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 국제/국내 금값시세, 원달러환율 동향, 국제 유가 동향

국제 금값은 소폭 하락했습니다.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2%(3.50달러) 떨어진 1,850.40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원. 달러 환율

 

원.달러 환율이 1090원 초중 반선으로 내려가며 하락 출발이 예상됩니다. 다만 장중 흐름은 1090원

중반대에서 움직임을 좁힐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다음 주 취임을 앞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조 9000억 달러의 경기 부양책을 발표하면서

달러가 강세쪽으로 기울었습니다. 상단에선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하단에선 역외 숏커버(달러

손절 매수) 물량이 힘겨루기를 할 것으로 보인 다고 합니다. 

15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 차액결제 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 달러 환율

1개월 물은 1095.90원에 호가됐습니다. 1개월 물 스와프포인트(-0.20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종가(1098.00원)보다 1.9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우리나라 시각으로 이날 오전 7시께, 뉴욕 증시가 폐장한 후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총 1조 9000억 달러 규모의 경기 부양책을 발표했습니다. CNN, 뉴욕타임스(NYT)등이

예상한 1조 9000억 달러~2조 달러에 부합하는 규모입니다. 미국인 1인당 1400달러의 자금을

추가 지급하는 방안도 포함돼 있다고 합니다. 

바이든 당선인의 대규모 경기부양책이 투자 심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봐야 합니다. 

바이든 당선인이 부양책을 발표한 이후엔 달러는 상승세로 기울었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이날 오전 우리나라 시각으로 8시 8분 90.251로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10년 물 국채 금리는 경기 회복 기대감 때문인지 1.129%(14일 현지시간)로 0.041%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은 완화적 통화정책을 지지하는 목소리를 냈습니다. 그는

기준금리 인상과 관련 "아직 멀었다(no time soon)"고 밝혔습니다. 시장에서 우려하고 있는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에 대해서도 "출구(전략)를 논의할 때가 아니다"라고 못 박았다고 합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고용지표는 시장 예상보다 나빴습니다. 지난주 (3~9일) 실업수당 

신규 신청자수는 직전 주와 비교해 18만 1000명 증가한 96만 500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8월 22일 주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것입니다. 미국 경제지표가 나빠질수록

이를 극복하기 위한 경기 부양책과 완화적인 통화정책이 계속 이어질 것이란 전망에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증시는 바이든 당선인의 부양책을 기다리며 소폭 하락 마감했습니다. 

이날은 신축년 새해 첫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열리는 날입니다. 금통위원 전원 만장일치로

기준금리가 연 0.50%로 동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주식, 부동산 시장 등 자산 가격 상승세가

워낙 가파른 만큼 이를 경계하는 이주열 한은 총재의 발언 등이 나올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국제유가

 

국제 유가는 14일(현지시간) 미국의 추가 경기부양 기대감에 상승했습니다. 

이날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3%(0.66달러)

오른 53.57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다우존스 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2월 20일 이후 최고치라고 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백신 보급 확대와 조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이 내놓을 추가

부양 패키지가 원유 수요 회복에 도움을 줄 것이란 기대감이 유가상승으로 이어졌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이 이날 오후 공개할 추가 부양 패키지는 1조 9천억 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미 언론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1.11 국내 금값시세, 원.달러 환율 동향

국내 금 가격은 2.05% 하락했습니다. 

 

증시가 연일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음에도 안전자산인 달러는 추가 하락을 멈추고

상승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달러 인덱스가 90선을 회복했습니다. 원. 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상승 출발이 예상됩니다. 국내 증시가 고점을 높일 가능성이 있지만 원.달러 환율은 1090원 초중반대에서

움직임을 좁힐 것으로 보입니다. 역외에선 달러 매도보다 달러 매수 플레이가 더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뉴욕 차액결제 선물환(NDF) 시장에서 원. 달러 1개월 물은 1092.65원에

최종 호가 됐습니다. 1개월 물 스와프포인트(-0.25포인트)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종가 

(1089.80원)보다 3.10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발표된 미국 비농업 부문 고용이 14만 명 감소해 시장 예상치(5만 명 증가)에 크게 

못 미쳤을 뿐 아니라 작년 4월 이후 첫 감소세를 보였음에도 증시는 조 바이든 행정부의 경기 

부양책이 더 세질 것이란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도 1.119%로 1% 돌파

이후 추가 상승세(채권 가격 하락)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더 큰 규모의 재정 부양책이 

도입되고 국채 발행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에 따른 것입니다. 

이런 분위기와 달리 달러는 상승세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90선을 회복했습니다. 

10년 물 국채 금리 상승으로 국채 투자 가능성, 유로화 약세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이날 국내 증시가 고점을 높이며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자극하더라도 원. 달러 환율은

하락보다는 상승에 무게가 더 쏠리고 있습니다. 

북한이 미국은 '최대의 주적'으로 규정하며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핵능력을 계속 개발하겠다고

밝힌 점 역시 환율 상승을 지지합니다. 조 바이든 새 정부의 출범을 앞두고 압박 수위를 

높여 기선제압에 나서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1.5 원-달러 환율 동향, 국제/국내 금값 시세 , 국제유가 동향

 

새해 첫 거래일에 국제 유가와 금값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국제 금값은 지난해 11월 이후 최대폭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2.7%(51.50달러) 오른 1,946.60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미 달러화가 최근 2년 반 사이 가장 낮은 수준으로 약세를 보인 가운데

코로나19사태가 악화한 것이 안전자산인 금값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원-달러 환율 동향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선 위험자산 선호 심리 약화와 위안화 강세 사이를

오가며 1080원 초반대에서 공방전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경우에 따라 6 거래일 만에 

환율이 상승세로 전환할 가능성도 엿보입니다.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선 원. 달러 1개월 물이 1086.25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0.40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종가(1082.10원)보다

4.55원 가량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뉴욕 증시는 새해 첫 날부터 1%대 하락했습니다. 

뉴욕에서 첫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되는 등 코로나 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고 합니다.

미국은 지난 주말 코로나19입원 환자 수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영국에서 다음달 중순까지 경제 봉쇄에 돌입했습니다. 독일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주요국들의 경제 봉쇄 조치는 코로나19백신이 불 지피던 경제 회복 기대감,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위축시킬 수 있습니다. 실제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약해지면서 

안전자산인 금 값은 상승했습니다. 금 선물은 온스당 1944.70달러까지

올라 전 거래일 보다 2.73% 올랐습니다. 다만 달러 인덱스는 89.51선까지

하락해 2018년 4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글로벌 금융시장 전반에선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약해졌지만 원화와 동조화 되는

위안화의 향방이 원-달러 환율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살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전일 달러-위안 환율은 6.46위안까지 하락했습니다. 2018년 6월 19일(장중 6.4341위안)

이후 최저 수준입니다. 

전문가들은 달러-위안 환율의 탄탄한 지지선이 무너진 만큼 추가 하락할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국제 유가 동향

현지시간으로 오늘(4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1.9%(0.90달러) 내린 47.62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주요 산유국들이 2월 원유 산유량에 관한 합의에 실패했다는 소식이 유가에 악영향을 

미쳤습니다. 

석유수출굴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 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는 이날 회의에서

2월에도 현재 산유량을 유지할지, 아니면 증산할지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다수 산유국은 겨울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수요 위축 염려로 

산유량 동결을 주장했으나, 러시아와 카자흐스탄이 2월부터 하루 50만 배럴 증산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 국가는 5일 다시 회의를 열어 이 문제를 재논의 합니다. 

영국이 코로나19 봉쇄 조치를 다시 검토하고, 미국에서 연일 입원 환자 최다 기록을 

다시 쓰는 상황도 투자 심리를 얼어붙게 한 것으로 보입니다. 

12.30 국제/국내 금값 시세, 원. 달러 환율, 국제 유가 동향

국제 금값은 상승했습니다.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13%(2.5달러) 상승한 1,882.9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30일 1091~1092원으로 출발할 전망입니다. 

키움증권은 미국 뉴욕 차액결제 선물환(NDF) 1개월 물이 1091.74원으로 1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전망한다고합니다. 

심수빈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개인의 현금지원액을

600달러에서 2000달러로 상향 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매코널 상원 의원이 법안의

신속 통과를 반대했다"며 "이 때문에 뉴욕증시도 하락 전환하면서 달러화의 추가 약세는

제한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습니다. 

국제 유가는 29일(현지시간)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한

신규 부양책에 따른 수요 증가 기대로 상승했습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79%(0.38달러) 오른 48.0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국의 경기 부양책은 투자 심리를 자극했지만, 내년 1월 4일 열리는

OPEC+(석유수출국 기구와 10개 주요 산유국의 연대체) 회의에서 석유 증산이

결정될 가능성이 유가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앞서 OPEC+는 내년 1월 부터 하루 50만 배럴의 증산에 합의한 바 있습니다. 

 

12.28 국제/국내 금가격 시세, 원-달러 동향

오늘 국제/국내 금값은 소폭 상승했습니다.

 

28일 원. 달러 환율은 1100원을 중심으로 횡보할 것으로 보인 다고 합니다. 

연말을 앞두고 거래량이 제한되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은 좁은 등락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주 뉴욕증시는 소폭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영국과 유럽 연합간 무역협정을 포함한 미래 관계 협상 타결로 

시장의 불확실성 요인이 사라지면서 투자 심리를 뒷받침했습니다. 

다만 미국의 추가 부양책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의회가 서명한 부양책에 대해 국민들에게 직접 지급되는 현금 규모를 늘려야 한다며

부양책에 대한 서명을 미루고 있어서입니다. 부양책과 내년도 예산안이 연계돼 있는 만큼

트럼프 대통령 서명이 28일까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연방 정부의 일시적 업무 중단(셧다운)이

현실화할 수 있다고합니다. 

원-달러 환율은 브렉시트 협상 타결에 따른 위험선호 회복을 반영한 국내 

증시 흐름에 연동하는 가운데 연말을 앞두고 제한된 거래량에 움직임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 다고 합니다. 지난주 코스피는 2800선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고

외국인 자금도 유입 전환했다고합니다. 

12.24 국제/국내 금가격, 원-달러 환율, 국제유가 동향

국제 금값은 약달러에 힘입어 상승했습니다.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4%(7.80달러) 오른 1,878.10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24일 원.달러 환율은 1100원대 중후반에서 움직일 것으로 보입니다. 

전날 뉴욕증시는 부양책 확대 기대와 차익실현 움직임에 혼조세를 나타냈습니다. 

대통령 서명만 남겨뒀던 추가 경기 부양책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수정 요구에 막판

변수가 생겼지만, 오히려 규모가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가 투자심리를 지지했다고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트위터를 통해 의회가 가결한 부양책에 대해 수정을 요구했는데,

법안에 포함된 개인에 대한 현금 지급액을 인당 600달러가 아닌 2000달러로 상향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당초 더 큰 규모의 부양책을 추진했던 민주당은 직접 지원금 3000달러 안 추진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주요 경제지표는 엇갈렸습니다. 11월 개인 소비지출(PCE)은 전월 대비 0.4% 줄었습니다.

지난 4월 이후 첫 감소세지만 시장 예상치에는 부합했습니다. 반면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3주 만에 다시 감소했다고 합니다. 지난 주 미국 실업보험청구자 수는 80만 3000명으로 전주 

3개월 이내 최고치를 기록했던 것에서 8만 9000명이 감소했다고합니다. 

달러화는 브렉시트 협상 타결 기대를 반영한 파운드화의 강세를 반영해 하락했습니다.

영국과 유럽 연합 간 무역협정을 포함한 미래관계 협상 타결이 이르면 크리스마스 전에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28% 하락한 90.407을 나타냈습니다. 

원. 달러 환율은 달러 약세에 따른 하락 압력에도 최근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자금 이탈이

지속되면서 누적된 연송 금 물량과 연말 결제 수요에 하단이 지지되며 제한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합니다. 

 

국제 유가는 현지시간으로 오늘(23일) 미국발 원유 수요 회복 기대감에 사흘 만에 

반등했습니다. 

이날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2.3%(1.10달러) 오른 48.12 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영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변종 확산에 이틀 연속 2%대

급락한 지 사흘 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것입니다. 

미국 에너지 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 원유 재고는 56만 2천 배럴, 휘발유 재고는

110만 배럴 각각 감소했습니다. 

시장 전망을 뛰어넘는 감소폭에 투자자 사이에서는 원유 수요가 일정 부분 회복되는 게 

아니냐는 기대감이 커졌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달러화 약세 현상도 유가상승을 뒷받침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12.10 국제/국내 금값 시세, 원-달러환율, 국제유가 동향

국제 금값은 9일(현지시간)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백신 보급으로 향후 경제 정상화 기대가 커지며

안전자산 투자심리가 약화된 여파입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내년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1.9%(36.40달러) 내린 

1,838.50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코로나 19 백신 개발 진전으로 경제 낙관론이 커진 결과로 풀이됩니다. 

안전 자산인 금의 투자심리가 약화되고 고 위험 상품 투자심리가 거 졌다는 분석입니다.

캐나다 정부는 이날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 19 백신을 세계에서 3번째도 사용 승인했습니다.

이는 영국, 바레인에 이어 세계 3번째라고 합니다. 

 

10일 원.달러 환율이 1080원대 후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날 뉴욕증시는 미국의 부양책 협상 난항에 하락했습니다. 

시장 전반적으로는 부양책 협상이 난항을 거듭하고 있는 상황이 투자심리를 위축했습니다.

백악관이 제안한 9160억 달러 규모의 부양책을 민주당이 거부한 데 대해 

공화당 지도부가 거칠게 비난하고 나서며 부양책 협상 진전 기대가 한풀 꺾였습니다. 

민주당은 앞서 미치 매코널 대표가 양당의 의견이 충돌하는 지방정부 지원과 

기업들에 대한 책임보호 조항 등을 빼고 나머지 법안을 타결하자는 제안을 거부한 데 이어,

백악관이 내놓은 부양책에 대해서도 실업보험 수당 지원 규모가 적은 점 등을 들어

거부했습니다. 매코널 대표는 민주당의 연이은 협상안 거부에 "기괴하고 정신분열적"이라며

"더 많은 거부와 더 많은 지연은 무고한 미국인들 더 힘들게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코로나 19 확산 상황도 연일 악화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전날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수는

21만 명을 넘어서고 워싱턴주와 캘리포니아주, 노스캐롤라이나주 등에서 봉쇄 조치가

다시 강화되고 있습니다. 

달러화는 약세 흐름이 반전됐습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12% 오른 91.081로 마감하며,

5 거래일만에 91선으로 올라섰습니다.

 

국제 유가는 백신 기대감과 미국의 원유 재고 증가 소식에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2%(0.08달러) 내린 45.52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코로나시대 국제/국내 금값시세 전망, 원.달러환율 전망, 국제유가

금 가격이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습니다. 

증시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모습과 대조적입니다.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안전자산에 대한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KRX 금시장에서 1kg 금 현물의 1g 당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0.80% 하락한 6만 4320에 마감했습니다. 지난 7월 28일에 8만 100원으로

역대 최고가를 기록한 것과 비교해 4개월 만에 19.7% 하락한 것입니다. 

국제 금 가격도 지난 8월 온스당 2075달러를 웃돌며 역대 최고치를 

찍은 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달 말 1800달러대 아래로 내려온 후 소폭 반등해 현재

1800달러대에서 거래 중입니다. 

금은 달러와 같이 대표적인 실물 안전자산으로 꼽힙니다. 위험자산인 주식과 반대로 

움직입니다. 금 은 실물을 보유해도 이자가 없어 금리가 내리면 가치가 오릅니다. 

올 상반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으로 경기 침체 우려가 

불거지자 금 가격이 치솟았습니다. 각국이 기준금리를 앞다퉈 내린 것도 

금 가격 상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19 백신 개발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에 미국 정부의

추가 부양책 협의 가능성이 나오면서 금 가격은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약 달러 기조는 금값에는 호재로 작용합니다. 

금과 달러는 같은 성격의 안전자산으로 보완재 성격이 짙습니다. 

달러 가치가 오르면 금값이 내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7일 원. 달러 환율이 1080원대 초중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주 뉴욕증시는 주요 지수가 일제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마무리했습니다. 

코로나 19 상황 악화로 부진한 경제지표에도 경기 부양책 타결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지지했습니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11월 비농업부문 고용은 

24만 5000명 증가로 시장 예상(44만 명 증가)에 크게 못 미쳤습니다. 

다만 시장은 조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이 이를 두고 긴급한 

조처가 필요하다며 부양책 타결을 촉구하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합의를 위한 모멘텀이 있다"라고 밝힌 데 따라 연내

부양책 타결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달러화는 약보합을 나타냈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01% 내린 90.705에 마감했습니다. 

원. 달러 환율은 지난주 급락에 따른 레벨 부담과 국내 코로나 19 확산 악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역외를 

중심으로 한 원화 강세 베팅이 이어지면서 상승폭은 제한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국제유가가 미국의 추가 부양책 기대에 상승했습니다. 

4일(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4% 상승한 46.26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국 의회가 올해 안에 9080억 달러 규모의 코로나 19 추가 부양책에 합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지면서 원유시장 투자심리를 끌어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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