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7 국제/국내 금값시세, 원.달러 환율 동향, 국제유가 동향

국제 금값은 소폭 올랐습니다.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 대비 온스당 0.10% 오른 1730.90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장중 1740.50달러까지 상승했습니다. 

 

원.달러 환율

우리나라 시각으로 18일 새벽에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가 공개되면서 외환시장은 특별한 방향성

없이 관망세를 띨 것으로 예상되고있습니다. 이달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도

예정돼 있는 만큼 파월 의장이 어떤 발언을 하느냐에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국채 금리가 빠르게

반등하면서 투자자들은 이에 대한 시장조치가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는 터라 파월 의장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큰 의미를 부여하며 시장이 반응할 가능성이 높다고합니다. 

17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뉴욕 차액결제 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 달러 1개월 물은 1130.35원에

최종 호가됐습니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20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종가(1129.70원)보다 0.85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고합니다.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시장 한편에 선 과도한 인플레이션이 나타날 것이란 우려가 있고

국채 금리도 빠르게 반등하자 파월 의장이 어떤 발언을 내놓을지에 모든 촉각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릭 라이더 최고 투자책임자(CIO)는 "파월 의장이 내놓을 모든 단어에 시장이

조정받을 것"이라며 "아무것도 말하지 않아도, 말을 많이 해도 시장은 움직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FOMC 회의 결과와 파월 의장의 발언이 나온 후에야 포지션 플레이 등이 적극적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환율도 전 거래일 종가보다 소폭 올라 상승 출발한 후 1130원 초반대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전일엔 국채 금리 하락세 등에 힘입어 7 거래일 만에 1120원대를 기록했으나 하루 만에 반등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국제유가

국제유가가 또 하락했습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0.90% 내린

64.80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장중 배럴당 63.80~65.43달러에서 움직였습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5월 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0.71% 하락한 68.39달러를 기록하였습니다. 

세계 1,2위 경제대국인 미국과 중국이 경기 회복 국면에 진입했다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제유가는 상승

재료가 더 많습니다. 다만 유가가 배럴당 70달러선에 근접한데 따른 레벨 부담이 만만치 않은 상황입니다.

최근 원유시장에서 약보합장이 이어지는 건 70달러선에 근접하면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어서입니다.

이런 와중에 유럽 전역을 휩쓸고 있는 백신 리스크가 부각됐습니다.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스웨덴 등

주요국들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일시 중단했습니다. 

백신 접종 재개의 키를 쥔 유럽의약품청(EMA)의 에머 쿡 청장은 이날 화상 기자회견에서 "백신 접종이

(혈전 등의) 질환을 유발했다는 징후는 없다"라며 "백신의 이익이 부작용의 위험보다 크다"라고 했습니다. 

유럽 국가들 입장에서는 안도할 만한 코멘트입니다. 

그는 다만 "상세하고 과학적인 평가가 필요하다"며 관련 사례별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MA는

오는 18일 회의를 열고 최종 결론을 내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5 국제/국내 금값시세, 원.달러 환율 동향, 국제 유가 동향

국제 금값은 하락세를 지속하며 1700달러선을 턱걸이했습니다. 

이날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9%(15.10달러) 내린 1700.70달러에 마쳤습니다. 

 

 

원. 달러 환율

원. 달러 환율은 5일 5원 상승 출발할 전망입니다. 

키움 증권은 미국 뉴욕 차액결제 선물환(NDF) 1개월 물이 1130.86원으로 출발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뉴욕증시가 연준의장의 기존 입장에서 벗어나지 않는 발언으로

인한 실망감과 국채금리 급등에 하락했다"면서 "이에 안전 자산 수요가 이어지면서 주요 통화 대비

상승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국제유가

국제 유가가 주요 산유국들의 소폭 증산 합의 소식에 2년 만에 최대폭으로 급등했습니다. 

4일(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4.2%(2.55달러) 치솟은 63.83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지난 2019년 4월 30일 이후 하루 최대폭 상승입니다.

석유수출국 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 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가 4월 소폭의 증산만 허용키로

한 점이 유가를 끌어올렸습니다. 

화상으로 진행된 OPEC+ 석유장관 회의에선 러시아와 카자흐스탄만 4월에 적정 수준의 증산을 허용하고

나머지 회원국은 산유량을 동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는 100만 배럴

규모의 자발적 감산을 4월에도 유지한다는 방침입니다. 

 

 

2.1 국제/국내 금값시세, 원.달러환율 동향, 국제유가 동향

국제 금값은 '게임스톱 사태'에 따른 뉴욕증시 거품 논란 속에 7 거래일 만에 

하락세를 멈췄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5%(9.10달러) 오른 1,850.30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원.달러 환율

전 세계 금융시장에 불어닥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원. 달러 환율은 1100원대 후반에서 치열한 공방전이 예상됩니다. 

서울 외국환중개에 따르면 뉴욕 차액결제 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 달러 1개월 물은 

1118.05원에 최종 호가됐습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개월 물 스와프포인트(0.00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종가(1118.80원)보다 0.75원 하락 개장할 전망입니다. 

지난 29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2% 안팎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3%하락한 2만 99872.6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해 12월 14일(2만 9861.55) 이후

처음으로 3만선을 하회했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90.58선으로 올라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1일 한국시간으로 오전 7시 55분께에는 

90.53으로 소폭 하락했으나 금융시장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위험자산 회피 심리는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보인 다고 합니다. 

국내 증시가 어떤 흐름을 보일 지도 환율 방향성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달 26일부터 4 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여 3000선 밑으로 빠졌습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 기간 동안 코스피 시장에서만 무려 5조 6000억 원이 넘는 주식을 순매도했습니다. 이날 증시에 

지난주의 과도한 하락폭을 일부 되돌리며 소폭 상승할지, 외국인 투자자들이 여전히 순매도세를

이어갈지 등에 따라 환율도 움직임을 좁힐 것으로 보입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주식을 내다 팔고 원화를 달러로 바꿔 역송금을 하면서 환율 상승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위험자산 회피 심리도 달러를 지지하는 요인입니다. 

다만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 역시 만만치 않습니다. 환율 상단에선 달러 매도 물량이 

출회되며 상단을 낮출 가능성이 높습니다. 작년 12월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942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달러 값이 싼 탓에 달러르 팔지 않고 계좌에 넣어뒀으나 

환율이 모처럼 큰 폭으로 오른 탓에 달러 매도 물량이 출회되면서 상단을 누를 것으로 보입니다. 

 

국제유가

국제 유가는 29일(현지시간) 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염려 속에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3%(0.14달러) 떨어진 52.2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유가와 직결되는 특별한 소식은 없었으나,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가 원유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제한한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제약사 존슨앤드존슨 배 기순은 이날 공개된 3상 임상시험 결과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예방 효과가 57%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에서는 72%였습니다. 

 

1.29 국제/국내 금값시세, 원.달러환율 동향, 국제유가 동향

국제 금값은 6 거래일 연속 떨어졌습니다.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4% 내린 1841.20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원. 달러 환율

전일 15원 이상 오른 원. 달러 환율이 위험선호 심리 회복에 따라 하락 출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게임스탑을 중심으로 미국 증시 과열 우려에 번지던 위험선호 심리가 하루 만에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환율 급등에 따른 수출 업체들의 네고 물량(달러 매도)도 약 달러 요인이라고 합니다. 

29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지난밤 뉴욕 차액결제 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 물은 1114원에 호가됐습니다. 1개월 물 스와프포인트(0.00원)를 고려하면 이날 원. 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119.2원) 하락 출발할 전망입니다. 

전일 증시 과열 우려에 3대 지수 모두 2% 이상 급락했던 뉴욕 증시가 투자 심리 회복세를 보이면서

미국채 10년 물 금리는 약 3.4bp(bp=0.01% p) 가량 상승했습니다. 

뉴욕증시는 미국 경제 회복 속도 둔화에도 급락 이후 반발 매수와 게임스톱과 같은 일부

과열 주 진정 양상, 헤지펀드들의 숏스퀴즈에 대한 우려가 잦아들면서 3대 지수 모두 반등했습니다. 

지수가 3개월 만에 최대 낙폭을 나타냈다는 점에 반발 매수가 나왔고, 로빈후드 등 주요 주식거래 플랫폼도

게임스톱 등 과열 투기 양상이 보이는 일부 특정 주식 거래를 제한하기로 하면서 투자심리

회복이 빨라졌습니다. 

미국 증권 규제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도 게임스탑 등 투기 양상에 대해 "상황을 적극적으로 

모니터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도 전 거래일 대비 0.15% 하락한 90.5선으로

내려왔습니다. 

시장은 미국의 경기 지표보다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컸습니다. 낸시 펠로시(캘리포니아) 연방하원의장은

공화당 동의가 없이도 코로나 19 부양책 통과를 위한 절차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4분기 경제 성장률(GDP)등 주요 지표는 경기 둔화 쪽에 더 무게가 실렸지만, 시장은

추가 불안 요인으로 인식하지 않았습니다. 미국의 지난해 4분기 GDP는 전분기 대비 4.0% 성장하며

예상(+4.2%)을 소폭 하회했습니다. 연간 단위로는 전년대비 3.5% 역성장하면서 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큰 폭의 경기침체로 기록됐습니다. 다만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가 2주 연속 감소하며 고용시장

개선 기대 자극했고, 12월 주택판매가 전월대비 1.6% 증가에 그쳤으나(예상 +3.5%) 작년 7월

이후 처음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경기 회복 낙관론이 작용하는 듯 보였습니다. 

유럽 중앙은행(ECB)의 구두 개입에도 독일 소비자물가가 플러스 전환하면서 유로화 강세, 달러화

약세를 뒷받침했습니다. 독일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예비 치는 직전 달 대비 0.8%, 

전년 동월 대비로는 1.0% 올라 모두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은 코스피, 코스닥을 통틀어 약 4조 3000억 원을 순매도한 외국인 투자심리 위축은 

오늘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코스피 지수가 상승보다는 하락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 1조 5000억 원가량 순매도했고, 3 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를 보였습니다. 

이 기간 무려 4조 이상을 내다 팔았습니다. 

 

국제 유가

국제유가가 하락했습니다. 

28일(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3 원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1% 떨어진 52.34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중국의 각 지방정부가 최대 명절인 춘제 대이동을 

줄이기 위해 고향에 가지 않으면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원유시장을

위축시켰습니다. 

1.28 국제/국내 금값시세, 원달러환율 &국제 유가 동향

국내 금값은 상승했고, 국제 금값은 소폭 하락했습니다.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3%(6달러) 내린 1,844.90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원.달러 환율

원.달러 환율이 하루 만에 상승 시도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장중 1110원도 터치할지 주목됩니다. 

게임스탑을 중심으로 미국 증시가 투기판이 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가 고조됐습니다. 

달러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28일 서울 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지난밤 뉴욕 차액결제 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 달러 1개월 물은

1108.60원에 호가됐습니다. 1개월 물 스와프포인트(0.10원)를 고려하면 이날 원. 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1104.40원)보다 4.10원 상승 출발할 전망입니다. 시장 전반엔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커지고 있어

장중 환율을 상승 쪽에 더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간밤 뉴욕증시는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5% 하락한

3만 303.1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2.57% 내린 3750.77에

마감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61% 하락한 1만 3270.60을 기록했습니다. 

3대 지수 모두 작년 10월 28일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세입니다. 게임스탑 주가가 무려 134.84% 또 폭등,

최근 10 거래일 간 상승률이 무려 1643.91%에 달하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이를 조사하겠다고 

나서는 등 미국 증시가 투기판이 됐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이러다 증시가 폭락장으로 전환될 수 있다는

두려움이 투자 심리를 얼어붙게 만들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은 별 도움이 안 됐습니다.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통화정책회의에선 별 다른 정책 조정이 없었습니다. 

파월 의장은 "코로나 19 사태가 아직 경제에 상당한 위험 요인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불확실하고

힘든 시기가 남아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주가 급등은 금리 급등 때문이 아니다"며 게임스탑에 

대해서도 "특정 기업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는다"며 답변을 꺼렸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뉴욕증시 마감께 90.61로 전 거래일보다 0.49% 상승했습니다. 증시를 둘러싼

투자 심리가 나빠진 영향입니다. 유로화 약세를 이끄는 발언이 나온 것도 유로화 대비

달러 강세를 촉발시켰습니다. 클래스 노트 네덜란드 중앙은행 총재 등이 시장의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가 너무 낮다고 밝혔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면서 유로화가 하락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은 이런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받아 달러 강세 압력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코스피지수가 상승보다는 하락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은 26일부터

연 이틀간 2조 6000억 원이 넘는 주식을 순매도했고 이날도 추가 매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외국인이 주식을 매도하고 나서 원화를 그냥 보유하기보다 달러로 바꿔 역송금 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는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국제유가

국제 유가는 현지시간으로 오늘(27일) 미국의 원유 재고 급감 소식에도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날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5%(0.24달러) 오른 52.85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 에너지 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 원유 재고는 지난해 7월 이후 최대폭인 

990만 배럴 감소했습니다. 원유 재고량은 4억 7천670만 배럴로 지난해 3월 이후 최저 수준입니다. 

1.15 국제/국내 금값시세, 원달러환율 동향, 국제 유가 동향

국제 금값은 소폭 하락했습니다.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2%(3.50달러) 떨어진 1,850.40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원. 달러 환율

 

원.달러 환율이 1090원 초중 반선으로 내려가며 하락 출발이 예상됩니다. 다만 장중 흐름은 1090원

중반대에서 움직임을 좁힐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다음 주 취임을 앞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조 9000억 달러의 경기 부양책을 발표하면서

달러가 강세쪽으로 기울었습니다. 상단에선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하단에선 역외 숏커버(달러

손절 매수) 물량이 힘겨루기를 할 것으로 보인 다고 합니다. 

15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 차액결제 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 달러 환율

1개월 물은 1095.90원에 호가됐습니다. 1개월 물 스와프포인트(-0.20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종가(1098.00원)보다 1.9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우리나라 시각으로 이날 오전 7시께, 뉴욕 증시가 폐장한 후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총 1조 9000억 달러 규모의 경기 부양책을 발표했습니다. CNN, 뉴욕타임스(NYT)등이

예상한 1조 9000억 달러~2조 달러에 부합하는 규모입니다. 미국인 1인당 1400달러의 자금을

추가 지급하는 방안도 포함돼 있다고 합니다. 

바이든 당선인의 대규모 경기부양책이 투자 심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봐야 합니다. 

바이든 당선인이 부양책을 발표한 이후엔 달러는 상승세로 기울었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이날 오전 우리나라 시각으로 8시 8분 90.251로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10년 물 국채 금리는 경기 회복 기대감 때문인지 1.129%(14일 현지시간)로 0.041%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은 완화적 통화정책을 지지하는 목소리를 냈습니다. 그는

기준금리 인상과 관련 "아직 멀었다(no time soon)"고 밝혔습니다. 시장에서 우려하고 있는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에 대해서도 "출구(전략)를 논의할 때가 아니다"라고 못 박았다고 합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고용지표는 시장 예상보다 나빴습니다. 지난주 (3~9일) 실업수당 

신규 신청자수는 직전 주와 비교해 18만 1000명 증가한 96만 500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8월 22일 주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것입니다. 미국 경제지표가 나빠질수록

이를 극복하기 위한 경기 부양책과 완화적인 통화정책이 계속 이어질 것이란 전망에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증시는 바이든 당선인의 부양책을 기다리며 소폭 하락 마감했습니다. 

이날은 신축년 새해 첫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열리는 날입니다. 금통위원 전원 만장일치로

기준금리가 연 0.50%로 동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주식, 부동산 시장 등 자산 가격 상승세가

워낙 가파른 만큼 이를 경계하는 이주열 한은 총재의 발언 등이 나올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국제유가

 

국제 유가는 14일(현지시간) 미국의 추가 경기부양 기대감에 상승했습니다. 

이날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3%(0.66달러)

오른 53.57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다우존스 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2월 20일 이후 최고치라고 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백신 보급 확대와 조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이 내놓을 추가

부양 패키지가 원유 수요 회복에 도움을 줄 것이란 기대감이 유가상승으로 이어졌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이 이날 오후 공개할 추가 부양 패키지는 1조 9천억 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미 언론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1.13 국제/국내 금값시세, 원달러환율 동향, 국제유가 동향

 

국제 금값은 하락했습니다.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4%(6.6달러) 내린 1,844.20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원.달러 환율

달러 강세가 주춤해지면서 원. 달러 환율이 5 거래일 만에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합니다. 

미국 경기 회복, 인플레이션 기대에 올랐던 10년물 국채 금리도 하락했습니다. 

미국 경제 지표는 예상보다 나빴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선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지속해야 한다는 '비둘기파'발언이 나왔습니다. 

13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 차액결제 선물환(NDF) 시장에서

원. 달러 1개월 물은 1094.5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1개월 물 스와프포인트(-0.05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종가(1099.90원)보다 5원 넘게 하락 출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1.1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 5일부터 이어지던

상승세가 6거래일만에 멈춘 것입니다. 국채 금리 상승세가 멈추자 뉴욕증시는 일제히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일부 연준 총재들은 통화 완화를 지속해야 한다는 '비둘기파'발언을 내놨습니다.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이하 연은) 총재는 "향후 2년간 물가 상승률은 지속적인

2% 목표에 도달하지 못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경제는

우리 고용, 물가 목표와 여전히 멀리 떨어져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연말의 강한 경제도 

우리 통홪어책의 변화를 필요로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일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의 매파(긴축)적 발언과는 대비됩니다. 

미국 경제지표도 시장 예상을 밑돌았습니다. 전미 자영업 연맹(NFIB)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소기업 낙관지수는 95.9를 기록했습니다. 전월(101.4)대비 하락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WSJ)이 조사한 전문가 전망치(100.0)를 하회했습니다. 

달러 강세가 숨 고르기에 들어간 만큼 원. 달러 환율은 5 거래일 만에 하락 출발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최근의 상승세가 일부 되돌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국제유가

국제 유가는 현지시간으로 오늘(12일)미국 달러화 약세에 힘입어 상승했습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에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8%(0.96달러) 오른 53.21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2월 21일 이후 최고치입니다. 

주요국 토오하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가 0.4% 떨어져 최근 2년 반 사이 최저치로

떨어진 것이 유가에 상승 동력을 제공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약달러 현상은 달러화로 거래되는

원자재 가격을 끌어 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1.12 국제/국내 금값시세, 원달러환율 동향, 국제유가 동향

 

국제 금값은 반등했습니다.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8%(15.4달러) 오른 1,850.80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오늘 원.달러는 수출 네고(달러 매도)를 비롯한 수급부담에도 글로벌 강달러 추세와 

위험선호 심리 둔화 등을 반영해 1100원 회복 시도가 예상됩니다. 환율은 강보합 출발한 뒤 

달러 강세에 연동된 역외 숏커버, 저가매수 주도하에 상승 압력이 우위를 보이겠으나,

수출업체 네고를 비롯한 실수요 매도에 막혀 1090원 후반을 중심으로 등락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합니다. 

서울 외국환중개에 따르면 뉴욕 차액결제 선물환(NDF) 시장에서 원. 달러 1개월 물은 

1097.60원에 최종호가되었습니다. 1개월 물 스와프포인트(-0.10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종가

(1097.30원)보다 0.40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최근 일주일 동안 약 22bp 가까이 급등하면서 지난해 4분기 약 달러 

전망의 근거 중 하나로 꼽혔던 미국과 주요국 금리 스프레드(=금리차이)가 축소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달러지수가 3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감에 따라 지지부진했던 역내외 롱심리 회복이 

커졌고, 원.달러 상승에 우호적인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채 금리는 5일 연속으로 상승했습니다. 조 바이든 정부 출범 이후 대규모 경기부양이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 속에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은행 총재의 매파적 발언도 영향을 줬다고 합니다.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는 강한 경제 회복을 조건부로 연말 채권 매입

축소를 지지할 수 있다고 발언했습니다. 이에 달러화는 미국 10년 물 국채 금리 상승이 지난해 

4분기 누적됐던 숏포지션(매도) 청산으로 이어지며 3 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미 주식시장은 미국 정국의 불확실성과 기술 기업 규제 우려, 비트코인 폭락 등으로 숨 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국제 유가는 현지시간으로 오늘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속에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이날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02%(0.01달러) 오른 52.25 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전 세계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가 9천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미국, 유럽, 중국 등 곳곳에서 신규

감염자 증가세를 보인 것이 원유 수요 회복 전망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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