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3 국제/국내 금값시세, 원.달러 환율 동향, 국제 유가 동향

국제 금값은 상승했습니다.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 대비 온스당 1.74% 오른 1808.40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원. 달러 환율

인플레이션 우려에 10년 물 국채금리가 상승하면서 미국 뉴욕증시가 비교적 큰 폭의 조정을 받았습니다.

이런 분위기는 국내 증시로도 확산할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원. 달러 환율은 하락보다는 상승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23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뉴욕 차액결제 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 달러 환율 1개월 물은 1112.70원에 

최종 호가됐습니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10원)를 고려하면 이날 원. 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110.40원)보다

2.20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글로벌 금융시장 전반에는 인플레이션 우려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간밤 장중 1.394%까지 

올랐습니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국채 금리 상승으로 이어지고 이는 기술주 중심의 주가 조정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달러인덱스는 국채 금리 상승에도 22일(현지시간) 오후 5시 51분께 90.07선에 거래돼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날 외환시장은 달러 약세보다는 국내 증시 흐름에 더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4 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날도 증시 조정 흐름이 나타나면서 외국인

매도세가 지속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환율이 1110원대로 올라선 이상 상단에선 수출업체의 

네고물량(달러 매도)이 출회되며 상단을 누를 것으로 보입니다. 월말을 앞두고 달러를 원화로 바꾸려는 

수요가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플레이션 우려, 국채 금리 상승, 증시 조정 등이 나타나면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이

23(현지시간) 오전 10시 상원 은행위원회에 출석해 어떤 발언을 쏟아낼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파월 의장은 기존에 밝혔던 것처럼 인플레이션 우려는 크지 않아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지속할 것이란

입장을 보일 것으로 예측됩니다. 파월 의장이 이런 발언들이 시장을 안심시킬 수 있을지도 관건입니다. 

 

국제 유가

국제 유가가 4% 이상 폭등했습니다. 

22일(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4.10% 폭등한 

61.7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만기인 3월 물의 경우 61.49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지난해 1월 7일(배럴당 62.70달러) 이후 최고치입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4월 물 브렌트유 역시 배럴당 3.70% 뛴 65.24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지난해 1월 9일(배럴당 65.37달러) 이후 가장 높습니다. 

유가가 폭등한 건 기록적인 폭설과 한파가 덮친 미국의 원유 생산이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우려 때문입니다. 

원유 생산이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려면 수주일은 걸릴 것이라는 것입니다. 텍사스주는 미국 내 주요 산유지로

꼽힙니다. 이는 한파가 지나가면 곧바로 생산을 늘릴 수 있을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 달라졌습니다. 

 

2.19 국제/국내 금값시세, 원.달러 환율 동향, 국제 유가 동향

국제 금값은 상승했습니다.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1%(2.20달러) 오른 

1775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원.달러 환율

원. 달러 환율이 1100원 중반대에서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갈 전망입니다. 미국 고용 지표 악화와 인플레이션

우려에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약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의 희토류 수출 금지 검토와 관련 미국,

중국 간 갈등이 위안화 약세를 유발하고 있고 위안화에 동조화하는 원화도 영향을 받을 전망입니다.

19일 서울 외국환중개에 따르면 뉴욕 차액결제 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 달러 1개월 물은

뉴욕증시 마감께 1107.15원에 최종 호가됐습니다. 1개월 물 스와프포인트(+0.1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1107.60원)보다 0.55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달러 인덱스가 18일(현지시간) 오후 5시 41분께 90.58에 거래돼 전 거래일(90.95)보다 소폭 하락한

영향입니다. 그러나 금융시장에 드리운 전반적인 분위기는 위험자산 선호 심리 약화입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 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0.38% 하락한 3만 1493.3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500 지수는 0.44% 내린 3913.97에 마감했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0.72% 떨어진 

1만 3865.36을 기록했습니다. 

인플레이션 우려에 미국 10년 물 국채 금리가 장중 1. 3% 올라선 16일 증시 조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1월 수입물가가 전월보다 1.36% 올라 2012년 3월(1.41%) 이후 9년 만에 사상 최고 상승률을 보이면서

인플레이션 우려에 더 힘을 실었습니다. 반면 지난주(7~13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86만 1000건으로

전주(84만 8000건) 대비 1만 3000건 늘어났습니다. 고용은 느리게 회복되고 있는데 물가만 빨리 반등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졌습니다. 

이런 분위기는 국내 증시에서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코스피 지수는 18일까지 2 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5 거래일

만에 3100선이 깨졌습니다. 외국인들도 이 기간 1조 3500억 원가량을 내다 팔 았습니다. 이날도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며 국내 증시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합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중국 간 갈등이 재점화되는 분위기입니다. 중국이 대미 희토류 수출 제한을 검토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조 바이든 대통령이 주요 물자 공급망 실태 검토와 관련 행정명령을 준비 중이란

소식이 나왔습니다. 달러-위안 환율은 2 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위안화 약세를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분위기는 원화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 다고 합니다. 

국제유가

국제 유가가 미국 한파 충격에 따른 상승세를 멈추고 하락 전환했습니다. 

18일(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0%(0.62달러) 내린 60.52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주요 산유국이 증산을 검토한다는 소식이 유가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미국의 기록적인 한파와 

폭설로 텍사스주의 원유 생산을 줄일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자 원유 가격은 장중 한때 62.26달러까지 

치솟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세계 최대 원유 생산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다음 달 열릴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 'OPEC플러스'

(OPEC+) 회의에서 증산 계획을 내놓을 것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상승폭을 모두 반납했습니다. 

 

2.18 국제/국내 금값시세, 원.달러 환율 동향, 국제 유가 동향

금값은 4 거래일 연속 하락했습니다.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1.46% 내린 1772.80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지난해 6월 이후 최저가입니다. 

 

원. 달러 환율 동향

인플레이션 우려에 따른 미국 국채 금리 상승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연초 나타났던 국채 금리 상승과

달러 강세 기조가 재현되고 있습니다. 간밤 뉴욕증시는 밸류에이션 부담에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이런 분위기에 원. 달러 환율은 1100원대 중후 반선에서 거래될 것으로 보인 다고 합니다. 국내 증시 또한

외국인 매도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 환율은 하락보다는 상승 압력이 클 전망입니다. 

18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뉴욕 차액결제 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 달러 1개월 물은

1106.20원에 최종 호가됐습니다. 1개월 물 스와프포인트(0.05원)를 고려하면 원. 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107.50원)보다 1.35원가량 하락 개장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환율은 하락 개장 후 국내 증시의 등락에 따라 방향성을 정할 것으로 보이는데 국내 증시는 상승보다는

하락에 더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간밤 뉴욕증시는 기술주를 중심으로 하락했습니다.

미국 10년 물 국채 금리는 장중 1.333%까지 치솟았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17일(현지시간) 오후 5시 45분께

90.91에 거래돼 전 거래일 뉴욕증시 마감 때 대비 0.45% 상승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가 상승 전망에 힘이 실릴 만한 지표들이 발표됐기 때문입니다. 1월 소매판매가 전월보다 5.3% 증가, 

4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고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보다 1.3% 상승, 전문가 예상치(0.4%)를 상회했습니다.

다만 이날 공개된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선 자산 매입 축소 우려를 일축했습니다. 

투자자들이 경제, 물가 지표 회복과 물가 상승 우려가 없다며 계속해서 돈을 풀겠다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사이에서 어느 쪽에 더 무게를 두느냐에 따라 시장의 변동성은 계속해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연준이 물가 상승 우려를 일축하며 완화적인 스탠스를 보이고 있지만 투자자들은

이를 믿지 못하고 물가 상승이 나타날 경우 연준의 스탠스가 언제든 변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국내 증시는 이런 흐름에 따라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외국인은 전일 코스피 시장에서만

5000억 원 가까운 금액을 순매도했습니다. 이날도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진다면 환율은 상승 압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국제 유가

국제 유가가 또 급등했습니다. 

미국의 갑작스러운 한파와 폭설에 따른 정전 사태로 2% 가까이 올랐습니다. 

17일(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배럴당

1.82% 상승한 61.1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1월 7일(배럴당 62.70달러) 이후 1년 1개월여 만의

최고치입니다. WTI 가격은 올해 들어 한 달 반 동안 26.01%(48.52달러->61.14달러) 폭등했습니다. 

최근 원유 랠리가 우려되는 건 실물경제 수요가 아니라 갑작스러운 공급난이 가격을 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 본토를 덮친 이상 한파와 폭설 탓에 미국 텍사스주의 원유, 정유시설 다수는 문을

닫았고, 이에 따른 공급 부족에 원유 가격은 급등했습니다. 이번 정전으로 텍사스주에서는 최소

하루 260만 배럴 규모의 정유시설 가동이 멈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공급발 인플레이션 충격은 가뜩이나 침체에 빠진 실물경제를 더 어렵게 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글로벌 장기시장금리 벤치마크인 미국 국채 10년 물 금리는 이날 장중 1.333%까지 치솟았는데,

최근 유가 급등이 이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최근 증시 상승 탄력이 눈에 띄게 줄어든 건 이 때문이라고 합니다.

 

2.15 국제/국내 금값 시세, 원. 달러 환율 동향, 국제 유가 동향

국제 금가격 동향

금 가격의 약세가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연 2% 안팎의 인플레이션과 백신 보급 및 경기 회복, 

금리 상승 등이 예상되는 가운데 안전자산인 금이 매력을 잃어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모건스탠리는 14일(현지시간) "올해 인플레이션이 상승하겠지만 금 가격은 하락할 것으로 본다"며 

"연말 금 가격이 온스당 1800달러를 밑돌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날 1820달러대에 머물고 있는

금이 소폭 하락할 것이란 예상입니다. 

모건스탠리는 금값이 약세를 보일 것으로 보는 이유를 세 가지를 들었습니다. 

첫 번째, 올해 인플레가 예상되지만 향후 2년 동안 2%를 약간 넘는 적당한 수준으로 유지될 것이란 

점입니다. 금은 그동안 인플레가 급등하거나 기대치가 높을 때 강세를 보여왔습니다. 

금은 2003~2012년까지 글로벌 금융시장이 급변하는 가운데서 좋은 성과를 거뒀습니다. 2003~2007년

호황이 이어진 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졌다. 2009~2010년 경기가 회복세를 탔지만

2011~2012년 유럽에선 국채 위기가 이어졌습니다. 이때 금은 온스당 300달러대에서 1800달러대까지 

치솟았습니다. 하지만 2013년부터 5년간은 금은 비슷한 금융시장 환경에도 약세를 보여왔습니다. 

모건스탠리는 이는 인플레이션 기대치의 차이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2013년 이후 양적완화(QE)에도 

인플레가 2%이하를 유지하자 가격 탄력성을 잃었다는 것입니다. 

모건스탠리는 "우리는 향후 2년간 2%를 약간 넘는 수준의 인플레이션을 예상한다"면서 "이는 금 가격이

강세를 보이는 높은 인플레이션 시나리오가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두 번째, 금은 내러티브가 중요한 자산이라는 것입니다. 

지난해 8월 금값은 사상 최초로 온스당 2000달러를 넘기도 했습니다. 당시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 팬데믹과 

경제활동 붕괴, 브렉시트와 미국 대선 불확실성, 각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등이 이어지던 시기입니다.

모던 스탠리는 "2021년은 거의 모든 면에서 2020년과 반대 상황이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백신 보급으로 미국 등에선 코로나 감염자 수는 정점을 지나 감소세로 접어들었습니다. 경제지표도 개선되고

있으며, 미국 정치권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퇴장 이후 차분해졌습니다. 시장 금리는 상승하기 시작했습니다.

금에 유리한 내러티브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세번째, 금은 수익률에서 다른 상품에 비해 매력이 낮다는 것입니다. 

올해 금을 제외한 구리 곡물 등 상품 가격은 경기 회복 및 수요 증가 예상으로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개선되고 있는 경제 지표는 금이 다른 자산보다 실적이 저조할 것임을 의미한다"며

"가격 모멘텀이 좋지 않아 떨어지는 상품은 계속 하락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앤드루 시츠 전략가는 "올해 인플레가 상승해도 금은 현 수준에서 추가 하락할 수 있다"며 "금의 

수익률은 올해 매력적이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원.달러 환율

최근 뉴욕증시가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위험자산이 랠리를 보이면서 원. 달러 환율이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환율은 1100원 지지력 테스트에 나설 전망입니다. 

15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뉴욕 차액결제 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 달러 1개월 물은

1104.40원에 최종 호가됐습니다. 1개월 물 스와프포인트(+0.05원)를 고려하면 원. 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107.00원)보다 2.65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글로벌 위험 자산이 랠리를 펼치며 상승세를 높이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 내 코로나 19 감염 확산세가 주춤해진 데다 백신 접종률이 비교적 높은 가운데 조 바이든 대통령이

추진하는 인당 1400달러 현금 지급, 자녀 세액공제 등의 경기 부양책이 하원에서 통과 절차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연방 정부가 2억 화분의 코로나 19 백신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더해지면서 위험선호 심리가 커졌습니다. 

미국 10년 물 국채 금리는 1.210%로 상승폭을 키웠지만 달러 인덱스는 90선 수준으로 이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국채 금리 상승보다는 파운드화 강세에 밀린 영향입니다. 파운드화는 높은 

백신 접종률, 4분기 서프라이즈 한 경제성장률 등에 상승했습니다. 

이날 원. 달러 환율은 NDF 환율을 고려해 하락 출발한 후 코스피 지수 등 증시 흐름에 따라 방향을 

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코스피 지수는 위험자산 선호 심리에 하락보다는 상승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원화 강세도 외국인의 코스피 증시 매수세를 자극할 수 있습니다. 

이날 오전엔 일본은 4분기 국내총생산(GDP) 속보치를 내놓는다고 합니다. 중국은 춘제로 금융시장 자체가

휴장 합니다. 미국 역시 조지 워싱턴 탄생일로 금융시장이 쉽니다. 

 

국제 유가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2.1%(1.23달러) 급등한 59.4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유가는 2년 만에 최장기간 (8 거래일)

연속 상승 랠리를 이어오다가 숨 고르기에 들어간 지 하루 만에 다시 반등했습니다. 김소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사우디아라비아 중심의 OPEC+(주요 산유국 협의체)의 감산 조치에 따른 공급통제와

미국 원유 재고 감소세가 지속되면서 앞으로 원유 수급이 타이트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며

"유가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투기적 자금 유입도 증가하고 있다"라고 분석했습니다. 

 

2.10 국제/국내 금값시세, 원-달러 환율 동향, 국제 유가 동향

국제 금값은 3 거래일 연속 올랐습니다.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2%(3.30달러) 상승한 1,837.50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원.달러 환율

원. 달러 환율이 사흘째 하락 시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국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에 위험선호 심리가 

이어지고 있는 데다 설 연휴를 앞둔 수출 업체들의 이월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출회할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원.달러 환율이 1110원 초반으로 하락하자 수입 업체들의 결제(달러 매수) 수요와 저가 매수 수요가 

유입돼 하락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달러인덱스도 전 거래일 뉴욕장 종가 대비 0.54% 하락한

90포인트 선에서 횡보하는 모습입니다. 

10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최근 뉴욕 차액결제 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 달러 환율 

1개월 물은 1111.00원에 최종 호가됐습니다. 최근 1개월 스와프포인트(+0.05원)를 고려하면 이날 원. 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116.60원)보다 5.65원 가량 하락 출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1.2%까지 올랐던 미국채 10년물10년 물 금리도 하락했습니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 물 수익률은 저가

매수가 유입되자 1.15%대로 내렸습니다. 

유로화도 달러 대비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지난해 12월 독일 수출이 전월 대비 0.1%증가해 시장 예상치(-0.6%)를

상회한 영향입니다. 유로 달러는 0.56% 오른 1.2120달러를 기록했고, 파운드 달러 환율 역시 0.5% 올라

1.3812달러를 나타냈습니다. 

위안화 등 장중 원화 동조화 현상이 강한 아시아 통화가 강세를 보인 것도 환율 하락 요인입니다. 

달러 - 위안 역외 환율은 0.35% 낮아진 6.4위안대에 거래됐다. 위안화 환율 하락은 달러 대비 위안화 강세를

의미합니다. 달러-엔 환율도 0.62% 하락한 104.57엔을 나타내 엔화도 달러화 대비 강세를 보였습니다. 

간밤 뉴욕증시는 지난 6 거래일 간의 상승랠리를 멈추고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국내 증시 역시 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긴 연휴를

앞두고 불확실성을 회피하기 위해서입니다. 특히 기관과 외국인은 설과 같은 긴 연휴를 앞두고 

추가 매수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습니다. 

국제유가

국제 유가는 9일(현지시간) 수요 회복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 랠리를 이어갔습니다. 

이날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7%(0.39달러)

오른 58.36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4월 물 브렌트유는 오후 3시 31분 현재 배럴당 0.9%(0.57달러) 오른 61.13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다우존스 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WTI는 7 거래일 연속 올라 2019년 2월 22일 이후 최장기간 상승세를 보였고,

브렌트유는 8 거래일 연속 상승해 지난해 2월 이후 역시 최장기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WTI와 브렌트유 모두 작년 1월 이후 13개월 만의 최고가 행진입니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1조 9천억 달러 추가 부양 가능성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보급에 따른

경제 활동 정상화 기대감이 커진 것이 향후 원유 수요의 회복 전망을 밝게 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2월 들어 추가 감산에 돌입한 가운데 작년 말 하루 130만 배럴을 생산한 리비아의 

산유량이 최근 파업 탓에 104만 배럴로 떨어진 것도 유가에는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2.9 국제/국내 금값시세, 원.달러환율 동향, 국제 유가 동향

국제 금 가격은 미국의 추가 부양 전망에 힘입어 상승했습니다.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1.1%(21.20달러) 뛴 1834.20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원. 달러 환율

원. 달러 환율이 이틀 연속 하락 시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조 바이든 행정부의 경기부양책 낙관론에 기댄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이어져 글로벌 증시가 랠리를 펼친

영향입니다. 달러 약세 흐름에 더해 국내 증시로의 외국인 자금 유입이 재개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전일 90선으로 하락한 뒤 횡보하는 모습입니다. 

9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최근 뉴욕 차액결제 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 달러 환율 1개월 물은 

1117.25원에 최종 호가됐습니다. 최근 1개월 스와프포인트(+0.05원)를 고려하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117.20원)보다 2.4원 가량 하락 출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증시는 미국 경기 부양책과 코로나 백신 효과 기대에 랠리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6 거래일째 상승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오랜 시간 상승세가 지속된 것입니다. 

8일(현지시간)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7.52포인트(0.76%)

오른 3만 1385.76에 장을 마쳤습니다. s&P500지수는 28.76포인트(0.74%) 오른 3915.59를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131.35포인트(0.95%)상승해 1만 3987.6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경기 낙관론을 이끄는 것은 미 상.하원이 지난 5일 예산 결의안을 통과시켰다는 점이라고 합니다. 공화당의

반대와 상관없이 민주당 단독으로 1조 9000억달러 규모 경기 부양 법안을 처리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돼 부양책 시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미국의 코로나19백신 접종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며 유럽, 일본 등에 비해 경기회복 속도가 빠르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현재 미국 백신 접종은 100명당 12.5명으로 주요국 중 영국의 

18.5명 다음으로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에 미 30년 물 국채 금리 역시 장 중 최고 2%를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국채 금리 상승은 국채값 하락을 뜻한다고합니다. 

글로벌 금융시장 전반에 퍼진 위험 자산 선호 심리 영향에도 국내 증시는 주춤하는 모습입니다. 

거래 대금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4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낸 상장사들이 많지 않고, 

설 연휴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습니다. 

국제 유가

국제 유가가 1년 만에 60달러를 돌파하자 정유주도 덩달아 수혜를 입게 되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유가 강세를

전망하며 정유주에 대해 긍정적 분석을 내놨습니다. 

정유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는 배경으로는 국제유가 급등이 꼽히고있습니다. 8일(현지시간) 북해 브렌트유

4월 인도분 선물은 전장 대비 1.22달러(2.1%)급등한 배럴당 60.56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브렌트유가 배럴당 60달러를 돌파한 것은 지난해 1월 24일 이후 1년여 만입니다. 

미국 WTI(서부텍사스원유) 3월 인도분 역시 전 거래일 대비 1.12달러(2%) 오른 배럴당 57.97달러로 체결

됐습니다. 역시 지난해 1월 이후 최고치입니다. 코로나 19 백신 보급 등으로 경제 정상화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원유 수요 회복 기대가 커진 덕분입니다. 

증권가의 정유업종 전망도 긍정적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감산을 통한 유가 부양 의지, 미국 기존 화석연료

사업에 대한 불확실성, 코로나19백신 보급에 따른 경제 정상화 기대감 등이 유가상승을 견인하면서입니다.

미국 EIA(에너지 정보청)는 원유 수요가 올해 일당 560만 배럴, 내년에는 일당 330만 배럴 순증 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추가 유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호재입니다. 석유 의존도가 높은 사우디가 감산 정책 기조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최근 미국 산유량 회복이 더뎌지며 사우디가 산유량 정책에

유가에 미치는 영향력은 더욱 커졌습니다. 

심수빈 키움증권 연구원은 "사우디는 계속해서 점유율 확대보다는 가격 상승에 포커스를 맞출

가능성이 높다"며, "석유 수요가 정점에 달하기 전 석유 의존도가 낮은 경제 구조를 형성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심 연구원은 "전세계적인 탄소 배출 절감 노력 강화로 중장기 석유 수요 감소가 불가피하다는 

점도 사우디의 유가 상승 의지를 강화시켰다"라고 분석했습니다. 

유가 강세는 정유업체의 마진 개선으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2.8 국제/국내 금값시세, 원.달러 환율 동향, 국제 유가 동향

금값은 반등했습니다.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1.2% 오른 1,813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원. 달러 환율

원. 달러 환율이 사흘 만에 하락 시도를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추진하는 대규모

경기 부양책이 의회를 통과할 것이란 기대감에 따른 것입니다. 달러 인덱스는 91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나 전 거래일보다 소폭 하락 거래 중입니다.

8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최근 유욕 차액결제 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 달러 환율 1개월 물은

117.80원에 최종 호가됐습니다. 최근 1개월 스와프포인트(+0.10원)를 고려하면 이날 원. 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123.70원)보다 6.0원가량 하락 출발할 것으로 보인 다고 합니다. 

금융 시장 전반엔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커진 상태입니다. 지난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0% 상승한

3만 1148.24에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0.39% 오른 3886.8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57% 뛴 1만 2856.30을 기록했습니다. S&P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신고점을 갈아치웠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5일(현지시간) 오후 5시께 91.00선으로 4일 뉴욕 증시 마감께 91.53에 거래됐던 것보다 소폭

하락했습니다. 미국 1월 비농업 고용지표는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나빠진 경제지표가 

부양책의 의회 토오가 가능성을 높일 것이란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비농업 분야 취업자 수는 

4만 9000명 증가에 그쳐 예상치(10만 5000명)를 대폭 하회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가 추진하는 1조 9000억 달러 규모의 부양책 처리도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미국 상원,

하원에서 2021년 예산안을 결의키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공화당 동의 없이 단독으로 과반의 

동의만 얻으면 되는 예상 조정권을 사용, 부양책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제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은

1조 9000억 달러의 부양책이 통과될 경우 미국은 내년 완전 고용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옐런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길고 느린 회복을 겪어야 할 이유가 전혀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전반적으로 퍼지면서 코스피 지수 역시 상승세를 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는 지난 5일 코스피 시장에서 2000억 원에 가까운 순매수세를 보였습니다. 

국제유가

국제유가가 어느덧 배럴당 60달러선에 다가섰습니다. 

5일(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1.1% 상승한 56.85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해 1월 22일 이후 최고치입니다. 이번 주 들어 9% 오른 

'원유 랠리'가 지속하고 있습니다. 국제유가는 팬데믹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했습니다. 

경제 회복 기대감이 유가를 끌어올리는 주요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백신 보급이 광범위하게 

퍼지면 미국 등을 비롯한 주요국 경제가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가 시장에는 적지 않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는 북서유럽에 대한 판매가를 전월 대비 배럴당

1.40달러 올렸다고 합니다. 원유 수요가 점점 살아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2.5 국제/국내 금가격 시세, 원.달러 환율 동향, 국제 유가 동향

국제 금값은 하락했습니다.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과 비교해 온스당 2.4% 떨어진 1791.2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경기 반등 기미가 보이자 초안전자산의 가치가 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원. 달러 환율

원. 달러 환율이 1120원대 회복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 다고 합니다. 뉴욕증시가 나흘 연속 상승하는 등 위험선호

심리 회복에도 유로화 대비 달러 강세를 보인 영향이라고합니다. 다만 중공업 수주 물량을 비롯한 수출

업체들의 이월 네고(달러 매도)는 환율 상단을 경직하고, 국내 증시에서의 외국인 자금 유입 등은

추가 상승을 막아 1120원 초반대 중심의 등락이 예상되고있습니다. 

4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뉴욕 차액결제 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 달러 환율 1개월 물은 1120.15원에

최종 호가됐습니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05원)를 고려하면 이날 원. 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118.50원)보다 1.60원 가량 상승 출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게임스탑 발 변동성 심화로 흔들렸던 뉴욕증시는 미국 고용 소폭 회복 소식에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키웠습니다. 간밤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8% 상승한

3만 1055.86에 마감했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화의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91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4(현지시간) 오후 6시께 달러 인덱스는 91.53으로 전 거래일보다 0.02% 상승 거래되고 있습니다. 

유로화가 달러, 파운드 동반 강세 속 유럽 주요국 봉쇄조치 해제 지연과 백신 보급 부진 등으로 큰 폭

하락한 영향입니다. 메르켈 독일 총리는 최근 신규 코로나 19 감염 완화에도 조기 봉쇄조치 해체는 

시기상조라고 경고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선 위험 선호 심리 영향보다는 외국인들의 방향성에 따라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일 외국인은 나흘 만에 순매도세로 전환해 7000억 원 가까이 팔았습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밤사이 유로화가 주요 지지선을 일제히 하향 돌파해 급락하면서

달러화가 급상승했다"면서 "이에 어제 장 막판 고점 매도로 대응했던 역외 숏커버(달러 매도)와 

달러 강세를 쫓는 롱플레이(매수)가 유입되며 오늘 환율 상승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하며

수입업체 추격매수를 비롯한 역내 실수요 매수 대응도 환율 상승 압력을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습니다. 

 

 

국제유가

국제유가가 또 올랐습니다. 

4일(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1% 상승한 56.23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팬데믹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했습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4월 물 브렌트유 역시 58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유가가 상승세를 이어간 건 미국의 재고 감소 영향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미국 에너지 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는 지난해 3월 이후 가장 낮은 4억 7570만 배럴까지 감소했습니다. 

공급 부족 울까 유가를 끌어올린 것입니다. 

게다가 고용 등 미국 내 경제지표들이 조금이나마 반등하고 있는 점 역시 유가를 

띄우고 있는 재료입니다. 

WTI 가격은 팬데믹 이후 폭락했습니다. 지난해 1월 말 해도 '스위스 스폿(수급상 가장 적정한 가격대)'으로

불리는 배럴당 50~60달러대를 유지했지만, 그해 3월 16일(28.70달러) 코로나 19 공포에는 

처음 20달러대로 진입했습니다. 이후 4월 중하순께 10달러대까지 곤두박질쳤습니다. 

현재 WTI가격대는 코로나 19 이전 수준으로 반등한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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