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6 국제/국내 금값시세, 원.달러환율 동향 , 국제유가 동향

금값은 큰 폭 내렸습니다.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현재 4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 대비 내린

1728.10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원. 달러 환율 (2월 26일)

26일 원. 달러 환율이 하루 만에 15원(1.4%) 넘게 올라 작년 3월 팬데믹 이후 최대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3월 23일 20원(1.6%)상승 마감한 이후 최대치입니다. 인플레이션 우려에 간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장중 한때 1.6%를 돌파하며 지난해 2월 이후 최고치로 급등하며 위험 선호

심리가 위축되자 안전자산인 달러 강세가 촉발되었습니다. 

서울 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원. 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1107.80원)보다 15.7원(1.42%)

오른 1123.50원에 출발한 뒤 장중 한때 1124.40원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국제유가

기름값이 다시 들썩이고 있습니다. '3대 원유'로 불리는 미국 서부 텍사스유(WTI), 북해 브렌트유, 중동

두바이유의 가격은 지난달 일제히 배럴당 60달러를 넘어 코로나 19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3대 원유가 모두 배럴당 60달러대로 올라선 것은 지난해 1월 이후 1년 1개월 만이라고 합니다.

최근 원유값 상승에는 여러 원인이 작용했습니다. 기름이 나는 산유국들이 생산량을 줄인 데다

경기가 살아나면 원유 수요량이 늘어날 것이란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중동 지역의

정치 상황이 불안해진 점도 가격을 밀어 올린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안 그래도 국내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11월부터 오름세였는데, 운전자들에겐 달갑지 않은 소식입니다. 

 

 

2.25 국제/국내 금값시세, 원.달러 환율 동향, 국제 유가 동향

금값은 다시 1800달러선을 하회했습니다.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 대비 온스당 0.44% 내린 1797.90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원. 달러 환율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이 투자자들의 마음을 녹이는데 또 성공했습니다. 미국 10년 물 국채

금리가 장중 1.4% 넘게 올랐음에도 3대 뉴욕 지수는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재개되며 

달러 인텍스는 소폭 하락했습니다. 원. 달러 환율은 1110원을 하회, 4 거래일 만에 하락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25일 서울 외국환중개에 따르면 뉴욕 차액결제 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 달러 1개월 물은

뉴욕증시 마감께 1107.50원에 최종 호가 되었습니다. 1개월 물 스와프포인트(+0.0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112.20원)보다 4.75원가량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간밤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3대 지수는 미국 국채 10년 물 금리가 장 초반 1.435%까지 치솟자 인플레이션 공포에 모두 폭락 조짐을

보였으나 오전 10시께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파월 의장이 출석, '비둘기(성장과 고용을 더 많이 

걱정하는 사람)'발언을 쏟아내자 반등세로 전환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전일 상원 은행위원회에

출석했을 때와 비슷한 발언을 쏟아냈지만 시장은 환호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인플레이션 억제 압력이 작용하는 가운데(목표치인) 2% 인플레이션에 이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며 "목표치를 달성하려면 3년 이상이 걸릴 수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10년 물 국채 금리도 1.37% 수준으로 내려왔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90.07로 소폭 하락하고 있습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뉴질랜드 달러 급등이 달러 약세를 재개했다"며 "뉴질랜드 달러는 

뉴욕장 마감 후 뉴질랜드 정부가 중앙은행에 통화정책 검토 대상에 주택시장을 포함시켜 줄 것을

요청했다는 소식에 급등하며 달러 약세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분위기 소에 원. 달러 환율은 나흘 만에 하락을 시도할 전망입니다. 1110원을 하회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가 뉴욕증시 반등을 이어받아 상승할지 주목됩니다. 전일 코스피 지수는

1월 29일 이후 처음으로 종가 기준으로 3000선을 하회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전일 6 거래일 만에

6300억 원가량을 순매수했다는 점은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이날도 외국인 순매수가 이어진다면

환율은 월말 수출업체 네고물량(달러 매도)에 더해 하락 압력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제 유가

국제유가가 큰 폭 상승했습니다. 글로벌 투자심리가 전반적으로 회복된 가운데 원유 생산량이 감소한 점이

유가를 밀어 올렸습니다. 

24일(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4월 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1.55달러(2.5%)

상승한 63.22달러에 마쳤습니다. WTI는 지난해 1월 이후 최고치 수준으로 상승했습니다. 

시장 참가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백신에 대한 희소식을 주목했습니다. 

백신 보급에 따른 경기회복이 원유 수요를 자극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진 것입니다. 이날 식품의약국(FDA)

연구진은 존슨 앤드 존슨(J&J) 백신의 긴급사용 승인을 지지한다는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FDA의 전문가 위원회는 오는 26일(금요일) J&J백신을 평가하기 위한 회의를 열 예정입니다. 전문가들이

긴급사용 승인을 권고하면 FDA도 곧이어 최종 승인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J&J백신은 한 번만

맞으면 되고, 상온 보관도 가능해 접종 속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제롬 파월 미국 중안 은행(Fed) 의장의 발언도 투자심리를 자극시키며 유가상승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파월 의장은 "고용과 물가 등 정책 목표를 향한 상당한 진전이 있을 때까지 긴축에 나서지 않겠다"며

"인플레 등에서 연준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3년 이상 걸릴 것 같다"는 발언을 내놨습니다. 

이에 뉴욕 증시는 급반등 했습니다. 

미국의 원유 재고가 시장의 예상과 달리 증가했지만, 원유 생산량도 큰 폭 줄어든 것으로 나온 점도

유가에 상승 압력을 가했습니다. 

산유량은 이전 주보다 110만 배럴 가량 급감했습니다. CNBC에 따르면 주간 감소폭은 사상 최대치

수준입니다. 정제유 재고가 500만 배럴 가까이 줄어들고 정유 설비 가동률이 2008년 9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진 점 등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2.18 국제/국내 금값시세, 원.달러 환율 동향, 국제 유가 동향

금값은 4 거래일 연속 하락했습니다.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1.46% 내린 1772.80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지난해 6월 이후 최저가입니다. 

 

원. 달러 환율 동향

인플레이션 우려에 따른 미국 국채 금리 상승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연초 나타났던 국채 금리 상승과

달러 강세 기조가 재현되고 있습니다. 간밤 뉴욕증시는 밸류에이션 부담에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이런 분위기에 원. 달러 환율은 1100원대 중후 반선에서 거래될 것으로 보인 다고 합니다. 국내 증시 또한

외국인 매도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 환율은 하락보다는 상승 압력이 클 전망입니다. 

18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뉴욕 차액결제 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 달러 1개월 물은

1106.20원에 최종 호가됐습니다. 1개월 물 스와프포인트(0.05원)를 고려하면 원. 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107.50원)보다 1.35원가량 하락 개장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환율은 하락 개장 후 국내 증시의 등락에 따라 방향성을 정할 것으로 보이는데 국내 증시는 상승보다는

하락에 더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간밤 뉴욕증시는 기술주를 중심으로 하락했습니다.

미국 10년 물 국채 금리는 장중 1.333%까지 치솟았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17일(현지시간) 오후 5시 45분께

90.91에 거래돼 전 거래일 뉴욕증시 마감 때 대비 0.45% 상승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가 상승 전망에 힘이 실릴 만한 지표들이 발표됐기 때문입니다. 1월 소매판매가 전월보다 5.3% 증가, 

4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고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보다 1.3% 상승, 전문가 예상치(0.4%)를 상회했습니다.

다만 이날 공개된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선 자산 매입 축소 우려를 일축했습니다. 

투자자들이 경제, 물가 지표 회복과 물가 상승 우려가 없다며 계속해서 돈을 풀겠다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사이에서 어느 쪽에 더 무게를 두느냐에 따라 시장의 변동성은 계속해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연준이 물가 상승 우려를 일축하며 완화적인 스탠스를 보이고 있지만 투자자들은

이를 믿지 못하고 물가 상승이 나타날 경우 연준의 스탠스가 언제든 변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국내 증시는 이런 흐름에 따라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외국인은 전일 코스피 시장에서만

5000억 원 가까운 금액을 순매도했습니다. 이날도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진다면 환율은 상승 압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국제 유가

국제 유가가 또 급등했습니다. 

미국의 갑작스러운 한파와 폭설에 따른 정전 사태로 2% 가까이 올랐습니다. 

17일(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배럴당

1.82% 상승한 61.1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1월 7일(배럴당 62.70달러) 이후 1년 1개월여 만의

최고치입니다. WTI 가격은 올해 들어 한 달 반 동안 26.01%(48.52달러->61.14달러) 폭등했습니다. 

최근 원유 랠리가 우려되는 건 실물경제 수요가 아니라 갑작스러운 공급난이 가격을 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 본토를 덮친 이상 한파와 폭설 탓에 미국 텍사스주의 원유, 정유시설 다수는 문을

닫았고, 이에 따른 공급 부족에 원유 가격은 급등했습니다. 이번 정전으로 텍사스주에서는 최소

하루 260만 배럴 규모의 정유시설 가동이 멈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공급발 인플레이션 충격은 가뜩이나 침체에 빠진 실물경제를 더 어렵게 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글로벌 장기시장금리 벤치마크인 미국 국채 10년 물 금리는 이날 장중 1.333%까지 치솟았는데,

최근 유가 급등이 이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최근 증시 상승 탄력이 눈에 띄게 줄어든 건 이 때문이라고 합니다.

 

2.9 국제/국내 금값시세, 원.달러환율 동향, 국제 유가 동향

국제 금 가격은 미국의 추가 부양 전망에 힘입어 상승했습니다.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1.1%(21.20달러) 뛴 1834.20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원. 달러 환율

원. 달러 환율이 이틀 연속 하락 시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조 바이든 행정부의 경기부양책 낙관론에 기댄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이어져 글로벌 증시가 랠리를 펼친

영향입니다. 달러 약세 흐름에 더해 국내 증시로의 외국인 자금 유입이 재개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전일 90선으로 하락한 뒤 횡보하는 모습입니다. 

9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최근 뉴욕 차액결제 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 달러 환율 1개월 물은 

1117.25원에 최종 호가됐습니다. 최근 1개월 스와프포인트(+0.05원)를 고려하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117.20원)보다 2.4원 가량 하락 출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증시는 미국 경기 부양책과 코로나 백신 효과 기대에 랠리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6 거래일째 상승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오랜 시간 상승세가 지속된 것입니다. 

8일(현지시간)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7.52포인트(0.76%)

오른 3만 1385.76에 장을 마쳤습니다. s&P500지수는 28.76포인트(0.74%) 오른 3915.59를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131.35포인트(0.95%)상승해 1만 3987.6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경기 낙관론을 이끄는 것은 미 상.하원이 지난 5일 예산 결의안을 통과시켰다는 점이라고 합니다. 공화당의

반대와 상관없이 민주당 단독으로 1조 9000억달러 규모 경기 부양 법안을 처리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돼 부양책 시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미국의 코로나19백신 접종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며 유럽, 일본 등에 비해 경기회복 속도가 빠르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현재 미국 백신 접종은 100명당 12.5명으로 주요국 중 영국의 

18.5명 다음으로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에 미 30년 물 국채 금리 역시 장 중 최고 2%를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국채 금리 상승은 국채값 하락을 뜻한다고합니다. 

글로벌 금융시장 전반에 퍼진 위험 자산 선호 심리 영향에도 국내 증시는 주춤하는 모습입니다. 

거래 대금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4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낸 상장사들이 많지 않고, 

설 연휴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습니다. 

국제 유가

국제 유가가 1년 만에 60달러를 돌파하자 정유주도 덩달아 수혜를 입게 되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유가 강세를

전망하며 정유주에 대해 긍정적 분석을 내놨습니다. 

정유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는 배경으로는 국제유가 급등이 꼽히고있습니다. 8일(현지시간) 북해 브렌트유

4월 인도분 선물은 전장 대비 1.22달러(2.1%)급등한 배럴당 60.56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브렌트유가 배럴당 60달러를 돌파한 것은 지난해 1월 24일 이후 1년여 만입니다. 

미국 WTI(서부텍사스원유) 3월 인도분 역시 전 거래일 대비 1.12달러(2%) 오른 배럴당 57.97달러로 체결

됐습니다. 역시 지난해 1월 이후 최고치입니다. 코로나 19 백신 보급 등으로 경제 정상화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원유 수요 회복 기대가 커진 덕분입니다. 

증권가의 정유업종 전망도 긍정적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감산을 통한 유가 부양 의지, 미국 기존 화석연료

사업에 대한 불확실성, 코로나19백신 보급에 따른 경제 정상화 기대감 등이 유가상승을 견인하면서입니다.

미국 EIA(에너지 정보청)는 원유 수요가 올해 일당 560만 배럴, 내년에는 일당 330만 배럴 순증 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추가 유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호재입니다. 석유 의존도가 높은 사우디가 감산 정책 기조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최근 미국 산유량 회복이 더뎌지며 사우디가 산유량 정책에

유가에 미치는 영향력은 더욱 커졌습니다. 

심수빈 키움증권 연구원은 "사우디는 계속해서 점유율 확대보다는 가격 상승에 포커스를 맞출

가능성이 높다"며, "석유 수요가 정점에 달하기 전 석유 의존도가 낮은 경제 구조를 형성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심 연구원은 "전세계적인 탄소 배출 절감 노력 강화로 중장기 석유 수요 감소가 불가피하다는 

점도 사우디의 유가 상승 의지를 강화시켰다"라고 분석했습니다. 

유가 강세는 정유업체의 마진 개선으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2.5 국제/국내 금가격 시세, 원.달러 환율 동향, 국제 유가 동향

국제 금값은 하락했습니다.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과 비교해 온스당 2.4% 떨어진 1791.2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경기 반등 기미가 보이자 초안전자산의 가치가 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원. 달러 환율

원. 달러 환율이 1120원대 회복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 다고 합니다. 뉴욕증시가 나흘 연속 상승하는 등 위험선호

심리 회복에도 유로화 대비 달러 강세를 보인 영향이라고합니다. 다만 중공업 수주 물량을 비롯한 수출

업체들의 이월 네고(달러 매도)는 환율 상단을 경직하고, 국내 증시에서의 외국인 자금 유입 등은

추가 상승을 막아 1120원 초반대 중심의 등락이 예상되고있습니다. 

4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뉴욕 차액결제 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 달러 환율 1개월 물은 1120.15원에

최종 호가됐습니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05원)를 고려하면 이날 원. 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118.50원)보다 1.60원 가량 상승 출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게임스탑 발 변동성 심화로 흔들렸던 뉴욕증시는 미국 고용 소폭 회복 소식에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키웠습니다. 간밤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8% 상승한

3만 1055.86에 마감했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화의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91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4(현지시간) 오후 6시께 달러 인덱스는 91.53으로 전 거래일보다 0.02% 상승 거래되고 있습니다. 

유로화가 달러, 파운드 동반 강세 속 유럽 주요국 봉쇄조치 해제 지연과 백신 보급 부진 등으로 큰 폭

하락한 영향입니다. 메르켈 독일 총리는 최근 신규 코로나 19 감염 완화에도 조기 봉쇄조치 해체는 

시기상조라고 경고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선 위험 선호 심리 영향보다는 외국인들의 방향성에 따라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일 외국인은 나흘 만에 순매도세로 전환해 7000억 원 가까이 팔았습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밤사이 유로화가 주요 지지선을 일제히 하향 돌파해 급락하면서

달러화가 급상승했다"면서 "이에 어제 장 막판 고점 매도로 대응했던 역외 숏커버(달러 매도)와 

달러 강세를 쫓는 롱플레이(매수)가 유입되며 오늘 환율 상승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하며

수입업체 추격매수를 비롯한 역내 실수요 매수 대응도 환율 상승 압력을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습니다. 

 

 

국제유가

국제유가가 또 올랐습니다. 

4일(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1% 상승한 56.23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팬데믹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했습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4월 물 브렌트유 역시 58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유가가 상승세를 이어간 건 미국의 재고 감소 영향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미국 에너지 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는 지난해 3월 이후 가장 낮은 4억 7570만 배럴까지 감소했습니다. 

공급 부족 울까 유가를 끌어올린 것입니다. 

게다가 고용 등 미국 내 경제지표들이 조금이나마 반등하고 있는 점 역시 유가를 

띄우고 있는 재료입니다. 

WTI 가격은 팬데믹 이후 폭락했습니다. 지난해 1월 말 해도 '스위스 스폿(수급상 가장 적정한 가격대)'으로

불리는 배럴당 50~60달러대를 유지했지만, 그해 3월 16일(28.70달러) 코로나 19 공포에는 

처음 20달러대로 진입했습니다. 이후 4월 중하순께 10달러대까지 곤두박질쳤습니다. 

현재 WTI가격대는 코로나 19 이전 수준으로 반등한 수치입니다. 

 

1.27 국제/국내 금가격시세, 원달러환율 동향, 국제 유가 동향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값은 내렸습니다. 

이날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5.60달러(0.3%) 하락한

1849.60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원. 달러 환율

코로나 19확진자 수가 전 세계적으로 1억명을 넘어가고 있는 가운데 백신 접종 속도는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에 조 바이든 미 행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2억 개 이상의 백신을 추가 매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정부가 추진하는 경기부양책은 민주당 내부에서도 반대하면서 법안 통과가 쉽지 않지만

협상 쪽도 좀 더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재닛 옐런 재무부 장관 지명자에 대한 인준안이

상원에서 가결되면서 부양책 추진에 드라이브가 걸릴 것이란 기대도 나오고 있습니다. 바이든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통화정책 회의 결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27일 외환시장은 이러한 갖가지 혼조 된 재료 속에 하락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서울 외국환중개에

따르면 뉴욕 차액결제 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 달러 1개월 물은

1102.30원에 최종 호가됐습니다. 원. 달러 환율은 1개월 물 스와프포인트(0.10원)를 고려하면

1102.20원으로 전일 종가(1106.50원)보다 4.30원 하락 출발이 예상됩니다. 

간밤 뉴욕증시는 소폭 하락했습니다.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다우 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7% 하락한 3만 937.0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26% 하락한 90.15에 거래됐습니다. 미국의 추가 부양책과 코로나 19

백신 등에 대한 기대 심리가 코로나 19 확산을 누른 영향입니다. 

한편 26, 27일(현지시간) 바이든 정부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통화정책회의가 

열리는 만큼 시장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이 어떤 메시지를 전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시장은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 가능성에 대해 파월 의장의 좀 더 명확한

목소리를 듣길 원하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 환율은 장중 코스피 시장의 움직임에 따라 등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일 코스피 지수는 2%대 하락했으나 위험자산 선호 심리로 인해 하락보다는 상승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전일 외국인 투자자들은 2조 원가량을 내다 팔 았으나 이날엔

어떤 매매 흐름을 보일지 주목됩니다. 주식을 매수한다면 환율은 하락 압력이 커질 수 있습니다.

특히 국제통화기금(IMF)이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은 3.1%로 종전보다 0.2% 포인트 상향 조정한

것도 주가, 원화 등엔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환율이 1100원대 중반선으로 올라선 만큼 위쪽에선 수출업체의 네고(매도) 물량이, 하단에선

수입업체 결제 수요, 저가 매수 등이 유입될 전망입니다. 

국제유가

국제유가가 소폭 떨어졌습니다. 변종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산 탓에 수요 부진 우려가 

기름값을 짓눌렀습니다. 최근 전력 문제로 생산에 차질을 빚은 카자흐스탄 텐기즈 지역 대형 

유전이 며칠 내 복구될 것이란 소식도 한몫했습니다. 

26일(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3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30센트(0.6%) 내린 배럴당 52.47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1.25 국내 금값시세, 원달러 환율 동향, 국제유가 시세

대표적인 안전 자산인 금값은 내렸습니다. 

지난 22일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10.40달러(0.6%) 하락한

1855.50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원.달러 환율

원. 달러 환율이 하락보다 상승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및 변이 바이러스 확산, 백신

보급 차질 등의 이슈가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둔화시키면서 달러 강세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25일 서울 외국환중개에 따르면 뉴욕 차액결제 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되는 원. 달러 1개월 물은

1055.55원에 최종 호가됐습니다. 1개월 스와프포인트(0.00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종가 

(1103.20원)보다 2.35원가량 상승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소폭 상승한 90.24에 거래됐습니다. 코로나 19 확산 외에도 영국,

브라질, 남아프리카 공화국 발로 변이 바이러스가 곳곳에서 출몰하고 있는 데다 변이 바이러스는

확산세가 빠를 뿐 아니라 치사율까지 높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영국의 경우 여름까지 경제 봉쇄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등 주요국의 봉쇄 조치로 경기 전망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미국 10면 물 국채 금리는 22일(현지시간) 1. 09%로 전 거래일 종가(1.11%) 보다 낮았습니다. 

반면 백신 보급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가 화이자 및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 배송 지연에 대해 "용납할 수 없다"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코스피 지수 등도 상승보다는 하락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지수의 움직임에 따라

환율도 등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날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 어젠다 주간에 참석한다고 합니다. 시 주석은

이날 포럼에서 다자주의를 재천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미국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한

후 미국과 중국의 관계를 새롭게 정립해가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중국 정상이 어떤 메시지를 

던질 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국제유가

국제유가는 1% 넘게 떨어졌습니다. 세계 1위 원유 수입국인 중국의 코로나 19(COVID-19) 재확산에

미국의 원유재고 급증 소식이 겹친 결과입니다. 

지난 22일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3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

보다 86센트(1.6%) 떨어진 배럴당 52.27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최근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지역 사회 감염자가 잇따라 확인됐다는 소식에 중국의

석유 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가 유가를 짓눌렀습니다. 

미국 에너지 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량은 전주보다 440만 배럴 

늘었습니다. 당초 시장에선 250만 배럴 감소를 예상했습니다. 

1.22 국제/국내 금값시세, 원.달러환율 동향, 국제유가 동향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60달러(0.1%0 내린 1865.90달러에 

장을 마쳤습니다. 

 

원.달러 환율

간밤 나스닥종합지수는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달러 인덱스는 하락했습니다.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역외 선물환은 외려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조 바이든 행정부 이후에도 미국과 중국간 갈등이 계속될 것이란 불안감은 커지고 있는 영향입니다. 

서울 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거래된 원. 달러 1개월 물은

1100.5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1개월 물 스와프포인트(0.00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종가

(1098.20원) 보다 2.30원가량 상승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간밤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3% 상승한 

3.853.0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55% 오른 1만 3530.92를 기록했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90.0선으로 추가 하락했습니다. 달러가 유로화 등에 비해 약세를 보였습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 중앙은행(ECB) 총재가 유로존의 더블딥 침체를 경고하고 또다시 유로화

강세를 예의 주시하겠다는 목소리를 냈음에도 유로화는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습니다. 

영국의 보리스 존슨 총리도 여름까지 락다운 조치가 연장될 수 있음을 암시했으나 파운드화는

달러 대비 2년 반래 최고치를 기록할 정도로 상승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주요국 통화 대비 달러가 약세를 보였음에도 역외 원. 달러 환율의 흐름은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는 데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재닛 옐런 재무부 

장관 지명자가 중국의 불공정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발언했다"며

"중국이 바이든 대통령에게 관계 개선을 원한다는 신호를 보냈으나 재무부, 국무부 장관 지명자가

강경한 태도를 내비치면서 달러-위안 환율 하락에 제동이 걸리는 모습"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원화를 비롯한 아시아 통화가 위안화를 쫓아 추가 상승 여력이 제한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선 이후 원.달러 환율은 1100원을 중심으로 등락할 뿐 뚜렷한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상단에선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이, 하단에선 수입업체의 결제수요 등이 

중심을 이루며 움직임을 좁힐 것으로 전망된다고 합니다. 

 

 

국제유가

국제유가가 21일(현지시간) 소폭 내렸습니다. 

이날 미국 서부텍사스 원유(WTI) 3월 인도분 선물은 전장 대비 0.18달러(0.3%) 내리 배럴당 53.13달러로

장을 마쳤습니다. 

북해 브렌트유 3월 물 역시 0.3달러 하락한 배럴당 56.05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시장은 미국 원유재고가 4주 만에 늘어날 것이라는 민간 석유 단체의 우려감에 주목했습니다. 

미 석유협회(API)는 지난주 미국 원유재고가 260만 배럴 증가했을 것이라고 예상한 반면, 

로이터가 집계한 예상치는 120만 배럴 감소했습니다. 

에너지 정보청(EIA)의 공식 통계는 마틴 루터 킹 연휴 휴장과 대통령 취임식 관계로 평소보다 이틀

지연돼 22일 발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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