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국제/국내 금 가격 시세, 원. 달러 환율 전망, 국제 유가 전망

국제/국내 금 가격은 하락했습니다. 

 

 

원.달러 환율 전망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재개되면서 원. 달러 환율이 1110원대 중반선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인 다고 합니다.

유로존의 더블딥 우려에 달러화가 유로화 등 주요국 통화 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원. 달러

환율은 하방 압력이 더 클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3일 서울 외국환중개에 따르면 뉴욕 차액결제 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 달러 환율 1개월 물은

1115.50원에 최종 호가됐습니다. 1개월 물 스와프포인트(-0.10원)를 고려하면 이날 원. 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117.70원)보다 2.10원가량 하락 출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비디오 게임 소매업체 게임스탑으로 흔들리기 시작했던 뉴욕증시가 이번 주 들어 제자리를 

찾아가면서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다만 달러 인덱스는 91선으로 올라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2일(현지시간) 오후 6시께

달러 인덱스는 91.04로 전 거래일보다 0.07% 상승 거래되고 있습니다. 유로존에 대한 경기 

낙관론과 이탈리아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에 유로화가 하락한 영향입니다. 작년 4분기

유로존 국내총생산(GDP)은 전분기보다 0.7% 역성장을 기록하며 예상치(-0.95)를 소폭 상회했습니다.

그러나 유럽 봉쇄조치, 백신 보급 지연 우려에 경기 회복이 예상보다 늦어질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반면 서울 외환시장에선 달러 인덱스 상승보다는 증시 상승 등 위험자산 선호 심리에 더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코스피 지수는 이번 주 들어 연 이틀 상승세를 기록했고 외국인 

투자자들도 이 기간 코스피 시장에서만 3000억 원이 넘는 주식을 순매수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날도 

코스피 지수 상승과 외국인 매수세가 유지될지 관심입니다. 

한편 장중에는 중국 1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가 발표됩니다. 코로나 19 재확산에 제조업 PMI가

전달의 53.0보다 낮은 51.5로 집계됐던 만큼 서비스업 PMI도 예상보다 저조한 실적을

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달엔 56.3이었는데 1월엔 55.5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중국의 경제지표 악화는

위안화 약세를 자극하고, 위안화와 동조하는 원화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지켜봐야 할 변수입니다. 

 

 

국제 유가

국제 원유 가격이 이틀 연속 급등하며 배럴당 55달러 선까지 올랐습니다.

2일(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21달러(2.26%) 오른 배럴당 54.76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지난해 1월 23일 이후 최고치입니다. 장 초반 급등하며 배럴당 55달러를 넘기도 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WTI 선물 가격이 정규장 마감 후 시간 외 거래에서 다시 배럴당 55달러선을 넘었다고

전했습니다. 

유가는 코로나 19가 확산하면서 지난해 4월 배럴당 30달러선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19 백신이 보급되기 시작한 지난해 연말부터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로나 19로 위축됐던 수요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날은 미국 원유 재고가 감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가상승을 부추겼습니다.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영국 정유회사 로열 더치 셀은 이날 북해산 원유

입찰에서 대규모 매수 주문을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장조사업체 S&G 글로벌 플랫츠에

따르면 셸의 주문 물량은 단일 회사 응찰 물량으로는 2008년 이후 최대였다고 합니다. 

아시아 원유 수요도 연초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블룸버그는 지난달 루이지애나주 

항구에서 아시아 지역으로 수출된 원유 물량이 1월 기준으로 역대 최대라고 전했습니다. 

한국, 중국, 인도 등으로 수출된 물량이 1500만 배럴에 육박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석유수출국 기구(OPEC)의 산유량은 시장이 기대하는 수준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분석입니다. 

시장 관계자들은 OPEC이 과잉 공급 물량을 줄이기 위해 올해 중반까지 산유량을 조절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트레디션 에너지의 게리 커닝햄 이사는 "코로나 19 백신 보급과 동시에 주요 원유 생산국들이

생산량을 조절하는 모습이 보인다"며 "이 두 가지 이유 때문에 유가가 계속 오르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오는 7월까지 유가가 배럴당 65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한편 정유 업계는 그동안의 유가 폭락과 각국의 친환경 정책 추진 영향으로 지난해 대규모 손실을

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국 최대 정유업체 엑슨모빌은 이날 지난해 220억 달러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최소 40년 만의 첫 연간 적자라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습니다. 이 회사는 사상 처음으로 

4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며 지난해 4분기에만 193억 원의 자산을 상각 했습니다. 이날 영국

정유업체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도 지난해 손실 규모가 181억 달러라고 발표했습니다. 

앞서 미국 2위 정유업체 셰브론도 지난해 연간 손실이 55억 달러라고 밝혔습니다. 

 

 

1.28 국제/국내 금값시세, 원달러환율 &국제 유가 동향

국내 금값은 상승했고, 국제 금값은 소폭 하락했습니다.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3%(6달러) 내린 1,844.90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원.달러 환율

원.달러 환율이 하루 만에 상승 시도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장중 1110원도 터치할지 주목됩니다. 

게임스탑을 중심으로 미국 증시가 투기판이 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가 고조됐습니다. 

달러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28일 서울 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지난밤 뉴욕 차액결제 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 달러 1개월 물은

1108.60원에 호가됐습니다. 1개월 물 스와프포인트(0.10원)를 고려하면 이날 원. 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1104.40원)보다 4.10원 상승 출발할 전망입니다. 시장 전반엔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커지고 있어

장중 환율을 상승 쪽에 더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간밤 뉴욕증시는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5% 하락한

3만 303.1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2.57% 내린 3750.77에

마감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61% 하락한 1만 3270.60을 기록했습니다. 

3대 지수 모두 작년 10월 28일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세입니다. 게임스탑 주가가 무려 134.84% 또 폭등,

최근 10 거래일 간 상승률이 무려 1643.91%에 달하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이를 조사하겠다고 

나서는 등 미국 증시가 투기판이 됐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이러다 증시가 폭락장으로 전환될 수 있다는

두려움이 투자 심리를 얼어붙게 만들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은 별 도움이 안 됐습니다.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통화정책회의에선 별 다른 정책 조정이 없었습니다. 

파월 의장은 "코로나 19 사태가 아직 경제에 상당한 위험 요인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불확실하고

힘든 시기가 남아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주가 급등은 금리 급등 때문이 아니다"며 게임스탑에 

대해서도 "특정 기업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는다"며 답변을 꺼렸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뉴욕증시 마감께 90.61로 전 거래일보다 0.49% 상승했습니다. 증시를 둘러싼

투자 심리가 나빠진 영향입니다. 유로화 약세를 이끄는 발언이 나온 것도 유로화 대비

달러 강세를 촉발시켰습니다. 클래스 노트 네덜란드 중앙은행 총재 등이 시장의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가 너무 낮다고 밝혔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면서 유로화가 하락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은 이런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받아 달러 강세 압력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코스피지수가 상승보다는 하락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은 26일부터

연 이틀간 2조 6000억 원이 넘는 주식을 순매도했고 이날도 추가 매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외국인이 주식을 매도하고 나서 원화를 그냥 보유하기보다 달러로 바꿔 역송금 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는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국제유가

국제 유가는 현지시간으로 오늘(27일) 미국의 원유 재고 급감 소식에도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날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5%(0.24달러) 오른 52.85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 에너지 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 원유 재고는 지난해 7월 이후 최대폭인 

990만 배럴 감소했습니다. 원유 재고량은 4억 7천670만 배럴로 지난해 3월 이후 최저 수준입니다. 

1.21 국제/국내 금값시세, 원.달러 환율 동향, 국제 유가 동향

금값은 상승했습니다.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1.4% 오른 1866.50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원. 달러 환율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0일 제46대 대통령으로서의 임기를 첫 출발했습니다.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1조 9000억 달러의 경기 부양책이 속도를 낼 것이란 기대감이 커진 데다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연설에서 '통합'을 강조하면서 정치적 불안이 다소 누그러질 것이란 기대감이 일고 있습니다.

간밤 뉴욕증시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환호했습니다. 시장 전반적으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커지며 원.달러 환율은 상승보다는 하락으로 기울 가능성이 높다. 환율은 4 거래일 만에

1100원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 차액결제 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 달러 1개월 물은

1098.15원에 마감했습니다. 1개월 물 스와프포인트(-0.05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종가

(1100.30원)보다 2.10원가량 하락 출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바이든 대통령 취임을 계기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커져다.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3% 오른 3만 1188.38에 

마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 DC 연방 의사당 야외무대 취임식장에서 취임사를 통해

"통합 없이는 어떠한 평화도 없다"라며 "미국을 다시 하나로 모으고 통합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최근에 일어났던 정치적 불안을 다소 완화해주는 발언이다. 취임식에서 직접적으로 경기부양책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았으나 기존에 발표했던 1조 9000억 달러의 부양책과 재닛 옐런 재무부 장관

지명자가 경기 부양을 통해 '통 큰 부양'을 언급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바이든 취임을 계기로 

금융 시장 전반이 환호하며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커지는 분위기입니다.

달러는 주요국 통화 대비 약세를 보였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20일(현지시간) 오전 7시 34분 현재

0.03% 하락한 90.453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 거래일 연속 하락세입니다. 달러 상승을 이끌었던 10년 물

채권금리도 1.082%로 0.01%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장중엔 코스피 지수 역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원. 달러 환율의 하방 압력이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코스피 지수는 20일까지 2 거래일 연속 상승, 다시 3110선을 회복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는 이번 주 들어 19일(400억 원대)을 빼고 모두 순매도를 보였으나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짙어진 만큼 매수세로 전환될지도 관심입니다. 

일본은행(BOJ)이 20일과 21일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있는 만큼 통화정책에 변화가 생길지도

지켜 볼일입니다. 

국제유가

국제유가는 혼조를 보였습니다. 

20일(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6% 상승한

53.31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다만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3월 물 브렌트유는 장중 하락하고

있습니다. 

이날 시장이 주목한 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공식 취임입니다. 이른바 '바이든 랠리' 덕에

뉴욕증시 3대 지수를 일제히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고, WTI 역시 위험자산 선호 영향을

받았습니다. 

1.19 국내 금가격 시세, 원.달러 환율 동향

국내 금값은 하락했습니다. 

 

원.달러 환율

원. 달러 환율이 1100원 중반선에서 안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코스피 시장에서 주식을 내다 팔면서 역송금에 대한 경계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을 앞두고 바이든이 발표한 1조 9000억 달러의 경기부양책이 현실화될 것인지를

비롯해 바이든 행정부의 달러 스탠드 등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서울 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 차액결제 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 달러 환율 1개월 물은

1104.95원에 최종 거래를 마쳤습니다. 1개월 물 스와프포인트(-0.15운)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종가(1103.90원)보다 1.20원가량 소폭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18일(현지시간) 뉴욕 증시가 마틴 루터 킹 데이를 맞아 휴장 한가운데 유럽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휴장으로 거래량이 감소하면서 90.7을 중심으로 보합권에서 마감했습니다. 

재닛 옐런 재무부 장관 지명자가 의회 청문회에서 미국이 의도적인 달러 약세를 조장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란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달러 강세에 좀 더 힘이 실리고 있다고 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임기 내내 달러 강세에 비판적이었던 것과는 다른 분위기가 조성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일 중국 경제성장률이 작년 2.3%를 기록, 시장 기대치를 훌쩍

넘었으나 달러, 위안 환율은 0.18% 상승해 나흘 연속 위안화 대비 달러가 강세를 보인 것도 

특징입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 외국인들이 코스피 시장에서 2 거래일 간 1조 원 넘은 매도세를 보임에 따라

주식 매도 자금을 달러로 바꿔 역송금에 나설 것이란 경계감이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이날도 외국인의 주식 매매 방향에 주목하며 환율이 등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1.13 국제/국내 금값시세, 원달러환율 동향, 국제유가 동향

 

국제 금값은 하락했습니다.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4%(6.6달러) 내린 1,844.20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원.달러 환율

달러 강세가 주춤해지면서 원. 달러 환율이 5 거래일 만에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합니다. 

미국 경기 회복, 인플레이션 기대에 올랐던 10년물 국채 금리도 하락했습니다. 

미국 경제 지표는 예상보다 나빴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선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지속해야 한다는 '비둘기파'발언이 나왔습니다. 

13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 차액결제 선물환(NDF) 시장에서

원. 달러 1개월 물은 1094.5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1개월 물 스와프포인트(-0.05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종가(1099.90원)보다 5원 넘게 하락 출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1.1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 5일부터 이어지던

상승세가 6거래일만에 멈춘 것입니다. 국채 금리 상승세가 멈추자 뉴욕증시는 일제히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일부 연준 총재들은 통화 완화를 지속해야 한다는 '비둘기파'발언을 내놨습니다.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이하 연은) 총재는 "향후 2년간 물가 상승률은 지속적인

2% 목표에 도달하지 못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경제는

우리 고용, 물가 목표와 여전히 멀리 떨어져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연말의 강한 경제도 

우리 통홪어책의 변화를 필요로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일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의 매파(긴축)적 발언과는 대비됩니다. 

미국 경제지표도 시장 예상을 밑돌았습니다. 전미 자영업 연맹(NFIB)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소기업 낙관지수는 95.9를 기록했습니다. 전월(101.4)대비 하락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WSJ)이 조사한 전문가 전망치(100.0)를 하회했습니다. 

달러 강세가 숨 고르기에 들어간 만큼 원. 달러 환율은 5 거래일 만에 하락 출발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최근의 상승세가 일부 되돌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국제유가

국제 유가는 현지시간으로 오늘(12일)미국 달러화 약세에 힘입어 상승했습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에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8%(0.96달러) 오른 53.21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2월 21일 이후 최고치입니다. 

주요국 토오하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가 0.4% 떨어져 최근 2년 반 사이 최저치로

떨어진 것이 유가에 상승 동력을 제공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약달러 현상은 달러화로 거래되는

원자재 가격을 끌어 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1.8 국제/국내 금값 시세, 원달러환율, 국제 유가 동향

전날 2% 이상 급락한 국제 금값은 소폭 반등했습니다.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3%(5달러) 오른 1,913.60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원.달러 환율

8일 원.달러 환율이 5 거래일 만에 1090원대로 진입할 전망입니다. 

간밤 뉴욕증시가 급등세를 보이며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자극했으나 역외에서 거래된 원. 달러 

1개월 물은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하며 달러 반등을 쫓아갔습니다. 

서울 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 차액결제 선물환(NDF) 시장에서 원. 달러 1개월 물은 

1094.20원에 최종 호가 됐습니다. 1개월 스와프 포인트(-0.2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087.30원)보다 7.15원가량 올라 개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3대 뉴욕 지수는 모드 사상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9%오른 3만 1041.13에 마감했습니다. 3만 1000선을 넘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시장에선 1월 중순에 있을 조 바이든 신임 대통령 취임 등에 주목하며 바이든 시대에 

재정 정책 확대, 이에 따른 경기 회복 등에 주목하고 있다고 합니다. 달러 인덱스는 89.828에

거래를 마쳐 전일보다 0.405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 미국 민주당이 백악관과 상원, 하원을 모두 장악하면서

약 달러 트레이드의 논리적 근거였던 재정적자 확대가 기정 사실화되고 있다"면서도 "최근

환율 낙폭이 과도하다는 인식과 부양책 확대에 따른 성장 우위 전망이 달러화 

상승으로 연결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역외 숏커버(달러 손절 매수) 물량 유입과 역내 결제를 비롯한 실수요 매수가 

환율 상승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 당국이 위안화 강세에 대해 속도조절에 나선 것도 환율 상승을 지지하는 요인입니다. 

달러-위안 환율은 지난 4일 6.4위안대로 주저앉았으나 2 거래일 연속 소폭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7일엔 인민 은행이 위안화 기준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006% 오른 6.4608위안으로

고시하기도 했습니다. 시장에선 중국 당국이 위안화 강세 기조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신호라고 해석했습니다. 

반면 코스피 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전일 3000선을 기록한 만큼 추가 상승세를 이어갈지도

지켜봐야 합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3 거래일만에 100억 원대 순매수세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외국인의 주식 매수세는 환율의 상단을 제약할 것으로 보인 다고 합니다. 

 

국제 유가

국제 유가는 현지시간으로 오늘(7일)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4%(0.20달러)오른 50.83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3 거래일 연속 상승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본격 대유행 이전인 

작년 2월 이후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습니다. 

전날 미국 대선 결과 인증을 위한 상-하원 합동회의가 열린 워싱턴 DC 의사당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이 난입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지만, 유가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은 듯한

모습니다. 

이보다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가 2~3월 하루 100만 배럴의 자발적 감산을 결정한 

것과 미국의 원유 재고가 4주 연속 감소했다는 발표가 유가 상승세를 지지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1.7 국제/국내 금값시세, 원-달러 환율, 국제 유가 동향

국제 금값은 급락했습니다.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2.3%(45.80달러) 내린

1908.60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원-달러 환율

미국 민주당이 대통령부터 상원, 하원까지 장악하는 '블루웨이브'가 현실화됐습니다. 

공화당보다 돈 풀기에 적극적인 민주당이 권력을 갖게 되면서 달러는 추가 약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역외 원-달러 환율은 달러 약세보다는 미국과 중국 간 갈등 등에 더 초점을 맞췄습니다.

역외 환율을 고려하면 원-달러 환율은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코스피 3000선에서 주춤해진 증시와 외국인 매도세 등을 고려하면 달러 약세 기운이 

고스란히 원-달러 환율에 반영될지 의문입니다. 반면 상단에선 달러 매도 포지션 플레이가

나올 수 있어 환율은 1080원 중반대에서 움직임을 좁힐 것으로 보인 다고 합니다. 

7일 서울 외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 차액결제 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 물이 1087.70원에 최종 호가 됐습니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15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종가(1085.60원) 대비 2.35원가량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미국 조지아주에선 상원 의원 2석을 두고 민주당과 공화당이 박빙을 보였으나 결국

민주당이 2석을 모두 차지하는 것으로 선거가 마무리됐습니다. 이에 따라 조 바이든 신임

대통령을 비롯해 상원과 하원 모두를 민주당이 장악하는 '블루웨이브'가 현실화됐습니다. 

재정 정책 확대가 예상되며 달러 인덱스는 89.34까지 하락했습니다. 2018년 4월 이후 최저 수준입니다.

달러가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하락했음에도 역외 환율을 고려하면 서울 외환시장에선 원화 약세,

달러 강세 출발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미국이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자 오대 있는 알리바바, 텐센트 등 중국 빅 테크 기업을 

블랙리스트에 등록하고 상장폐지 방침을 다시 확정하는 등 미국과 중국 간 갈등이

재점화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바이든 행정부가 정권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미국, 중국간

갈등이 고조되고 행정부의 대중국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분위기 때문인지 달러-위안 환율도 전일 하락세가 멈췄습니다. 달러-위안 환율은

6일 전 거래일보다 0.0022위안 오른 6.4617위안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바이든 행정부 정권 인수를 앞두고 미중 갈등 우려가 재차 고조되며 위안화,

원화를 비롯한 아시아 통화 약세 분위기가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제유가

국제유가가 코로나 19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습니다. 

6일(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1.4%(0.70달러) 오른 50.63달러에 장을 마쳤다. 

WTI가 종가 기준으로 배럴당 50달러를 넘어선 것은 지난해 2월 이후 11개월 만입니다. 

이는 미국의 원유 재고가 급격히 감소한 소식이 유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난주 미 원유 재고는 800만 배럴 감소했습니다. 

12.17 국제/국내 금값 시세, 원-달러 환율, 국제 유가 동향

국제 금값은 소폭 올랐습니다.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내년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2%(3.8달러) 상승한

1,859.10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17일 원-달러 환율이 1090원대 초반을 중심으로 등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날 밤 뉴욕증시는 미 경기 부양책 협상 진전 소식과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정책을

주시하며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미 경기 부양책과 관련해서는 합의가 임박했다는 기대가 커졌습니다. 

공화당과 민주당 양측 지도부가 9000억 달러 규모의 부양책 합의에 근접했다는

보도가 잇달았습니다. 

연준이 채권 매입 규모 확대나 만기 장기화 등 추가 완화 조치를 내놓지 않은 데에

시장이 일부 실망했지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곧장 지속적인 부양 의지를 강조하고

나서면서 투자 심리를 뒷받침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직후 기자회견에서 "연준의 현 자산 매입 프로그램이

많은 부양을 제공하고 있다고 느낀다"면서도 "추가 매입이 경제를 도울 것이라고 

느끼는 시점이 되면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현재 주가에 대해 

"주가 등 자산 가격이 급등했지만 저금리 기조를 감안할 때 위험한 상황은 아니다"

고 밝혔습니다. 

달러화는 약세를 이어갔습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08% 내린 90.423에 마감했습니다. 

이에 원. 달러 환율은 파월 연준 의장의 이 같은 완화적 발언과 미국 경기 부양책

낙관론 재 부각에 따른 위험선호 분위기에 연동돼 하락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미 재무부는 전날 발표한 '주요 교역국의 거시 경제 및 환율 정책 보고서'(환율 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를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유지했습니다. 이번에도 지난 1년간 200억 달러 초과의

대미 무역 흑자, GDP의 2%를 초과하는 경상수지 흑자 부문에서 관찰대상국 기준에 해당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이날 새벽 미국 연준과 현행 통화스와프 계약의 만료 시기를 내년 3월 31일에서

9월 30일까지 6개월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16일 역외 차액결제 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 물은 1093.40원에서 최종 호가됐습니다.

국제 유가는 현지시간으로 오늘(16일) 미국의 원유 재고 증가 소식에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4%(0.20달러) 오른 47.82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 에너지 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는 310만 배럴 줄어들어

전문가 전망치(190만 배럴 감소)를 웃도는 감소폭을 기록했습니다. 

미 의회가 추가 재정부양 패키 지법 타결을 위한 막바지 협상에 나서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접종이 시작된 것도 유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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