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3 국내/국제 금값시세, 원.달러 환율, 국제유가 동향

국제 금값은 달러 강세에 하락했습니다. 

이날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8월 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4.70달러(0.3%) 하락한 온스당 1805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발표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상, 하원 증언을 앞두고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금 가격을 압박했습니다. 

주요 6개 토오하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ㅇ하는 달러 인덱스는 이날 한때 92.41까지 올랐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날 반락에도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이 금값을 떠받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나엠 이슬람 싱크마켓 수식 시장 전략가는 "현재 트레이더들은 델타 변이 우려가 커지면서 금을 팔려하지

않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6월 CPI 발표로 인플레이션 헷지 수단인 금 가격이 오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카스텐 프리치 코메르츠방크 전략가는 "1800달러 부근에 머무르던 금 가격을 주요 심리적 레벨 이상까지

끌어올릴 만한 요인이 없었지만 6월 CPI 발표가 금값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지난 5월 CPI는 전년 동월 대비 5%, 근원 CPI는 전년 동월보다 3.8% 각각 상승했습니다. 

전문가들은 6월 CPI가 전달처럼 5% 오르고, 근원 CPI는 4.0%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원. 달러 환율 동향

원.달러 환율은 달러 강세 등의 영향으로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일 전망입니다. 

키움 증권은 13일 미국 뉴욕 차액결제 선물환(NDF) 1개월 물은 1147.55원으로 보합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유로화가 변이 바이러스 확산 우려 등에 약세를 보인 가운데

미국 국채 금리 상승 및 6월 소비자물가 발표를 앞둔 경계감 등이 이어지면서 소폭 상승했다"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유로존 내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대해 영국이 마스크 착용 권고 방침으로 바꾼 가운데 

프랑스에서는 식당과 술집 수용 인원을 다시 제한하기로 하는 등 다시 규제에 나서면서 유로화에

약세 요인으로 작용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미국에서도 델타 바이러스 우려가 이어졌으나 국채금리가 소비자물가 발표를 앞둔 경계감 등에

상승하면서 달러에도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국제유가 동향

국제유가는 12일(현지시간) 코로나19 델타 변이에 대한 우려로 하락했습니다. 

이날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8월 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46센트(0.6%) 하락한 

배럴당 74.1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델타 변이에 대한 우려가 유가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루이스 딕슨 리스타트 에너지 원유 시장 담당 애널리스트는 "전 세계적인 원유 공급 긴축에도 트레이더들이

코로나19 팬데믹의 확산에 다시 초점을 두고 있으며 새로운 변이 확산에 따른 글로벌 우려가(원유) 가격을

압박하고 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몇몇 나라에서 확진자 수가 늘고 있고 봉쇄가 확대, 강화되면 경제 성장에 충격을 줘 원유 소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석유수출국 기구(OPEC) 플러스(+) 산유국들의 산유량 협상 불확실성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날 사우디아라비아와 오만이 원유시장 안정과 균형을 위해 산유국들의 협력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나 아직 

OPEC+산유국들을 공식적인 회동 일정도 잡지 않고 있습니다. 

마셜 스티브스 IHS마킷 에너지 시장 애널리스트는 "비공식적인 협상이 계속될 것이라는 점은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새로운 공식 회동이 언제 열릴지는 알 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PVM의 스티븐 브레녹도 "OPEC+의 교착 상태가 앞다퉈 시장에 원유 공급을 늘리는 시나리오의

전조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시장이 약간 부정적"이라며 "더 많은 원유가 잠재적으로

시장에 쏟아질 수 있다"라고 경고했습니다. 

시장은 OPEC+합의가 완전히 무산될 경우 산유국들이 점유율 확보를 위해 앞다퉈 시중에 원유 공급을 

늘릴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고개 드는 금값- 금통장과 골드바 차이

금값이 오르고, 가상자산의 하락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은행의 골드바와 금 통장이 엇갈린 판매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금통장의 잔액은 늘어나는데 골드바 판매량은 오히려 줄어든 것. 이에 대해 은행업계에서는

골드바와 금통장 상품의 특성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금 통장은 금에 간접 투자하는 방식으로, 고객이 자신의 은행계좌에 예금을 넣으면 금 시세에 따라

잔액이 자동으로 변동합니다. 소액투자가 가능하고, 언제든 환매할 수 있어 단기 투자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골드바는 실제 금을 구입하는 직접투자 방식으로 본인이 금을 직접 보관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보통 장기적으로 금을 보유하려는 고객이 주로 이용합니다. 

 

업계에서는 당장은 금값이 올라도 앞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기에 금을 장기로 보유하려는 수요가

적어 골드바 판매량이 줄어들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미국의 대규모 경기부양책과 백신접종에 힘입어

달러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단기 투자가 가능한 금통장의 인기가 더 높다는 것입니다.

 

금유 업게 관계자는 "가상자산 하락세로 당장 금값이 오르고 있지만 금리가 오르며 달러 강세가

시작되면 또 떨어질 수 있다"며 "이 같은 상황을 반영해 현재 골드바보다는 금 통장이 인기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합니다. 

 

4.29 국제/국내 금값시세, 원.달러 환율 동향, 국제유가 동향

국제 금값은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하락했습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물 금값은 전 거래일 대비 4.9달러(0.3%) 하락한 1773.90달러에 마감했습니다. 

킷코 메탈스의 짐 와이코프 선임 전략가는 "연준이 국채 금리와 관련해 방향성을 제시한다면 금값에

큰 움직임을 줄 수 있고 그렇지 않다면 금값은 1750~1800달러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한편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다수 전문가들이 금값 전망을 하향하는 가운데 골드만삭스가

금값 전망을 상향조정해 주목받았습니다. 

이날 골드만삭스는 향후 6개월 금값 전망을 2000달러로 상향 조정하며 "현재 비트코인은

안전자산으로써 

금 수요를 대체하기 어렵다"고 평가했습니다. 

 

 

원. 달러 환율 동향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는 시장의 예상대로 통화완화 기조

유지였습니다. 연준은 기준금리를 0.00~0.25% 에서 동결하고, 매월 1200억 달러 규모의 채권 매입도 지속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롬 파월 의장의 '증시 거품' 발언 등에 뉴욕증시는 약세장을

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원.달러 환율은 FOMC 매파적 시그널 부재로 인한 달러화 급락 등 영향에

하루 만에 하락 전환할 것으로 보인 다고 합니다. 

29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 차액결제 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 달러 1개월 물은

1110.2원에 최종 호가됐습니다. 최근 1개월 물 스와프포인트(0.00원)를 고려하면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113원)보다 2.8원가량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 국채 10년 물 금리는 1.6% 초반대로 내렸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90포인트 중반대에서 등락하는 중입니다.

28일(현지시간) 오후 7시께 10년 물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0.009% 포인트 내린 1.611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달러화는 90포인트 중반으로 내렸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뉴욕증시 종가 대비 0.07% 내린 90.557을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비둘기 모드를 지속했습니다. 그는 기자회견을 통해 "(테이퍼링을) 아직 말할 때가 

아니다"라면서 "통화정책 기조 변화의 조건인 '상당한 추가 진전'도 시간이 좀 더 걸릴 것이다. 현재 미국

경제는 연준 목표와는 거리가 있다"라고 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증시에 대해서는 "일부 자산 가격이 

높은 수준에 있다"며 "다소 거품이 있는 것 같다"라고 진단했습니다. 

미국 상품수지 적자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달 상품수지(계절조정치) 적자는

906억 달러로 전월(871억 달러) 대비 4.0% 늘어난 수치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는 미국 경기가 호조를 

보이면서 투자 및 소비 지출이 늘어 내수가 호조를 보이며 상쇄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상무부는

보고서에서 미국 소매업체의 재고가 줄어드는 등 내수 시장이 활발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시장 예상과 부합한 FOMC 결과에도 불구하고 하락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사흘 만에 상승 반전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전일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3200선을 내주며 33.95포인트가량 하락한 3181.47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오늘은

간밤 애플을 비롯한 기업실적 호조로 뉴욕장 마감 후 주가지수 선물이 반등하면서 어제 대규모 순매도를

기록했던 증시 외국인 투심 위축도 완화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오늘 환율은 FOMC 결과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가운데 달러 약세를

쫓아 역외 매도 쏠림이 반복되며 월말 네고와 함께 환율 하락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결제와 저가매수 유입에 막혀 1110원 중심으로 등락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제 유가 동향

국제유가는 원유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에 6주래 최고치로 마감했습니다. 

28일(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6월 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92센트(1.5%)

오른 배럴당 63.86달러에 마감했습니다. WTI 가격은 지난 3월 17일 이후 최고치로 올랐습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6월 물 브렌트유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85센트(1.3%) 상승한 배럴당 67.27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유가는 앞서 석유수출국 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 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플러스'가 감산 완화 방침을 유지하기로 하면서 상승했습니다. 

OPEC+가 인도에서의 코로나 19 사태 악화에도 원유 수요 전망치를 수정하지 않고 글로벌 원유 수요가

회복될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을 유지한 것이 유가상승에 일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로비 프레이저 글로벌 리서치 매니저는 "원유시장의 관심은 글로벌 경제의 

장기적인 상태와 원유 수요 회복에 맞춰져 있다"며 특히 "계절적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여름 시즌에

돌입하면서 강세 신호가 계속 나오고 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리스 타드 에너지의 비요나르 톤 하우젠 원유 시장 대표는 "시장은 올해 여름으로 갈수록 글로벌 원유 

수요가 회복되고 가격이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원유 재고가 소폭 늘었다는 소식이 나왔지만 유가 강세를 누그러뜨리지는 못했습니다. 

이날 미국 에너지 정보청(EIA)은 지난 23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 재고가 9만 배럴 증가한 4억 9310만 7000

배럴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이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는 10만 배럴 감소였습니다. 

휘발유 재고는 9만 2000배럴 증가한 2억 3507만 4000배럴로, 정제유 재고는 334만 2000배럴 줄어든 1억

3904만 9000배럴로 집계됐습니다. 

애널리스트들은 휘발유 재고가 20만 배럴 증가하고, 정제유 재고는 10만 배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4.27 국제/국내 금값시세, 원달러환율 동향, 국제유가 동향

 

국제 금값은 전 세계 코로나 19 확진자 증가와 달러 약세로 0.1% 상승했습니다.

이날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6월 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2.30달러(0.1%) 오른 1780.10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삭소뱅크의 올레 한슨 전략가는 "달러 약세와 미국의 국채 금리 하락으로 인해 단기 매수를 원하는

투자자들이 돌아오고 있다"며 "이번 주 FOMC 회의에서 어떤 신호가 나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원. 달러 환율 동향

오늘 원.달러 환율은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관망심리 속에 위험선호 심리 회복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하락세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정오께 역외 매도

쏠림 반복 등 영향에 일시적으로 1110원 하향 이탈도 예상된다고 합니다. 시장은 연준이 지난주 테이퍼링을

선언한 캐나다 중앙은행(BOC)과 달리 긴축 시점에 대한 논의를 서두르지 않을 것으로 기대하면서 위험

선호 심리 회복으로 연결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7일 서울 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 차액결제 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 달러 1개월 물은

1110.2원에 최종 호가됐습니다. 최근 1개월 물 스와프포인트(-0.2원)를 고려하면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1113.2원)보다 2.8원가량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인 다고 합니다. 

미 국채 10년 물 금리는 1.5% 중반대, 달러인덱스는 90포인트 후반대에서 등락하는 중입니다. 26일(현지시간)

오후 7시께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0.001% 포인트 오른 1.568을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달러화는 90포인트 후반으로 올랐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뉴욕증시 증시 종가 대비 0.06% 오른 90.861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미국 경기의 호조세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4월 제조업 활동지수는

37.3으로 전월(28.9) 대비 큰 폭 상승했습니다. 지난 3월 미국의 내구재(3년 이상 사용 가능 제품) 수주도

전월 대비 0.5% 증가했습니다. 2월 감소에서 증가세로 전환했지만, 월스트리트 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2.2% 증가)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간밤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전일 외국인 자금 유입으로 3200선을 돌파한데 이어 상승 흐름을 이어갈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오늘도 외국인 자금 순매수가 확대되며 원화 강세 압박을 키울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오늘 환율은 하락 출발 후 증시 외국인 순매수, 역외 매도, 월말 네고의 

합심으로 하락 압력이 우위를 보이겠으나 결제수요 유입에 막혀 1,110원 중심 등락을 전망한다"면서

"장중 관전 포인트는 2차 지지선으로 제시했던 1110원 지지 여부이며, 지지선 붕괴 시 일시적으로

1090원까지 추가 하락 시나리오를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국제유가 동향

국제유가는 인도발 코로나 19 확산 우려로 원유 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돼 하락했습니다. 

26일(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6월 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23센트(0.4%) 하락한

배럴당 61.91달러에 마감했습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6월 물 브렌트유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46센트(0.7%) 떨어진 배럴당 65.65달러에

장을 마쳤습니다. 

유가는 인도의 코로나 19 확진자 급증으로 전 세계 원유 수요가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에 장중 2% 이상 하락

했습니다. 

인도는 전 세계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의 3분의 1 가량이 나오는 등 새로운 대규모 감염지로 부상했습니다. 

인도에서는 지난주에만 하루 평균 26마 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전날에는 사상 최대인 하루

35만 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의 필 플린 선임 시장 애널리스트는 "인도의 코로나 19 확산으로 하루 30만 배럴

가량의 원유 수요가 줄어들 수 있다는 추정이 있으며 이로 인해 유가가 하락 압박을 받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이날 인도의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글로벌 원유 수요가 줄어들 경우 주요 산유국들이 단계적으로

증산하려던 계획을 연기할 수 있다는 전망이 고개를 들었습니다. 

석유수출국 기구(OPEC)와 비 OPEC 회원국들과의 협의체인 OPEC+는 이달 초 열린 회의에서 5월에

35만 배럴, 6월에 35만 배럴, 7월에 40만 배럴씩 단계적으로 감산량을 완화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모하메드 바르킨도 OPEC 사무총장은 이날 OPEC+공동기술위원회(JTC) 회동에서 원유 시장 전망이

개선되고 있으나 상황을 계획 모니터링하고 경계해야 하는 많은 요인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인도의 코로나 19 확산으로 이번 주 28일 회동하는 OPEC+산유국들은 수요 전망을 둘러싼 불확실성을

주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ING의 워런 패터슨 원자재 전략 헤드는 "이란 핵협상 결과에도 주목해야 한다"며 이란의 하루 원유

공급량이 현재 하루 230만 배럴에서 올해 말 하루 300만 배럴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플린은 "현재로써는 인도의 코로나 19 확산과 유럽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지연, 이란의 핵합의 가능성

등으로 유가가 계속 하락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4.5 원. 달러 환율 동향 , 국제 유가 동향

원. 달러 환율 동향

뉴욕증시가 성금요일로 휴장 한 지난 2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3월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며

서프라이즈 경기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고용 지표 회복에 조 바이든 행정부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 계획까지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미국 경기 회복이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강달러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1.7%대로 다시 올라섰고, 달러 인덱스도 93포인트 선에서

등락하는 중입니다. 이에 따라 원.달러 환율은 1130원 회복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5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 차액결제 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 달러 1개월 물은 

1129원에 최종 호가됐습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20원)를 고려하면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1127.5원)보다 1.3원가량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 지수 선물은 상승하는 중입니다. 

3월 비농업 신규고용은 91만 6000명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 67만 5000명을 대폭 상회하였고, 실업률은 

2월 6.2%에서 한 달만에 6.0%로 하락했습니다. 고용지표가 예상을 한참 웃돌자 1.6% 후반대에서 횡보하던

미국채 10년 물 금리는 상승폭을 확대하며 1.7%초반까지 상승했습니다. 4일(현지시간)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0.035% 포인트 오른 1.71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달러화도 국채금리 상승을 쫓아 93포인트 

초반대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위안화는 대만 등을 둘러싼 미중 외교적 갈등 우려를 반영해 상승폭을 전부

되돌린 후 약세 전환했습니다. 

미국 경기회복은 코로나 19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가운데 더욱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주정부와 지방정부는 전체 인구의 17%에 해당하는 약 5600만 명이 백신 접종을 완료하면서 봉쇄(락다운)

조치를 완화하기 시작했습니다. 캘리포니아주는 자택에서 120마일 이상 지역의 이동제한을 해제했고

로스앤젤레스에서도 경제활동 정상화를 위한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국내 증시는 외국인 자금 유입세가 이어지며 지난주 강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최근 2 거래일 동안 1조 1390억 원 규모의 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코스피 지수는 3100선을 회복한

상태입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미국 고용지표 호조로 인한 강달러는 지난주 분기말 네고(달러 매도)와 위험

선호 회복 여파로 위축됐던 역내외 롱심리(달러 매수)가 회복되며 원. 달러 환율 반등을 이끌 것으로 보이며

수입업체 결제(달러 매수)를 비롯한 실수요 매수가 유입되는 점 역시 환율 상승 압력 우위에 일조해 

1130원대 중반 등락을 예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국제유가

사우디아라비아가 다음 달부터 아시아 주요국 인도분 유가를 인상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4일(현지사간)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는 다음 달부터 주요 수출 유종인 아랍 라이트 가격을

배럴 당 40센트 올리는 등 주요 유종의 가격을 20~50센트 올릴 계획이라고 합니다. 

아람코는 그러나 북서유럽 국가에 대한 수출 가격은 아랍 라이트의 경우 20센트 인하하고 대부분 유종은

현재 가격을 유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미국 인도분 가격은 대부분 유종에서 10센트 인하가 됩니다. 

아람코는 지난 수개월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부터의 회복 상태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원유 수요를 이유로 아시아 인도분 가격을 유럽과 미국 인도분보다 높게 책정해 왔습니다. 

4.2 원.달러환율 동향, 국제유가 동향

국내 금값 시세를 보니 작년보다 많이 떨어지긴 한 것 같네요..

코로나로 우울했지만 아이들 돌반지를 갖고 기대에 찼었던 작년 봄이 생각납니다..^^;

 

원. 달러 환율 동향

경기 회복 기대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미국 뉴욕증시가 상승하는 등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재개됐습니다. 10년 물 

국채 금리는 1.6%대로 내려왔고 달러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원.달러 환율은 1130원을 하향 이탈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2일 서울 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 차액결제 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 달러 1개월 물은

1128.70원에 최종 호가됐습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20원)를 고려하면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131.90원)보다 3.40원가량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인 다고 합니다. 

간밤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인프라 투자 방안 발표와 3월 ISM 제조업 PMI의 호조에 따른 것입니다. ISM제조업 PMI는

64.7로 37년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예상치(61.5)를 대폭 상회한 서프라이즈입니다. 

반면 10년 물 금리는 1.7%대에서 내려와 1일(현지시간) 오후 5시께 1.676%를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달러 인덱스는 92.88로 0.38% 하락하고 있습니다. 

이런 위험자산 선호 심리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장으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

코스피 시장에서 5700억 원 규모의 순매수를 기록한데 이어 이날도 순매수 기조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위안화 방향도 원화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전일엔 중국 3월 차이신 제조업 PMI가 기대치를 

하회하면서 위안화가 약세를 보인 바 있습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환율은 하락 출발 후 증시 외국인 자금 동향에 주목하며 역외 롱스탑, 달러 약세를 

쫓는 숏플레이 유입에 하락 압력이 우위를 보일 것"이라면서도 "수입업체의 결제를 비롯한 저가 매수에 

막혀 환율은 1120원 후반 중심으로 등락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제 유가 동향

국제유가가 급등했습니다. 

석유수출국 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 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플러스가 내달부터 증산을 

허용하기로 했지만 원유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가 유가를 끌어올렸습니다. 

1일(미 동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5월 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2.29달러(3.9%)

급등한 배럴당 61.45달러에 장을 마쳤습니다. 

OPEC+석유장관 회의에서 참가국들은 5~7월 감산을 점차 완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5월에는 35만 배럴, 

6월 35만 배럴, 7월 44만 1000배럴씩 하루 감산량을 완화하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는 지난 1월부터 실시해 온 하루 100만 배럴의 자발적인 자체 감산을 

5월 25만 배럴, 6월 35만 배럴, 7월 40만 배럴 등 단계적으로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7월 말

자발적인 감축을 중단하겠다는 의미입니다. 

앞서 OPEC+는 가격을 끌어올리고 과잉공급을 줄이기 위해 하루 700만 배럴 수준의 감산을 시행하고 

있었습니다. 사우디는 여기에 자발적으로 하루 100만 배럴을 감산해왔습니다. 

시장에선 단계적인 감산 조치를 불확실성 해소로 해석했습니다. 

벨라 데라 에너지의 매니쉬 라즈 최고 재무책임자(CFO)는 "시장은 7월까지 뚜렷한 경로가 있다는데

환호했다"며 "합의로 인해 지난해 12월부터 있어온 월별 생산량 조정이라는 불확실성이 사라졌다고

봤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우드매킨지의 앤-루이스 히틀 부대표는 " OPEC+결정은 유가를 지지하면서도 석유 수요가 살아나면서

가파른 유가상승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3분기까지 미국 석유 수요는 크게 회복될 것"이라며 "전 세계 전체 원유 수요는 올해 전년대비

하루 620만 배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캐피털 이코노믹스는 "전세계 활동이 되살아나는 만큼 증산 규모는 크지 않다"며 "특히 미국에서 격리

조치 해제가 수요를 늘릴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전세계 시장에서 원유가 계속 모자랄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3.24 국제/국내 금값시세, 원.달러 환율 동향, 국제유가 동향

국제 금값은 주춤했습니다.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8%(13달러) 내린 1725.10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지난 12일 이후 가장 낮은 가격입니다. 

 

 

원. 달러 환율

원. 달러 환율이 다시 1130원대로 올라설 전망입니다. 유럽을 중심으로 코로나 19 확산세가 심상치 않기

때문입니다.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프랑스에 이어 독일도 경제 봉쇄 조치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위험자산

회피 심리 발동에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4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뉴욕 차액결제 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 달러 1개월 물은 1133.40원에

최종 호가됐습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05원)를 고려하면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129.70원)보다

3.75원 상승 개장할 전망입니다. 

간밤 국채 금리는 하락하고 뉴욕증시 역시 떨어졌습니다. 미 10년 물 국채 금리는 23일(현지시간) 오후 5시 

1.627%에 거래돼 전일 종가(1.697%)보다 소폭 낮아졌습니다. 국채 금리 하락에도 뉴욕증시는 일제히 약세를

보였습니다. 

유럽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경제 봉쇄 조치가 위험자산 회피 심리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안전자산인 달러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0.66% 오른 92.34를 기록 중입니다. 

프랑스가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경제 봉쇄 조치에 들어간 이후 독일도 추수감사절 고강도 경제

봉쇄 계획에 착수했다고 합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23일(현지시간) 추수감사절 연휴기간 

일시적인 락다운 조치 강화를 발표했습니다. 

이런 분위기로 인해 환율은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매도세를 보이며 환율 상승에 힘을 보탤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국내 증시도 외국인 순매도 연장에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 원화 약세 재료로

소화될 것"이라며 "월말임에도 역내 수급을 좌지우지하는 수입업체 결제와 역외 숏커버도 환율 상승에

우호적인 재료"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중공업 수주를 비롯한 월말 네고(달러 매도) 유입은 상단을

결 직시 킬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국제유가

코로나 19 3차 유행 우려에 국제 유가가 급락했습니다. 

23일(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6.2%(3.80달러)

급락한 57.76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달 5일 이후 최저가로 배럴당 60달러 선이 무너졌다고 합니다. 

다우존스 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WTI 종가는 최근 고점인 지난 5일 배럴당 66.09달러와 비교해 12.6% 떨어져 

조정장에 진입했다고 합니다. 

브렌트유는 5.9%(3.83달러) 급락한 배럴당 60.79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중에는 시즌 최저가인 배럴당

60.50달러까지 하락했습니다. 

리스 타드 에너지의 보나르 톤 하우겐 원유시장 책임자는 "코로나 19와의 전쟁이 계속되면서 원유 수요 

회복으로 가는 길에 장애물이 가득하다"라며 "유가가 23일 또다시 하락하면서 지난주 조정이

충분히 깊지 않았다는 점과 최근 과도한 강세심리로 거래하던 시장이 팬데믹 리스크를 과소평가했다는 점이

증명됐다"라고 지적했습니다. 

 

 

 

 

 

3.17 국제/국내 금값시세, 원.달러 환율 동향, 국제유가 동향

국제 금값은 소폭 올랐습니다.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 대비 온스당 0.10% 오른 1730.90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장중 1740.50달러까지 상승했습니다. 

 

원.달러 환율

우리나라 시각으로 18일 새벽에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가 공개되면서 외환시장은 특별한 방향성

없이 관망세를 띨 것으로 예상되고있습니다. 이달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도

예정돼 있는 만큼 파월 의장이 어떤 발언을 하느냐에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국채 금리가 빠르게

반등하면서 투자자들은 이에 대한 시장조치가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는 터라 파월 의장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큰 의미를 부여하며 시장이 반응할 가능성이 높다고합니다. 

17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뉴욕 차액결제 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 달러 1개월 물은 1130.35원에

최종 호가됐습니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20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종가(1129.70원)보다 0.85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고합니다.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시장 한편에 선 과도한 인플레이션이 나타날 것이란 우려가 있고

국채 금리도 빠르게 반등하자 파월 의장이 어떤 발언을 내놓을지에 모든 촉각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릭 라이더 최고 투자책임자(CIO)는 "파월 의장이 내놓을 모든 단어에 시장이

조정받을 것"이라며 "아무것도 말하지 않아도, 말을 많이 해도 시장은 움직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FOMC 회의 결과와 파월 의장의 발언이 나온 후에야 포지션 플레이 등이 적극적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환율도 전 거래일 종가보다 소폭 올라 상승 출발한 후 1130원 초반대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전일엔 국채 금리 하락세 등에 힘입어 7 거래일 만에 1120원대를 기록했으나 하루 만에 반등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국제유가

국제유가가 또 하락했습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0.90% 내린

64.80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장중 배럴당 63.80~65.43달러에서 움직였습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5월 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0.71% 하락한 68.39달러를 기록하였습니다. 

세계 1,2위 경제대국인 미국과 중국이 경기 회복 국면에 진입했다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제유가는 상승

재료가 더 많습니다. 다만 유가가 배럴당 70달러선에 근접한데 따른 레벨 부담이 만만치 않은 상황입니다.

최근 원유시장에서 약보합장이 이어지는 건 70달러선에 근접하면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어서입니다.

이런 와중에 유럽 전역을 휩쓸고 있는 백신 리스크가 부각됐습니다.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스웨덴 등

주요국들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일시 중단했습니다. 

백신 접종 재개의 키를 쥔 유럽의약품청(EMA)의 에머 쿡 청장은 이날 화상 기자회견에서 "백신 접종이

(혈전 등의) 질환을 유발했다는 징후는 없다"라며 "백신의 이익이 부작용의 위험보다 크다"라고 했습니다. 

유럽 국가들 입장에서는 안도할 만한 코멘트입니다. 

그는 다만 "상세하고 과학적인 평가가 필요하다"며 관련 사례별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MA는

오는 18일 회의를 열고 최종 결론을 내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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