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5 국제/국내 금값 시세, 원. 달러 환율 동향, 국제 유가 동향

국제 금가격 동향

금 가격의 약세가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연 2% 안팎의 인플레이션과 백신 보급 및 경기 회복, 

금리 상승 등이 예상되는 가운데 안전자산인 금이 매력을 잃어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모건스탠리는 14일(현지시간) "올해 인플레이션이 상승하겠지만 금 가격은 하락할 것으로 본다"며 

"연말 금 가격이 온스당 1800달러를 밑돌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날 1820달러대에 머물고 있는

금이 소폭 하락할 것이란 예상입니다. 

모건스탠리는 금값이 약세를 보일 것으로 보는 이유를 세 가지를 들었습니다. 

첫 번째, 올해 인플레가 예상되지만 향후 2년 동안 2%를 약간 넘는 적당한 수준으로 유지될 것이란 

점입니다. 금은 그동안 인플레가 급등하거나 기대치가 높을 때 강세를 보여왔습니다. 

금은 2003~2012년까지 글로벌 금융시장이 급변하는 가운데서 좋은 성과를 거뒀습니다. 2003~2007년

호황이 이어진 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졌다. 2009~2010년 경기가 회복세를 탔지만

2011~2012년 유럽에선 국채 위기가 이어졌습니다. 이때 금은 온스당 300달러대에서 1800달러대까지 

치솟았습니다. 하지만 2013년부터 5년간은 금은 비슷한 금융시장 환경에도 약세를 보여왔습니다. 

모건스탠리는 이는 인플레이션 기대치의 차이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2013년 이후 양적완화(QE)에도 

인플레가 2%이하를 유지하자 가격 탄력성을 잃었다는 것입니다. 

모건스탠리는 "우리는 향후 2년간 2%를 약간 넘는 수준의 인플레이션을 예상한다"면서 "이는 금 가격이

강세를 보이는 높은 인플레이션 시나리오가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두 번째, 금은 내러티브가 중요한 자산이라는 것입니다. 

지난해 8월 금값은 사상 최초로 온스당 2000달러를 넘기도 했습니다. 당시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 팬데믹과 

경제활동 붕괴, 브렉시트와 미국 대선 불확실성, 각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등이 이어지던 시기입니다.

모던 스탠리는 "2021년은 거의 모든 면에서 2020년과 반대 상황이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백신 보급으로 미국 등에선 코로나 감염자 수는 정점을 지나 감소세로 접어들었습니다. 경제지표도 개선되고

있으며, 미국 정치권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퇴장 이후 차분해졌습니다. 시장 금리는 상승하기 시작했습니다.

금에 유리한 내러티브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세번째, 금은 수익률에서 다른 상품에 비해 매력이 낮다는 것입니다. 

올해 금을 제외한 구리 곡물 등 상품 가격은 경기 회복 및 수요 증가 예상으로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개선되고 있는 경제 지표는 금이 다른 자산보다 실적이 저조할 것임을 의미한다"며

"가격 모멘텀이 좋지 않아 떨어지는 상품은 계속 하락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앤드루 시츠 전략가는 "올해 인플레가 상승해도 금은 현 수준에서 추가 하락할 수 있다"며 "금의 

수익률은 올해 매력적이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원.달러 환율

최근 뉴욕증시가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위험자산이 랠리를 보이면서 원. 달러 환율이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환율은 1100원 지지력 테스트에 나설 전망입니다. 

15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뉴욕 차액결제 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 달러 1개월 물은

1104.40원에 최종 호가됐습니다. 1개월 물 스와프포인트(+0.05원)를 고려하면 원. 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107.00원)보다 2.65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글로벌 위험 자산이 랠리를 펼치며 상승세를 높이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 내 코로나 19 감염 확산세가 주춤해진 데다 백신 접종률이 비교적 높은 가운데 조 바이든 대통령이

추진하는 인당 1400달러 현금 지급, 자녀 세액공제 등의 경기 부양책이 하원에서 통과 절차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연방 정부가 2억 화분의 코로나 19 백신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더해지면서 위험선호 심리가 커졌습니다. 

미국 10년 물 국채 금리는 1.210%로 상승폭을 키웠지만 달러 인덱스는 90선 수준으로 이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국채 금리 상승보다는 파운드화 강세에 밀린 영향입니다. 파운드화는 높은 

백신 접종률, 4분기 서프라이즈 한 경제성장률 등에 상승했습니다. 

이날 원. 달러 환율은 NDF 환율을 고려해 하락 출발한 후 코스피 지수 등 증시 흐름에 따라 방향을 

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코스피 지수는 위험자산 선호 심리에 하락보다는 상승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원화 강세도 외국인의 코스피 증시 매수세를 자극할 수 있습니다. 

이날 오전엔 일본은 4분기 국내총생산(GDP) 속보치를 내놓는다고 합니다. 중국은 춘제로 금융시장 자체가

휴장 합니다. 미국 역시 조지 워싱턴 탄생일로 금융시장이 쉽니다. 

 

국제 유가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2.1%(1.23달러) 급등한 59.4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유가는 2년 만에 최장기간 (8 거래일)

연속 상승 랠리를 이어오다가 숨 고르기에 들어간 지 하루 만에 다시 반등했습니다. 김소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사우디아라비아 중심의 OPEC+(주요 산유국 협의체)의 감산 조치에 따른 공급통제와

미국 원유 재고 감소세가 지속되면서 앞으로 원유 수급이 타이트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며

"유가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투기적 자금 유입도 증가하고 있다"라고 분석했습니다. 

 

2.10 국제/국내 금값시세, 원-달러 환율 동향, 국제 유가 동향

국제 금값은 3 거래일 연속 올랐습니다.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2%(3.30달러) 상승한 1,837.50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원.달러 환율

원. 달러 환율이 사흘째 하락 시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국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에 위험선호 심리가 

이어지고 있는 데다 설 연휴를 앞둔 수출 업체들의 이월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출회할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원.달러 환율이 1110원 초반으로 하락하자 수입 업체들의 결제(달러 매수) 수요와 저가 매수 수요가 

유입돼 하락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달러인덱스도 전 거래일 뉴욕장 종가 대비 0.54% 하락한

90포인트 선에서 횡보하는 모습입니다. 

10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최근 뉴욕 차액결제 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 달러 환율 

1개월 물은 1111.00원에 최종 호가됐습니다. 최근 1개월 스와프포인트(+0.05원)를 고려하면 이날 원. 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116.60원)보다 5.65원 가량 하락 출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1.2%까지 올랐던 미국채 10년물10년 물 금리도 하락했습니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 물 수익률은 저가

매수가 유입되자 1.15%대로 내렸습니다. 

유로화도 달러 대비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지난해 12월 독일 수출이 전월 대비 0.1%증가해 시장 예상치(-0.6%)를

상회한 영향입니다. 유로 달러는 0.56% 오른 1.2120달러를 기록했고, 파운드 달러 환율 역시 0.5% 올라

1.3812달러를 나타냈습니다. 

위안화 등 장중 원화 동조화 현상이 강한 아시아 통화가 강세를 보인 것도 환율 하락 요인입니다. 

달러 - 위안 역외 환율은 0.35% 낮아진 6.4위안대에 거래됐다. 위안화 환율 하락은 달러 대비 위안화 강세를

의미합니다. 달러-엔 환율도 0.62% 하락한 104.57엔을 나타내 엔화도 달러화 대비 강세를 보였습니다. 

간밤 뉴욕증시는 지난 6 거래일 간의 상승랠리를 멈추고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국내 증시 역시 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긴 연휴를

앞두고 불확실성을 회피하기 위해서입니다. 특히 기관과 외국인은 설과 같은 긴 연휴를 앞두고 

추가 매수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습니다. 

국제유가

국제 유가는 9일(현지시간) 수요 회복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 랠리를 이어갔습니다. 

이날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7%(0.39달러)

오른 58.36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4월 물 브렌트유는 오후 3시 31분 현재 배럴당 0.9%(0.57달러) 오른 61.13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다우존스 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WTI는 7 거래일 연속 올라 2019년 2월 22일 이후 최장기간 상승세를 보였고,

브렌트유는 8 거래일 연속 상승해 지난해 2월 이후 역시 최장기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WTI와 브렌트유 모두 작년 1월 이후 13개월 만의 최고가 행진입니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1조 9천억 달러 추가 부양 가능성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보급에 따른

경제 활동 정상화 기대감이 커진 것이 향후 원유 수요의 회복 전망을 밝게 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2월 들어 추가 감산에 돌입한 가운데 작년 말 하루 130만 배럴을 생산한 리비아의 

산유량이 최근 파업 탓에 104만 배럴로 떨어진 것도 유가에는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2.8 국제/국내 금값시세, 원.달러 환율 동향, 국제 유가 동향

금값은 반등했습니다.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1.2% 오른 1,813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원. 달러 환율

원. 달러 환율이 사흘 만에 하락 시도를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추진하는 대규모

경기 부양책이 의회를 통과할 것이란 기대감에 따른 것입니다. 달러 인덱스는 91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나 전 거래일보다 소폭 하락 거래 중입니다.

8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최근 유욕 차액결제 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 달러 환율 1개월 물은

117.80원에 최종 호가됐습니다. 최근 1개월 스와프포인트(+0.10원)를 고려하면 이날 원. 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123.70원)보다 6.0원가량 하락 출발할 것으로 보인 다고 합니다. 

금융 시장 전반엔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커진 상태입니다. 지난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0% 상승한

3만 1148.24에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0.39% 오른 3886.8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57% 뛴 1만 2856.30을 기록했습니다. S&P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신고점을 갈아치웠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5일(현지시간) 오후 5시께 91.00선으로 4일 뉴욕 증시 마감께 91.53에 거래됐던 것보다 소폭

하락했습니다. 미국 1월 비농업 고용지표는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나빠진 경제지표가 

부양책의 의회 토오가 가능성을 높일 것이란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비농업 분야 취업자 수는 

4만 9000명 증가에 그쳐 예상치(10만 5000명)를 대폭 하회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가 추진하는 1조 9000억 달러 규모의 부양책 처리도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미국 상원,

하원에서 2021년 예산안을 결의키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공화당 동의 없이 단독으로 과반의 

동의만 얻으면 되는 예상 조정권을 사용, 부양책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제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은

1조 9000억 달러의 부양책이 통과될 경우 미국은 내년 완전 고용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옐런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길고 느린 회복을 겪어야 할 이유가 전혀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전반적으로 퍼지면서 코스피 지수 역시 상승세를 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는 지난 5일 코스피 시장에서 2000억 원에 가까운 순매수세를 보였습니다. 

국제유가

국제유가가 어느덧 배럴당 60달러선에 다가섰습니다. 

5일(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1.1% 상승한 56.85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해 1월 22일 이후 최고치입니다. 이번 주 들어 9% 오른 

'원유 랠리'가 지속하고 있습니다. 국제유가는 팬데믹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했습니다. 

경제 회복 기대감이 유가를 끌어올리는 주요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백신 보급이 광범위하게 

퍼지면 미국 등을 비롯한 주요국 경제가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가 시장에는 적지 않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는 북서유럽에 대한 판매가를 전월 대비 배럴당

1.40달러 올렸다고 합니다. 원유 수요가 점점 살아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2.4 국제/국내 금값시세, 원.달러 환율 동향, 국제 유가 동향

 

국제 금값과 은값은 반등했습니다.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1%(1.70달러) 오른 1,835.10달러에, 3월 인도분 은은

온스당 1.8%(0.49달러) 오른 26.889달러에 각각 장을 마감했습니다. 

은 선물은 '게임 스톱 사태'를 주도한 미국 개인 투자자들의 집중 매수로 이틀 전 9% 이상

급등했다가 하루 만에 다시 10% 이상 하락한 바 있습니다. 

 

 

 

원. 달러 환율

최근 원.달러 환율은 위안화 동조하기보다 코스피 지수 흐름에 더 큰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계속되면서 코스피 지수가 오르고 환율이 하락(원화 강세, 달러 약세)하는 모습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4일 서울 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 차액결제 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 달러 환율 1개월 물은

1113.60원에 최종 호가됐습니다. 1개월 물 스와프포인트(0.0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114.90원)보다 1.30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환율은 코스피 시장 흐름에 더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 시장 전반에 위험자산

선호 심리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3 거래일 연속 상승한 만큼 큰 폭의 상승세가

나타날 가능성은 낮지만 상승 기조는 유지될 전망입니다. 

간밤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2% 상승한

3만 723.60에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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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분위기에 외국인의 국내 증시 순매수세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사흘 연속 순매수를 보이며 7600억 원의 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이날도

순매수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다만 달러 인덱스는 여전히 91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위험자산 선호 심리에도 유로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상대적으로 달러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원. 달러 환율은 이러한 달러 

강세보다는 코스피 지수 흐름에 더 영향을 받아 하락 압력이 더 셀 것으로 보입니다. 

관건은 수급입니다. 환율이 1110원 초반대로 내려앉은 만큼 수출업체의 네고(매도) 물량 출회는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주요국 통화 대비 달러가 강세를 보인 탓에 달러 매수 심리는 하단을

떠받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따라 환율은 1110원 초반대에서 등락할 전망입니다. 

 

 

 

국제 유가

국제 유가는 현지시간으로 오늘(3일)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에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이날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7%(0.93달러) 오른 55.69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본격화하기 이전인 지난해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주요 산유국들의 감산 이행과 미국의 재고 감소가 유가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미 에너지 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 원유 재고는 작년 3월 이후 최저치인 4억 7천570만 

배럴로 떨어졌습니다. 

2.3 국제/국내 금 가격 시세, 원. 달러 환율 전망, 국제 유가 전망

국제/국내 금 가격은 하락했습니다. 

 

 

원.달러 환율 전망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재개되면서 원. 달러 환율이 1110원대 중반선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인 다고 합니다.

유로존의 더블딥 우려에 달러화가 유로화 등 주요국 통화 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원. 달러

환율은 하방 압력이 더 클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3일 서울 외국환중개에 따르면 뉴욕 차액결제 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 달러 환율 1개월 물은

1115.50원에 최종 호가됐습니다. 1개월 물 스와프포인트(-0.10원)를 고려하면 이날 원. 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117.70원)보다 2.10원가량 하락 출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비디오 게임 소매업체 게임스탑으로 흔들리기 시작했던 뉴욕증시가 이번 주 들어 제자리를 

찾아가면서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다만 달러 인덱스는 91선으로 올라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2일(현지시간) 오후 6시께

달러 인덱스는 91.04로 전 거래일보다 0.07% 상승 거래되고 있습니다. 유로존에 대한 경기 

낙관론과 이탈리아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에 유로화가 하락한 영향입니다. 작년 4분기

유로존 국내총생산(GDP)은 전분기보다 0.7% 역성장을 기록하며 예상치(-0.95)를 소폭 상회했습니다.

그러나 유럽 봉쇄조치, 백신 보급 지연 우려에 경기 회복이 예상보다 늦어질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반면 서울 외환시장에선 달러 인덱스 상승보다는 증시 상승 등 위험자산 선호 심리에 더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코스피 지수는 이번 주 들어 연 이틀 상승세를 기록했고 외국인 

투자자들도 이 기간 코스피 시장에서만 3000억 원이 넘는 주식을 순매수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날도 

코스피 지수 상승과 외국인 매수세가 유지될지 관심입니다. 

한편 장중에는 중국 1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가 발표됩니다. 코로나 19 재확산에 제조업 PMI가

전달의 53.0보다 낮은 51.5로 집계됐던 만큼 서비스업 PMI도 예상보다 저조한 실적을

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달엔 56.3이었는데 1월엔 55.5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중국의 경제지표 악화는

위안화 약세를 자극하고, 위안화와 동조하는 원화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지켜봐야 할 변수입니다. 

 

 

국제 유가

국제 원유 가격이 이틀 연속 급등하며 배럴당 55달러 선까지 올랐습니다.

2일(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21달러(2.26%) 오른 배럴당 54.76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지난해 1월 23일 이후 최고치입니다. 장 초반 급등하며 배럴당 55달러를 넘기도 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WTI 선물 가격이 정규장 마감 후 시간 외 거래에서 다시 배럴당 55달러선을 넘었다고

전했습니다. 

유가는 코로나 19가 확산하면서 지난해 4월 배럴당 30달러선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19 백신이 보급되기 시작한 지난해 연말부터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로나 19로 위축됐던 수요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날은 미국 원유 재고가 감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가상승을 부추겼습니다.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영국 정유회사 로열 더치 셀은 이날 북해산 원유

입찰에서 대규모 매수 주문을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장조사업체 S&G 글로벌 플랫츠에

따르면 셸의 주문 물량은 단일 회사 응찰 물량으로는 2008년 이후 최대였다고 합니다. 

아시아 원유 수요도 연초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블룸버그는 지난달 루이지애나주 

항구에서 아시아 지역으로 수출된 원유 물량이 1월 기준으로 역대 최대라고 전했습니다. 

한국, 중국, 인도 등으로 수출된 물량이 1500만 배럴에 육박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석유수출국 기구(OPEC)의 산유량은 시장이 기대하는 수준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분석입니다. 

시장 관계자들은 OPEC이 과잉 공급 물량을 줄이기 위해 올해 중반까지 산유량을 조절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트레디션 에너지의 게리 커닝햄 이사는 "코로나 19 백신 보급과 동시에 주요 원유 생산국들이

생산량을 조절하는 모습이 보인다"며 "이 두 가지 이유 때문에 유가가 계속 오르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오는 7월까지 유가가 배럴당 65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한편 정유 업계는 그동안의 유가 폭락과 각국의 친환경 정책 추진 영향으로 지난해 대규모 손실을

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국 최대 정유업체 엑슨모빌은 이날 지난해 220억 달러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최소 40년 만의 첫 연간 적자라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습니다. 이 회사는 사상 처음으로 

4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며 지난해 4분기에만 193억 원의 자산을 상각 했습니다. 이날 영국

정유업체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도 지난해 손실 규모가 181억 달러라고 발표했습니다. 

앞서 미국 2위 정유업체 셰브론도 지난해 연간 손실이 55억 달러라고 밝혔습니다. 

 

 

2.2 국제/국내 금값시세, 원.달러 환율동향, 국제유가 동향

국제 금값은 상승했습니다. 

4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7%(13.60달러) 오른 1,863.90달러에 마감했습니다. 3월 인도분 은은

전날에 비해 9.3%(2.50달러) 오른 29.418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 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2013년 2월 19일 이후 약 8년 만에 최고치입니다. 2011년 7월 13일 이후 일일

최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원.달러 환율

글로벌 금융시장에선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재개되며 지난주 떨어졌던 주가가 다시 오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달러는 여전히 강세입니다. 독일 경제지표 부진에 유로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달러 인덱스는 91선으로 올랐습니다. 원. 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소폭 상승 출발한 후 

수급 공방전을 벌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1110원 중후 반대에서 오르락내리락하는 흐름이 예상됩니다. 

2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 차액결제 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 달러 환율 1개월 물은

1117.55원에 최종 호가됐습니다. 1개월 물 스와프포인트(-0.05원)를 고려하면 이날 원. 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116.50원)보다 1.10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간밤 뉴욕 증시는 일제히 상승하며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재개됐습니다.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6% 상승한 3만 211.91에 마감했습니다. 

다시 3만 선을 회복했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61% 오른 3773,8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55% 상승한 1만 3403.39를 기록했습니다. 

공포지수인 시카고 옵션거래소 변동성지수도 30.24로 전 거래일보다 8.61% 하락했습니다. 

그러나 달러 인덱스는 91.01로 작년 12월 9일(91.09) 이후 처음으로 91선으로 올라서며 달러 강세를

보였습니다. 독일 12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9.6% 급감하며 유로화 가치를 떨어뜨렸다. 이는

시장 예상치 -2.0%보다 더 급격한 하락세입니다. 이에 따라 국내 증시가 간밤 뉴욕증시와 동조화되며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더라도 달러 매수 심리는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1일 외국인들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각각 1200억 원, 3700억 원가량을 순매수, 총 5000억 원가량의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이날도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재개된 만큼 추가 매수 가능성이 있어 보이고,

이는 환율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 다고 합니다. 

 

한편 이날은 우리나라 시각으로 오후 12시 30분 호주 중앙은행이 통화정책 회의를 엽니다. 호주는 

작년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 중 6개월간 고용이 회복될 만큼 경기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 경기 회복에 철광석 가격이 10년래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양적 완화 규모를

축소하는 테이퍼링에 나설 가능성도 있지만 미국, 유럽 등에서 돈 풀기를 계속하는 만큼 테이퍼링을

먼저 했다간 호주달러 가치가 상승하고 수출업체에 타격을 입힐 수 있어 조심스러운 입장입니다. 

이에 따라 현 정책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제한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국제유가

 

국제 유가가 2% 넘게 뛰었습니다. 

1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3월 인도분 선물은 전장 대비 1.35달러(2.6%) 급등한 

53.55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북해 브렌트유 4월 물은 1.22달러(2.2%) 뛴 배럴당 56.26달러를 나타냈습니다. 시장은

사우디 아라비아가 예고한 대규모 자발적 감산에 주목했습니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2~#월 두 달 동안

하루 평균 100만 배럴을 자발적으로 감산할 예정입니다. 

미국의 원유재고가 계속 축소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유가를 밀어 올렸습니다. 

원유 컨설팅업체 우드맥킨지가 취합한 전문가 전망에 따르면 미국의 원유재고는 지난주 230만 배럴

줄어든 데에 이어 이번 주에도 230만 배럴 추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값과 은값도 함께

상승했습니다. 

2.1 국제/국내 금값시세, 원.달러환율 동향, 국제유가 동향

국제 금값은 '게임스톱 사태'에 따른 뉴욕증시 거품 논란 속에 7 거래일 만에 

하락세를 멈췄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5%(9.10달러) 오른 1,850.30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원.달러 환율

전 세계 금융시장에 불어닥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원. 달러 환율은 1100원대 후반에서 치열한 공방전이 예상됩니다. 

서울 외국환중개에 따르면 뉴욕 차액결제 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 달러 1개월 물은 

1118.05원에 최종 호가됐습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개월 물 스와프포인트(0.00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종가(1118.80원)보다 0.75원 하락 개장할 전망입니다. 

지난 29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2% 안팎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3%하락한 2만 99872.6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해 12월 14일(2만 9861.55) 이후

처음으로 3만선을 하회했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90.58선으로 올라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1일 한국시간으로 오전 7시 55분께에는 

90.53으로 소폭 하락했으나 금융시장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위험자산 회피 심리는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보인 다고 합니다. 

국내 증시가 어떤 흐름을 보일 지도 환율 방향성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달 26일부터 4 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여 3000선 밑으로 빠졌습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 기간 동안 코스피 시장에서만 무려 5조 6000억 원이 넘는 주식을 순매도했습니다. 이날 증시에 

지난주의 과도한 하락폭을 일부 되돌리며 소폭 상승할지, 외국인 투자자들이 여전히 순매도세를

이어갈지 등에 따라 환율도 움직임을 좁힐 것으로 보입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주식을 내다 팔고 원화를 달러로 바꿔 역송금을 하면서 환율 상승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위험자산 회피 심리도 달러를 지지하는 요인입니다. 

다만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 역시 만만치 않습니다. 환율 상단에선 달러 매도 물량이 

출회되며 상단을 낮출 가능성이 높습니다. 작년 12월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942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달러 값이 싼 탓에 달러르 팔지 않고 계좌에 넣어뒀으나 

환율이 모처럼 큰 폭으로 오른 탓에 달러 매도 물량이 출회되면서 상단을 누를 것으로 보입니다. 

 

국제유가

국제 유가는 29일(현지시간) 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염려 속에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3%(0.14달러) 떨어진 52.2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유가와 직결되는 특별한 소식은 없었으나,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가 원유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제한한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제약사 존슨앤드존슨 배 기순은 이날 공개된 3상 임상시험 결과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예방 효과가 57%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에서는 72%였습니다. 

 

1.29 국제/국내 금값시세, 원.달러환율 동향, 국제유가 동향

국제 금값은 6 거래일 연속 떨어졌습니다.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4% 내린 1841.20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원. 달러 환율

전일 15원 이상 오른 원. 달러 환율이 위험선호 심리 회복에 따라 하락 출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게임스탑을 중심으로 미국 증시 과열 우려에 번지던 위험선호 심리가 하루 만에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환율 급등에 따른 수출 업체들의 네고 물량(달러 매도)도 약 달러 요인이라고 합니다. 

29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지난밤 뉴욕 차액결제 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 물은 1114원에 호가됐습니다. 1개월 물 스와프포인트(0.00원)를 고려하면 이날 원. 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119.2원) 하락 출발할 전망입니다. 

전일 증시 과열 우려에 3대 지수 모두 2% 이상 급락했던 뉴욕 증시가 투자 심리 회복세를 보이면서

미국채 10년 물 금리는 약 3.4bp(bp=0.01% p) 가량 상승했습니다. 

뉴욕증시는 미국 경제 회복 속도 둔화에도 급락 이후 반발 매수와 게임스톱과 같은 일부

과열 주 진정 양상, 헤지펀드들의 숏스퀴즈에 대한 우려가 잦아들면서 3대 지수 모두 반등했습니다. 

지수가 3개월 만에 최대 낙폭을 나타냈다는 점에 반발 매수가 나왔고, 로빈후드 등 주요 주식거래 플랫폼도

게임스톱 등 과열 투기 양상이 보이는 일부 특정 주식 거래를 제한하기로 하면서 투자심리

회복이 빨라졌습니다. 

미국 증권 규제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도 게임스탑 등 투기 양상에 대해 "상황을 적극적으로 

모니터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도 전 거래일 대비 0.15% 하락한 90.5선으로

내려왔습니다. 

시장은 미국의 경기 지표보다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컸습니다. 낸시 펠로시(캘리포니아) 연방하원의장은

공화당 동의가 없이도 코로나 19 부양책 통과를 위한 절차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4분기 경제 성장률(GDP)등 주요 지표는 경기 둔화 쪽에 더 무게가 실렸지만, 시장은

추가 불안 요인으로 인식하지 않았습니다. 미국의 지난해 4분기 GDP는 전분기 대비 4.0% 성장하며

예상(+4.2%)을 소폭 하회했습니다. 연간 단위로는 전년대비 3.5% 역성장하면서 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큰 폭의 경기침체로 기록됐습니다. 다만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가 2주 연속 감소하며 고용시장

개선 기대 자극했고, 12월 주택판매가 전월대비 1.6% 증가에 그쳤으나(예상 +3.5%) 작년 7월

이후 처음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경기 회복 낙관론이 작용하는 듯 보였습니다. 

유럽 중앙은행(ECB)의 구두 개입에도 독일 소비자물가가 플러스 전환하면서 유로화 강세, 달러화

약세를 뒷받침했습니다. 독일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예비 치는 직전 달 대비 0.8%, 

전년 동월 대비로는 1.0% 올라 모두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은 코스피, 코스닥을 통틀어 약 4조 3000억 원을 순매도한 외국인 투자심리 위축은 

오늘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코스피 지수가 상승보다는 하락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 1조 5000억 원가량 순매도했고, 3 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를 보였습니다. 

이 기간 무려 4조 이상을 내다 팔았습니다. 

 

국제 유가

국제유가가 하락했습니다. 

28일(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3 원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1% 떨어진 52.34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중국의 각 지방정부가 최대 명절인 춘제 대이동을 

줄이기 위해 고향에 가지 않으면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원유시장을

위축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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