것을 버스 전광판을 보고

알 수 있는데요, 버스가 많이 다니는 정류장의 경우는 금방 놓친 버스가 다시

언제 올지 찾으려면 한참을 노려보게 되더라고요. ^^;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고 다른 기능 등이 추가되어 버스정보 안내단말기가 신형으로

교체된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서울시내버스정류소의 '버스정보 안내단말기(BIT:Bus Information Terminal)'가 

시민 불편사항을 개선해 더 똑똑 해진다고 합니다.

버스도착정보 표출방식을 기존 나열식이 아닌, '곧 도착'버스 순서대로 배치하고

글자크기도 확 키워서 가독성을 높였습니다. 다음 버스가 몇 분 뒤에 도착하는지도

새롭게 표시해 혼잡한 출퇴근 시간대 어느 버스를 탈지 결정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곧 도착'버스 우측에는 '저상버스'표시와 '버스 내 혼잡도'도 

함께 표시된다고 합니다. 

 

단말기 성능도 좋아진다고 합니다. 기존 단말기보다 4배 이상 선명한 고해상도 화면은

햇볕이 강한 낮 시간대에도 잘 보이게 굵은 글꼴을 사용하여 시인성이 대폭 개선되었습니다. 

 

텍스트만 표출되는 기존 단말기와 달리, 동영상도 재생돼 날씨, 건강 정보, 서울시 소식

같은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존 4mm 간격의 3 color LED 대신 2mm 간격의 Full color 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최신형 시스템과 부품을 탑재해 보다 선명하며, 글자 또는 이미지 등 다양한 정보전달이

가능해진다고 합니다. 

전체 디자인은 옛 조상들의 선비정신을 이어받은 벼루를 콘셉트로 해 심플하고 

슬림하게 했습니다. 무게는 기존 단말기 대비 확 줄여(80kg->35kg) 

고장 점검 시에도 2인 이상 대신 1인 작업이 가능해진다고 합니다. 

본체도 전원부와 제어부, 2단으로 분리해 점검, 수리가 편리해진다고 합니다.

 

서울시는 디자인과 성능을 업그레이드 한 신형 '버스정보 안내단말기'(독립형 BIT)를 

개발 완료하고, 연말까지 노후 단말기 200대를 신형으로 교체한다고 밝혔습니다. 

2023년까지 설치된 지 10년 이상 지나 노후되고 장애 발생이 잦은 

총 793대를 연차적으로 교체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서울시는 2007년부터 '버스정보 안내단말기'설치를 시작, 운행노선이 많은 버스정류소를

중심으로 확대 설치해오고 있다고 합니다. 환승센터나 주요 버스정류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독립형' 3,355대를 포함해 총 4,930대가 설치됐습니다. (2019년 기준)

이번에 성능개선을 추진하는 유형도 '독립형'이라고 합니다. 

서울시는 이와 별도로, 연말까지 알뜰형 140대와 미니형 200대 총 340대를 신규로 설치해

서울 전역의 '버스 정보 안내 단말기(BIT)'를 총 5,270대까지 확대한 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서울시내버스정류소 중 단말기 보급률은 79%에서 84.4%로 높아진다고 합니다.

 

서울시는 '버스정보 안내단말기'가 노후화되면서 매년 4,900여 건의 고장이 발생하고

시민 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현장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신형 단말기를 개발, 제작했다고 합니다. 

 

12.04 국제/국내 금값 시세, 원-달러환율, 국제유가 동향

국제 금값은 달러 약세와 미국 추가 부양 기대로 상승했습니다.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내년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6%(10.90달러) 상승한

1,844.80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4일 원.달러 환율이 1090원대 초중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달러 약세를 쫓은 하락 압력에도 당국 개입 경계감에 하락폭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간밤 뉴욕증시는 강보합을 나타냈습니다. 

미국의 경기 부양책 협상이 속도를 내면서 투자 심리를 뒷받침했습니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이날 전화 통화를 통해 부양책을 

협상했습니다. 의회 양당 지도자가 부양책을 두고 회담한 것은 대선 이후 처음으로,

부양책과 예산안을 최대한 빨리 완료하겠다는 약속을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코로나19백신과 악화일로인 전개 상황이 다시 부각됐습니다. 미국에서

코로나 19로 입원한 환자수와 하루 사망자가 사상 최대치로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화이자가 올해 공급할 수 있는 백신 물량이 당초 계획한 1억 개의 절반에

그칠 것이란 보도가 전해졌습니다. 

달러화는 하락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43% 내린 90.718에

마감하며 연저점을 기록했습니다. 

전날 2년 6개월만에 1100원대 아래로까지 내려선 원. 달러 환율은 달러 약세에 

하락 압력을 받는 가운데 당국 개입 경계감에 하락폭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합니다.

 

국제 유가는 3일(현지시간) 주요 산유국들의 내년 초 생산량 합의 소식에 

소폭 상승했습니다.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8%(0.36달러) 상승한 45.64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OPEC(석유수출국 기구)과 러시아 등 동맹 산유국들의 모임인 OPEC+이 내년 

1월부터 하루 50만 배럴을 증산키로 합의했습니다. 지난 4월 합의했던 200만 배럴의 

4분의 1 수준입니다. 예정보다 줄어든 증산량에 국제유가는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지역생활권 15곳 추가 선정- 우리동네 어떻게 바뀔까?

서울시가 15곳 '지역생활권'에 대한 '실행방안(Action Plan)'을 수립했습니다. 

15개 지역생활권은 동북권 6개(성동구 금호-옥수, 광진구 자양, 동대문구 청량리, 

성북구 정릉, 도봉구 방학, 노원구 월계), 서남권 5 개권(양천구 목동 2, 강서구 화곡 1, 영등포구 대림,

동작구 노량진, 관악구 낙성대), 서북권2개(서대문구 홍제, 마포구 합정, 서교), 동남권 1개(강동구 천호-성내)

, 도심권1개(용산구 후암-용산)입니다. 

2030년까지 총 4,323억원(시비 2,620억 원, 구비 1,649억 원, 국비 54억 원)을 투입, 

중심지 육성과 지역에 필요한 생활 SOC 확충 등 총 40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고합니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해 2022년부터 사업효과를 가시화한다는 목표입니다.

앞서 작년 9월 5개 지역생활권(강북구 미아, 중랑구 면목, 은평구 응암, 구로구 오류-수궁, 

금천구 독산)에 대한 실행방안을 수립하고 사업을 추진 중인데 이어, 15개 지역생활권을

추가하여 총 20개 지역생활권에 대한 맞춤형 도시계획이 본격화되는 것입니다.

서울시는 각 지역생활권별로 필요한 사업을 1. 지역 자족성 강화 2. 생활서비스 시설 확충,

3. 지역 맞춤형 사업 추진 등 3가지로 구분하여 총 40개의 사업으로 구체화했습니다. 

첫째 '지구중심 발전, 관리 방안'은 역세권, 주요 도로변 등 지역 활력의 거점이 될 

중심지(지구중심)를 육성해 자치구 단위로 활력을 확산하는 계획입니다. 

월계(노원구), 화곡 1(강서구)등 7개 지역생활권에서 추진합니다. 

 

지구 중심은 '2030 서울 생활권계획'에서 정한 중심지 체계로, 자치구 단위의 중심지입니다.

주민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근린생활의 기반이 되는 지역입니다. 현재 서울시에는

총 53개 지구중심이 있으며, 이번 실행방안 수립으로 7개소에 대한 발전, 관리방안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지구중심의 범위, 발전 방향 및 관리방안은 '생활권계획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https://planning.seoul.go.kr/plan/main.do

 

서울시 생활권계획

서울시 생활권계획 홈페이지 입니다.

planning.seoul.go.kr

월계 지역생활권(월계 지구중심)의 경우 광운대 역세권 개발과 연계해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광운대등 인근 대학생들을 위한 창업지원시설을 도입합니다. 화곡 1 지역생활권(까치산 지구중심)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통해 까치산역 주변 상업, 업무시설의 복합개발을 유도한다고 합니다.

둘째, 생활 SOC 확충은 지역주민들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인프라가 적재적소에 조성될 수 있도록

주민의견, 보행 이용 및 공급 불균형 분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9개 시설을 확정했다고 합니다.

 

지역생활권계획에서는 7개 유형(공원, 주차장, 도서관, 노인여가복지시설, 청소년 아동복지시설,

보육시설, 공공체육시설)의 시설을 분석해 필요시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자양지역생활권과 대림지역생활권은 저층주거지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기존 공영주차장을 복합 개발해 주차공간을 추가로 확보합니다. 청량리 지역생활권은

2023년 이전 예정인 공공청사를 리모델링해 초등 돌봄을 위한

'우리 동네 키움센터'를 확충한다고 합니다. 

셋째, 지역 맞춤형 사업은 생활권계획에서 제시하는 지역발전구상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14개 사업으로 추진된다고 합니다. 보행환경 개선, 도시재생사업, 창업지원시설 확충 등

주민과 자치구 의견을 수렴해 지역의 의견을 촘촘히 반영했다고 합니다.

 

후암, 용산 지역생활권은 남산공원과 가까운 소월로를 보행 특화거리로 조성하고,

합정, 서교 지역생활권은 절두산 성지, 양화진 옛터 등 역사문화자원과 

인접한 합정동 일대를 재생해 명소화를 유도한다고 합니다. 

낙성대 지역생활권은 서울대의 우수 인재와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클러스터인 'S밸리'를 만든다는 목표입니다. 

이번 실행방안은 각 지역별 현안을 해소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각 지역생활권별로 30~70명의 '주민참여단'을 

구성, 운영하고, 지역주민, 시-구 의원, 시-구 공무원,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가동해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했다고 합니다.

자치구 및 서울시 유관부서 협의를 통해 172개 관리사업을 선정했고, 

그중 시급성,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우선적으로 추진할 40개의 중점관리사업을 

선정했다. 

서울시는 2019년 수립한 5개 지역생활권과 이번에 수립한 15개 지역생활권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상대적으로 발전이 필요한 62개 지역생활권에 

대한 실행방안을 연차별로 수립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12.03오늘의 국제/국내 금값 시세, 원.달러 환율, 국제 유가 동향

국제 금값은 달러 약세와 미국의 추가 부양 기대감 속에 상승했습니다.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내년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6%(11.30달러) 오른

1,830.20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3일 원.달러 환율은 1100원 초반을 중심으로 등락할 것으로 보인 다고 합니다.

달러 약세를 쫓은 하락 압력과 당국 개입 경계감이 맞서고 있는 가운데 원. 달러 환율이

1100원 아래로 내려설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간밤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코로나 19 재확산에 고용지표는 부진하게 나타났지만 부양책 협상에 대한 기대가 이어졌습니다.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11월 민간 부분 고용은 시장 전망치(47만 5000명)에 크게

못 미치는 30만 7000명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코로나 19재 확산에 따른 봉쇄 조치 강화가

고용 회복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전날에 이어 경기 부양책 타결에 대한 기대가 이어지면서 투자 심리를

지지했습니다. 낸시 펠로 시 하원의장과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공동 성명을 내고 초당파 의원들의 제안을 기초로 해 신속하게 부양책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민주당과 공화당 초당파 의원들은 9000억 달러 규모의 

새로운 부양책 법안을 제안했습니다. 2조 달러 이상 대규모 부양책 타결 입장을

고수해 왔던 민주당이 한발 물러선 것입니다. 

코로나 19 백신 관련해서도 긍정적인 소식이 이어졌습니다. 

영국 정부는 화이자-바이오엔 테크의 백신 긴급 사용을 승인했으며

미국에서도 조만간 백신이 허가를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달러는 약세를 이어갔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20% 내린 91.115에 마감했습니다. 

전날 1100.80원까지 내려선 원. 달러 환율은 이날 달러 약세에 하락 압력을 받는

가운데 당국 개입 경계감에 1100원 지지선을 시험하며 좁은 등락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국제 유가는 현지시간으로 오늘(2일) 영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긴급 사용 승인 소식에 반등했습니다.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6%(0.73달러) 오른 45.25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영국 정부가 이날 화이자-바이오엔 테크의 코로나 19 백신의 

긴급 사용을 처음으로 승인해 수요 회복 기대감을 높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또 주요 산유국들의 감산 연장 합의 가능성도 주시했습니다. 

OPEC+(OPEC 회원국과 10개 OPEC 외 주요 산유국 협의체)는 3일 내년 초 감산

규모 결정을 위한 회의를 엽니다. 

 

세탁해도 KF80 성능이 그대로 빨아 쓰는 서울 에코 마스크 개발

서울시에서 서울기술연구원과 함께 빨아도 KF80 성능이 그대로인 마스크를 개발 중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2번까지만 빨수 있고 일반 마스크와 동일한 모델이라 혼동이 생길 수 있는 점등

보안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많은 일회용 마스크 때문에 쓰레기문제도 

생각 안할 수 없는데, 좀 더 개발해서 여러 번 빨아도 오래 사용 가능한 마스크를

개발했으면 좋겠습니다.

2번 세탁해도 KF80 수준의 성능을 유지하는 마스크가 나왔습니다. 

서울시와 서울기술연구원은 'PTFE마스크 필터' 기술을 발굴하여 빨아 쓰는 '서울 에코 마스크'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지난 3월 성루기술연구원에 보건용 마스크를 위한 MB(Melt Blown) 대체 필터

기술 공모를 위탁했다고 합니다. 기술 공모를 통해 필터 제조 전문기업(주)마이크로원이 

제안한 PTFE(Poly Tetra Fluoro Ethylene) 소재를 이용한 마스크 필터 기술을 

최종 선정하였다고 합니다. 

PTFE는 일명 고어텍스라는 상품명으로 알려져 있는 무독성 합성수지의 일종으로

KF94 성능을 가지며, 서울 기술연구원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진행한

세탁 내구성 시험에서 2회 세탁까지 KF80 수준의 뛰어난 미세먼지 여과성능이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PTFE 필터가 적용된 '서울 에코 마스크'는 정전기를 이용해 미세먼지를 걸러내는 MB

필터와는 달리, 1um내외의 기공을 이용함에 따라 세탁 이후에도 재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보건용 마스크와 달리 습도에 민감하지 않아 보관에 용이하며, 장기간 

보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서울시와 서울 기술연구원은 '서울 에코 마스크'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서울 엠보팅 앱과 홈페이지(https://mvoting.seoul.go.kr)->'투표하기'->'정책 참고'

페이지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2월 1일부터 12월 14일까지 2주간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https://mvoting.seoul.go.kr/mvoting/voting/policyvote/selectPolicyvote.do?vote_no=56499¤tPage=1&lpn=1&lst=0&order_type=date&policy_vote_ty=002&popularVoteNo=56497&recommendVoteNo=0

 

세탁해도 KF80 성능 유지, 서울 에코 마스크 적정가격은?

서울시와 서울기술연구원은 세탁을 해도 KF80 성능을 유지하는 서울 에코 마스크를 발굴하였습니다. 서울 에코 마스크는 재사용으로 경제적 부담도 줄일 수 있고 폐기물을 줄여 환경에도 도움이

mvoting.seoul.go.kr

시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세탁이 가능한 마스크 사용 의지 및 적정 가격 등에 대한

시민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고합니다. 

 

12.02 국제/국내 금값 시세, 원.달러환율, 국제유가 동향

 

국제 금값은 온스당 1800달러선을 회복했습니다.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내년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2.1%(38달러) 오른 1,818.90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2일 원.달러 환율은 1100원대 초중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인 다고 합니다. 

달러 약세와 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뉴욕증시 여파에 하락 압력이 우세하나 

당국 개입 경계감으로 하락폭이 제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합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사상 최고치 기록을 다시 썼다고 합니다. 

신규 부양책 논의와 코로나19백신 개발 진전 소식 등이 투자 심리를 지지했다고 합니다.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이날 부양책과 관련한 

회담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 공화 양당의 초당파 의원들이

부양책 협상 교착을 타개하기 위해 약 9000억 달러 규모의 새로운 법안을

제안했다는 소식도 전해지면서 이를 계기로 부양책 협상이 진전될 것이란 기대가 커졌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도 추가 부양책에 힘을 실었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차기 행정부의 경제팀 지명자를 소개하는 자리에서 취임 전에 통과되는 

어떤 경기부양책도 시작에 불과하다며 더 많은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19 백신 개발과 관련한 진전된 소식도 이어졌습니다. 화이자는 전날 

유럽의약품청(EMA)에 백신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승인 절차가 예상대로 진행되면 이번 달 내에 백신 접종이 

가능해진다는 전망입니다. 

위험 선호 회복에 달러화는 크게 하락했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61% 내린 91.306에 마감했습니다. 

글로벌 위험선호 분위기를 쫓아 이날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자금 유입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점도 원. 달러 환율의 하락을 이끌 요인입니다.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

신흥국 지수 조정 영향에 지난 월요일 2조 4000억 원이 넘게 대규모 순매도에

나섰던 외국인은 전날 하루 만에 순매수세로 돌아섰으며 이날도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당국의 미세조정에 대한 경계감은 하락폭을 제한할 요인이라고 합니다. 

 

국제유가가 연일 하락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에 따른 

수요 침체에 더해 주요 산유국들의 감산 합의가 난항을 겪으면서입니다. 

1일(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7%(0.79달러) 떨어진 44.55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OPEC+(OPEC과 10개 주요 산유국의 연대체)는 참여국 간 이견 속에 내년 초 감산 

규모 결정을 위한 회의를 3일로 연기했습니다. OPEC 회원국들은 현재 감산 규모를

내년 1분기에도 유지할 것을 원하는 반면,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등 비 OPEC 산유국들이

1월부터 점진적 증산을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따릉이 동생 '새싹따릉이' -송파,강동,은평 우선 도입

한 고등학생의 아이디어에서 시작한 '새싹 따릉이'가 11월 30일부터 운행되었습니다. 

기존 따릉이보다 크기와 무게를 줄여 청소년과 체구가 작은 성인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20인치 따릉이입니다. 

 

서울시는 '새싹따릉이'500대를 자전거도로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잘 갖춰진 송파구, 

강동구, 은평구에 우선 배치해 운영하고, 내년 1월까지 총 2,000대를 순차적으로

확대, 배치한다고합니다. 이용수요, 만족도 등 시민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해 

새싹 따릉이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따릉이' 앱에 새롭게 생긴 새싹 따릉이 메뉴를 터치하면 이용 가능 대수와 대여소 위치 등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이용방법은 기존 따릉이와 동일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새싹 따릉이'는 기존 따릉이보다 바퀴 크기는 4인치(24->20인치) 작고,

무게는 2kg(약18->약16kg)가볍다고합니다. 바퀴와 바구니 패널에는 '새싹'을

상징하는 밝은 연두색을 칠해 야간에도 잘 보이도록 시인성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새싹 따릉이 정책을 제안한 이근상 군은 "앞으로 동생과 같이 따릉이를 타고 다닐 생각에

기분이 좋다고합니다.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가 실제로 시행된다는 것에 마음이 벅차면서도

많은 사람들이 타고 다녔으면 좋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새싹 따릉이' 도입과 동시에 11월 30일부터 따릉이 이용 연령도 기존 만 15세 이상에서 

만 13세이상으로 확대된다고 합니다. 서울시는 따릉이 이용자 누구나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존 따릉이와 동일하게 상해, 후유장애, 치료비, 배상책임 등 보험을 

적용한다고 합니다. 

'새싹 따릉이'가 도입되고 이용 연령이 확대되면 그동안 나이 때문에 따릉이를 타지 

못했던 청소년들도 학교나 학원 통학용으로 이용 할 수 있어 친환경 교통수단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합니다. 또, 나이와 상관없이 자신의 체구나 체형에 맞춰

따릉이를 골라 탈 수 있게 돼 이용자들의 선택의 폭도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합니다. 

서울시는 당초 올 연말 종료 예정이었던 '제로 페이'할인 혜택에 대해 

내년 말까지 1년 기간 연장과 적정 감면율을 검토 중에 있습니다. 

현재 따릉이 이용권은 제로페이로 결제하면 일일 권은 50% 정기권은 3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한편, 서울시는 도입 5년 새 20배 가까이 성장하며 서울시민의 일상이 된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역사와 시민 아이디어에서 시작한 "새싹 따릉이'를 

한눈에 보는 전시를 기획 중이라고 합니다. 12월 말 서울시청 일대에서 열린다 고합니다.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는 2015년 9월 2,000대로 시작해 현재는 

37,500대로 확대됐다고 합니다. 올해 3월에는 QR코드를 한 번 만 스캔하면 

손쉽게 대여, 반납할 수 있는 'QR형 뉴 따릉이'도 새롭게 도입했습니다. 

특히, 코로나 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철저한 방역에 나서고 있습니다. 

'따릉이 방역단'을 운영해 전체 2,085개 따릉이 대여소에 손세정제를 2개씩

비치하고, 모든 따릉이는 배치 전 후로 손잡이, 단말기 액정화면

등을 친환경 스프레이형 살균제로 소독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전거 '셀프 수리대'5곳 무료 이용

http://mediahub.seoul.go.kr/archives/1283369

 

자전거 ‘셀프수리대’ 5곳 설치…무료로 이용하세요

서울시설공단은 자전거 수리 공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자전거 셀프수리대’를 서울시내 총 5곳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전거 셀프수리대가 설치된 곳은 ▲마포구 DMC역 2번 출구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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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형 뉴 따릉이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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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형 뉴따릉이, 시민기자가 꼽은 이런 점이 좋다!

서울시 공유자전거인 따릉이는 서울시민의 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필자 역시 지난 2년 간 만족스럽게 이용해왔다. 3월 1일부터는 QR형 뉴따릉이가 도입되어 사람들의 관심을 한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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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오늘의 국제/국내 금값시세, 원-달러환율, 국제 유가 현황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값은 내렸습니다. 

이날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내년 2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8.1달러(0.5%)하락한 1780.0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통상 달러화로 거래되는 금 가격은 달러화 가치와 반대로 움직입니다. 

 

1일 원.달러 환율은 1110원을 중심으로 등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뿐 아니라 뉴욕 증시도 그동안의 초강세 흐름에 당장 제동이 걸린 모습입니다. 

달러화도 강세로 돌아서면서 이날 환율은 상승 압력 우위 속에서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매도 흐름에 좌우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백신 개발 소식은 낭보가 이어졌지만, 경제지표가 부진했습니다. 

미국 10월 잠정주택매매는 전월 대비 1.1% 하락해 예상치(1.0% 상승)를 하회했고,

시카고 구매자관리자수도 예상치(59.0)를 소폭 하회한 58.2에 그쳤습니다. 

미 행정부가 중국 반도체업체인 SMIC과 국영 석유기업인 CNOOC를 블랙리스트에 

추가할 가능성이 크다는 소식에 미, 중 갈등 요인도 부각되었습니다.

달러는 다시 92선에 다가섰습니다.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달러 인덱스는 전장 0.09% 상승한

91.87로 마감하며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한편 미국 제약업체인 모더나는 미 식품의약국과 유럽의 약품청에 백신의 

긴급사용 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이날 원.달러 환율은 달러화 강세와 국내 증시 흐름에 연동해 상승 우위에 

설 것으로 보인다고합니다.

국제유가는 내렸습니다. OPEC(석유수출국 기구)과 러시아 등 동맹 산유국들의

모임인 OPEC+의 감산 연장 합의가 불투명해지면서입니다. 

30일(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내년 1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19센트(0.4%) 내린 배럴당 45.34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OPEC+는 당초 올해 말까지로 예정됐던 하루 770만 배럴 감산의 연장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이틀 간의 회의를 시작했으나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다수의 OPEC 회원국들은 증산 일정을 3개월 연기할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는 반면 러시아와 카자흐스탄이 이에 반대하며 내년 1월 증산을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코로나 19 백신 보급 등에 대한 기대로 11월 한 달간 WTI 간격은

27%나 급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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