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0 국제/국내 금값 시세, 원-달러환율, 국제유가 동향

국제 금값은 9일(현지시간)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백신 보급으로 향후 경제 정상화 기대가 커지며

안전자산 투자심리가 약화된 여파입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내년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1.9%(36.40달러) 내린 

1,838.50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코로나 19 백신 개발 진전으로 경제 낙관론이 커진 결과로 풀이됩니다. 

안전 자산인 금의 투자심리가 약화되고 고 위험 상품 투자심리가 거 졌다는 분석입니다.

캐나다 정부는 이날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 19 백신을 세계에서 3번째도 사용 승인했습니다.

이는 영국, 바레인에 이어 세계 3번째라고 합니다. 

 

10일 원.달러 환율이 1080원대 후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날 뉴욕증시는 미국의 부양책 협상 난항에 하락했습니다. 

시장 전반적으로는 부양책 협상이 난항을 거듭하고 있는 상황이 투자심리를 위축했습니다.

백악관이 제안한 9160억 달러 규모의 부양책을 민주당이 거부한 데 대해 

공화당 지도부가 거칠게 비난하고 나서며 부양책 협상 진전 기대가 한풀 꺾였습니다. 

민주당은 앞서 미치 매코널 대표가 양당의 의견이 충돌하는 지방정부 지원과 

기업들에 대한 책임보호 조항 등을 빼고 나머지 법안을 타결하자는 제안을 거부한 데 이어,

백악관이 내놓은 부양책에 대해서도 실업보험 수당 지원 규모가 적은 점 등을 들어

거부했습니다. 매코널 대표는 민주당의 연이은 협상안 거부에 "기괴하고 정신분열적"이라며

"더 많은 거부와 더 많은 지연은 무고한 미국인들 더 힘들게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코로나 19 확산 상황도 연일 악화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전날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수는

21만 명을 넘어서고 워싱턴주와 캘리포니아주, 노스캐롤라이나주 등에서 봉쇄 조치가

다시 강화되고 있습니다. 

달러화는 약세 흐름이 반전됐습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12% 오른 91.081로 마감하며,

5 거래일만에 91선으로 올라섰습니다.

 

국제 유가는 백신 기대감과 미국의 원유 재고 증가 소식에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2%(0.08달러) 내린 45.52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한국의 실리콘밸리를 꿈꾸다 - KAIST AI대학원 AI 양재허브 입성

국내 최초의 인공지능(AI) 대학원인 'KAIST(카이스트) AI대학원'의

서울 양재 시대가 시작되었습니다. 

서울시는 인공지능 산업 허브로 육성 중인 양재 R&D 혁신지구에 'KAIST AI대학원'을 

유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와 KAIST는 이런 내용의 업무협약을 12월 8일'AI 양재 허브'에서 체결했다고 합니다.

시는 실리콘밸리 같은 혁신산업 허브를 만들기 위해서는 교육기관 유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첫 번째 교육기관으로 현재 대전에 있는 'KAIST AI 대학원'의 양재 유치를 

강력하게 추진해 왔었다고 합니다. 

KAIST는 2023년 양재 이전 이후 궁극적으로 'AI대학원'을 단과대 수준의 인공지능 대학

(College of AI)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KAIST AI 대학원'유치를 계기로

양재 일대 AI 산업 육성을 위해 KAIST와 포괄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KAIST AI 대학원'은 정부(과기정통부)가 AI 분야 전문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선정한 

인공지능 대학원입니다. 2019년 국내 최초로 석, 박사 학위과정(석사 40명, 박사 20명/신입생 기준)을

개설해 인재양성에 나서고 있다고 합니다.

양재는 서울시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AI산업을 집약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정한

허브로, 6대 신산업거점 중 하나입니다. 삼성, LG 등 글로벌 기업과 중소기업연구소 280여 개가 

밀집해 있고, AI 분야 기술창업 육성 전문기관으로 서울시가 조성한 'AI양재 허브'가 

자리 잡고 있어 산-학-관 협력체계를 완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2016년 양재 R&D 혁신지구 조성계획을 발표하고, 2017년에는 AI 인재양성과

기업 육성을 위한 전문기관인 'AI 양재 허브'를 개관했습니다. 그러나 실리콘밸리 같은

혁신산업 허브를 뒷받침하고 있는 스탠퍼드대학처럼 '산-학-연' 가운데

교육시설은 부재한 상황이었습니다. 

'KAIST AI대학원'캠퍼스는 옛 품질시험소 별관 부지(서초구 태봉로 108)에

조성된 'AI양재 허브'의 교육-연구시설인 '교육 전문동'(2020.6. 개관)과 2023년 준공 예정인

'AI지원센터'를 활용해 조성된다고 합니다. 2개 건물 모두 'AI 양재 허브'본관 

바로 앞에 위치해있습니다. 

'교육 전문동'은 연면적 1,098 m2(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지난 6월 개소했다고 합니다. 

'AI지원센터'는 연면적 10,219 m2(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조성되며,

'KAIST AI 대학원'은 이중 3개 층 (5~7층)을 사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AI양재 허브'에는 현재 83개의 AI스타트업이 입주해 있으며, 개관한 지 불과 3년 만에

매출, 투자유치, 근무 자수가 2~3배 이상 증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고 합니다. 

 

12.09 국제/국내 금값 시세, 원달러 환율, 국제 유가 동향

국제 금값은 미국의 추가 경기부양책 타결에 대한 

기대 속에 상승했습니다.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내년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3% 

오른 1천 866.76달러를 기록했습니다. 

 

9일 원.달러 환율이 1080원대 중반을 중심으로 등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날 뉴욕증시는 미국의 부양책 협상 진전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경기 부양책 타결 기대가 투자 심리를 뒷받침했습니다. 공화당 지도부가 

백악관과 부양책 진전을 위한 논의를 할 것이란 보도가 전해진 데다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가 공화당과 민주당이 대립하는 책임보호 조항과 지방정부 지원을 

배제하고 나머지 사안에 대해 우선 합의하는 안을 제시하면서 타결 기대를 키웠습니다. 

코로나 19 백신과 관련해 긍정적인 소식도 이어졌습니다. 영국이 접종을 시작한 가운데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위원회는 화이자와 바이오엔 테크가 개발한 

백신 데이터가 긴급사용 승인 지침과 일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르면 이번 주말

승인될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다만 코로나19확산세는 갈수록 악화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코로나19누적 확진자수는 닷새만에 100만 명을 추가하며 15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달러화는 소폭 상승했습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대비 0.18% 오른 90.967에 마감했습니다. 

국제 유가는 8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수요 위축 

우려로 주춤거렸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4%(0.16달러) 떨어진 45.6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CNBC 방송은 "미국과 유럽에서 코로나 환자가 급증하면서 유가가 하락세로

돌아섰다"며 "영국이 코로나 백신 접종을 시작하면서 유가가 잠시 올랐지만,

코로나 확산에 따른 수요 감소 우려 때문에 떨어졌다"라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캘리포니아주를 비롯해 독일과 한국 등이 

코로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엄격한 방역 조치를 잇달아 도입한 것이

원유 수요를 위축시킬 것이라는 전망을 뒷받침했습니다.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12월 8일부터 28일까지) 달라지는 것들

500명이 이상으로 지속되던 확진자가 요 며칠 새는 600명 이상이 

꾸준히 나오고 있어 더욱 걱정입니다. 

수도권 지역은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격상되었습니다. 

어떤 점이 달라지는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12월 8일 0시부터 28일까지 3주간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현행 2단계에서 2.5단계로 격상되었습니다. 

 

정부는 6일 중앙재난대책본부 회의에서 전국적인 대유행으로 팽창하기 직전이라고

판단하고, 수도권에 대해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수도권의 일일 환자를 150명에서 200명 수준으로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로 하며, 상황에 따라 기간을 연장 또는 조정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우선, 거리두기 2.5단계가 되면 노래연습장과 실내체육시설의 운영이 중단되고,

상점, 마트, 백화점(300m2이상), 영화관, PC방 등은 밤 9시 이후 문을 닫아야 합니다. 

 

또한 거리두기 2단계에서는 중점관리시설 가운데 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헌팅 포차 등 유흥시설 5종의 영업만 금지되지만, 2.5단계에서는 이에 더해

방문판매 등 직접 판매 홍보관,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 공연장도 영업이 금지됩니다.

 

카페, 음식점에 대한 2.5단계 방역조치는 현행 2단계와 동일하나, 

카페에서는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포장, 배달만 가능하고, 음심점에서는 오후 9시 이후에는

포장, 배달만 허용됩니다. 

 

일반관리시설 중에는 헬스장, 당구장 등 실내체육시설과 함께 학원의 운영도 중단됩니다.

방학을 맞은 학생들의 외출과 이동을 최소화하기 위해서입니다. 다만, 2021학년도

대학 입시 일정을 고려해 대학입시를 위한 교습, 고용노동부 장관과 위탁계약을 하거나

과정 인정을 받은 직업능력개발훈련과정은 허용된다고 합니다. 

 

영화관, PC방, 오락실, 멀티방, 독서실, 스터디 카페, 놀이공원, 워터파크, 미용실, 상점,

마트, 백화점(300m2이상)등 대부분의 일반관리시설은 오후 9시까지만 영업할 수 있습니다.

 

결혼식장, 장례식장은 100명에서 50명 미만으로 강화하고, 스포츠 경기는 열리지만,

관중 없이 치러야합니다. 종교활동의 경우 2.5단계에서는 '비대면'이 원칙입니다. 

대면활동을 해야 한다면 20명 이내 인원만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1. 필수적인 외출을 제외하고는 반드시 집에 머무르며, 모든 모임과 약속은 

취소하고 2. 사람이 많이 밀집하고 밀폐된 시설, 밀접한 접촉이 발생하는 시설은 이용을 

자제하고, 특히 식사 등으로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곳은 피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3. 발열이나 기침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출근이나 등교를 하지 말고

최대한 빨리 진단검사를 받아야합니다. 4. 마지막으로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가 수도권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서울시도 수도권 타 시도와 함께

강력한 대응을 이어가고자 2.5단계 방역 강화 조치를 시행한다고 합니다.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운영시간제한, 인원 제한 등의 조치가 이뤄지고,

21시 이후 대중교통 감축 운행, 10인 이상 집회 금지, 공공기관 운영 중단 등

2.5단계보다 강화된 서울형 3대 조치도 계속 된다고 밝혔습니다. 

 

어서 빨리 100명 대 미만으로 떨어지길 바라면서 집콕 생활 다시 시작이네요..

 

12.08 국제/국내 금값 시세, 원-달러 환율,국제 유가 동향

국제 금값은 미 추가 부양 타결 기대 속에 상승했습니다.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내년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1.4%(26달러) 오른

1,866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8일 원.달러 환율이 1080원대 중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날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습니다.

사상 최고치 경신을 이어가며 단기간 급등했던 레벨 부담과 

코로나 19확산세 악화에 투자심리가 주춤했습니다. 

미국의 지난 7일간 평균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수는 19만 6000명 이상으로

전주보다 20%넘게 급증하며 확산세가 계속 악화하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주에서는

강화된 자택 대피 명령을 발동하고, 뉴욕에서는 입원율이 안정되지 않으면 식당 실내

영업을 다시 금지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는 등 지역별 봉쇄 조치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미 의회가 1주일짜리 단기 예산안 가결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도 투자 심리를

저해했습니다. 1주일 짜리 예산안이 돼 입되면 오는 11일까지 처리해야 하는

예산안과 연계해 부양책이 통과될 수 있다는 당초 기대보다 부양책 타결이

늦어질 수 있어서입니다. 

달러화는 강보합을 나타냈습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대비 0.009 오른 90.796에 마감했습니다. 

원. 달러 환율은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적 타격 재부각에 따른 위험선호 둔화로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에서도 이날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해 시행한다고 합니다. 

미중 갈등 재개 우려도 원.달러 환율 상승을 지지하는 요인입니다. 미국은 

이날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가 홍콩 야당 의원들의 자격 박탈

조치에 대해 상무위 고위직 다수를 제재명단에 올리는 것으로 대응했습니다. 

제재 명단에 오른 이들과 직계 가족은 미국 방문이 금지되고 미국 내 자산이

동결되고 미국인과의 거래도 금지됩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내년 1월 임기

종료를 앞두고 중국에 대한 압박 수위를 계속 높이고 있다고 합니다. 

국제유가는 현지시간으로 오늘(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과

미중 갈등 고조 속에 주춤거렸습니다.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1%(0.56달러) 내린 48.69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내년 2월 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 10분 현재 배럴당

1.1%(0.56달러) 내린 48.69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난주 코로나 19 백신 관련 희소식과 주요 산유국들의 내년 초 소폭 

증산 결정 등에 힘입어 2% 올랐던 유가는 세계 각국이 코로나 19 억제를 위한

각종 제한 조치를 강화하면서 조정을 받았습니다. 

한국이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하고, 독일과 미국 캘리포니아주 등

세계 곳곳에서 '셧다운'조치를 확대한 것이 원유 수요 위축 염려를 키운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날 홍콩 문제와 관련해 중국 관료 14명을

제재 명단에 올려 미중 갈등을 고조시킨 것도 유가에 악영향을 주었습니다.

 

코로나시대 국제/국내 금값시세 전망, 원.달러환율 전망, 국제유가

금 가격이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습니다. 

증시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모습과 대조적입니다.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안전자산에 대한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KRX 금시장에서 1kg 금 현물의 1g 당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0.80% 하락한 6만 4320에 마감했습니다. 지난 7월 28일에 8만 100원으로

역대 최고가를 기록한 것과 비교해 4개월 만에 19.7% 하락한 것입니다. 

국제 금 가격도 지난 8월 온스당 2075달러를 웃돌며 역대 최고치를 

찍은 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달 말 1800달러대 아래로 내려온 후 소폭 반등해 현재

1800달러대에서 거래 중입니다. 

금은 달러와 같이 대표적인 실물 안전자산으로 꼽힙니다. 위험자산인 주식과 반대로 

움직입니다. 금 은 실물을 보유해도 이자가 없어 금리가 내리면 가치가 오릅니다. 

올 상반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으로 경기 침체 우려가 

불거지자 금 가격이 치솟았습니다. 각국이 기준금리를 앞다퉈 내린 것도 

금 가격 상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19 백신 개발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에 미국 정부의

추가 부양책 협의 가능성이 나오면서 금 가격은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약 달러 기조는 금값에는 호재로 작용합니다. 

금과 달러는 같은 성격의 안전자산으로 보완재 성격이 짙습니다. 

달러 가치가 오르면 금값이 내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7일 원. 달러 환율이 1080원대 초중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주 뉴욕증시는 주요 지수가 일제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마무리했습니다. 

코로나 19 상황 악화로 부진한 경제지표에도 경기 부양책 타결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지지했습니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11월 비농업부문 고용은 

24만 5000명 증가로 시장 예상(44만 명 증가)에 크게 못 미쳤습니다. 

다만 시장은 조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이 이를 두고 긴급한 

조처가 필요하다며 부양책 타결을 촉구하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합의를 위한 모멘텀이 있다"라고 밝힌 데 따라 연내

부양책 타결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달러화는 약보합을 나타냈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01% 내린 90.705에 마감했습니다. 

원. 달러 환율은 지난주 급락에 따른 레벨 부담과 국내 코로나 19 확산 악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역외를 

중심으로 한 원화 강세 베팅이 이어지면서 상승폭은 제한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국제유가가 미국의 추가 부양책 기대에 상승했습니다. 

4일(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4% 상승한 46.26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국 의회가 올해 안에 9080억 달러 규모의 코로나 19 추가 부양책에 합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지면서 원유시장 투자심리를 끌어올렸습니다. 

 

남산골 한옥마을 온라인 전시 체험

남산골 한옥마을이 관객 참여형 온라인 전시 '대기, 대기, 대기, 통신'을 12월 6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한다고 합니다. 게임을 매개로 공연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전시로, 집콕 일상에 지친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디지털 문화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 전시에는 대학생 청년작가로 구성된 예술공동체 Zerogram(배하영, 송하은, 신범균)이

참여했으며, 커뮤니케이션 게임 '모여봐요 동물의 숲'을 기반으로 기획했다고 합니다. 

'모여봐요 동물의 숲'게임은 생활체험형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비대면이 일상이 된 

상황에서 세상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해 화제가 된 게임입니다. 

남산골 한옥마을을 재해석해 창작한 가상의 공간 '남산골'에서 청년작가들이 

가상의 캐릭터(체리, 댕댕, 싱글 벙 귤)가 되어 관객들을 만나며, 

관객들 또한 캐릭터가 되어 섬을 탈출하기 위해 함께 힘을 모으는 역할을 

수행한다고 합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온라인 예매 후 본인 기기(닌텐도)로 직접 참여할 수 있다고 합니다.

기기가 없어 직접 참여할 수 없다면 5~6일 오후 4시에 남산골 한옥마을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로 관람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남산골 한옥마을 홈페이지 및 전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체 프로젝트 소개와 더불어 게임에 접속하지 않아도 

온라인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공연 영상과 이벤트 등을 12월 31일까지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31MfQSGbY8CzdX6XgC6xAw

 

남산골한옥마을

남산골한옥마을은 서울 충무로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울남산국악당과 다섯채의 한옥으로 구성된 한옥마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문화 체험, 공연, 축제가 있고 서울의 전통 가옥을 들

www.youtube.com

우리집 수도계량기 동파 미리 예방하세요~

서울시가 동파에 취약한 노후 연립주택, 복도식 아파트, 상가 등 건물 특성별로 

맞춤형 보온 조치를 실시해 동파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가 지난겨울 동파가 발생한 세대를 분석한 결과, 복도식 아파트의 벽체형 계량기함과

공사현장의 맨홀형 계량기함에 설치된 수도 계량기에서 동파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시는 복도식 아파트와 노후된 연립주택에 '벽체형 보온재'9,400여 개, 단독주택과

상가에는 '맨홀형 보온재' 5,600여개를 설치하고, 파손된 '계량기함 뚜껑'3,900여 개를

정비한다고 합니다. 

계량기함 외부를 덮어 보온하는 '보온덮개'31만 5,800장을 아파트와 연립주택에 배부하고,

계량기 몸체의 유리부까지 감싸 보온할 수 있는 '계량기 자체 보온재'(일명 '계량기 내복')도 

3,200여 개를 설치해 보온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라고 합니다. 

아울러 동파에도 안전한 '동파안전계량기'를 확대, 설치한다고 합니다. 

올해 상반기에 1만 4800여개를 설치했고, 하반기에 1만 3,500개를 확보해 동파된 

계량기 교체 및 동파취역지역 설치에 활용할 계회이라고 합니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일 최저기온에 따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4단계의 동파 예보제를

실시한다고 합니다. 일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예보될 경우, 공동주택 관리소장과

공사현장 관계자에게 동파예보 문자를 발송할 예정입니다. 

또한 겨울철 원활한 수돗물 사용을 위해서는 수도계량기 보온과 함께 수도꼭지를 틀어

물을 가늘게 흘려보내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히고,

시민들이 각 가정에서 직접 취할 수 있는 동파 예방법을 제시했습니다. 

겨울철 수돗물이 갑자기 나오지 않을 때에는 수도 계량기 유리가 깨지거나

부풀어 올랐는지 확인하고, 동파가 의심될 때는 서울시 다산콜 재단(120번) 또는

관할 수도사업소로 신고하면 된다고 합니다. 

모든 분들 올 겨울도 동파 없이 무사히 지나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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